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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사 및 한국인 교사와 영어 채팅한 집단의 상호작용과 언어적 특징에 관한 비교연구

Title
원어민 교사 및 한국인 교사와 영어 채팅한 집단의 상호작용과 언어적 특징에 관한 비교연구
Other Titles
A Case Study on the Interactions and Linguistic Features between an English Native Teacher and Korean High School Students vs.a Korean Teacher and Korean High School Students in Synchronous CMC
Authors
이정민
Issue Date
2007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한종임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원어민 교사 및 한국인 교사와 영어 채팅한 집단의 상호작용과 언어적 특징을 비교 연구하는 것이며, 또한 학습자의 영어 쓰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정의적 태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원어민 교사와 채팅한 학습자 집단 및 한국인 교사와 채팅한 학습자 집단 사이의 각 상호작용의 특징을 분석했다. 각 집단사이의 상호작용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의미협상의 양상을 분석하고, 그 다음으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발화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마지막으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오류 수정 양상에 대해서도 각각 알아보았다. 둘째, 각 집단 간의 언어적 특징을 분석했다. 언어적 특징 분석에는 AS-unit 수 결과 분석과 언어 전환 양상, 그리고 학습자의 자기 오류 수정 양상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AS-unit 분석을 함으로써 채팅을 통해 학습자들의 유창성이 증가되었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영어 채팅이 학습자들의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 정의적 영역에 포함하는 중점 요소들은 학습자의 영어에 대한 흥미도와 영어 쓰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인문계 여자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을 수준별로 세 명씩 네 집단으로 나누어 두 집단은 원어민 교사와 채팅을 하고, 다른 두 집단은 한국인 교사와 채팅을 했다. 실험은 2007년 2월 한 달 동안 이루어졌으며 실험 첫 주에는 채팅 집단 구성 및 메신저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 둘째 주부터 일주일에 세 번씩 30분간 총 9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각 집단의 실험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각자 다른 장소에서 메신저에 로그인하여 정해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실험에 들어가기에 앞서 영어 에세이를 토대로 각 집단의 학습자의 수준을 나누었으며, 영어 채팅 이전과 이후의 영어 쓰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 등을 비교하기 위해 사전-사후 영어 에세이를 실험 참가자들에게 작성하도록 했다. 자료 분석결과는 질적 분석과 함께 AS-unit 수, 말바꿈 수 등의 양적인 분석을 통해 얻어졌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의미협상 양상 분석 결과, 의미협상이 일어난 말바꿈 수의 평균은 원어민 집단이 한국인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의미협상이 일어난 말바꿈 수를 측정한 방법은, ‘촉발-신호-응답-응답에 대한 반응’이 일어난 의미협상이 발화 부분 중에서 채팅 참여자가 번갈아 가며 말을 했을 때 말바꿈한 수를 산출했다. 둘째,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발화의 특징 분석 결과, 원어민과 한국인의 발화에 차이가 있었다. 원어민 교사의 경우 복잡한 형태의 문장과 함께 학생들의 대답을 유도하기 위한 질문들을 많이 했으며, 한국인 교사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말에 공감하거나 뜻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재진술(rephrase)을 하는 발화 형태를 많이 보였다. 셋째,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오류 수정 양상 분석 결과, 원어민 교사의 경우에는 명시적인(explicit) 수정 방식을 주로 사용한 반면, 한국인 교사는 개정된 발화(recast)와 같은 암시적(implicit)인 오류 수정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넷째, 영어 채팅을 통해 나타난 학습자의 총 단어 수 및 AS-unit 수의 분석 결과, 총 단어 수의 경우 원어민 교사와 채팅한 집단이 한국인 교사와 채팅한 집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AS-unit의 경우에는 두 집단 모두 6회를 제외하고 AS-unit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섯째, 언어 전환(code-switching)의 경우 원어민 집단에서는 총 2번의 언어 전환 현상이 나타난 반면, 한국인 집단에서는 이의 4배에 해당되는 총 8회의 언어 전환 현상이 나타났다. 여섯째, 학습자의 자기 오류 수정 양상 분석 결과, 원어민 집단이나 한국인 집단 모두 상, 중위 학습자는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는 양상을 공통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하위 학습자의 경우에는 원어민 교사와 채팅할 때에는 수정한 내용이 틀리더라도 오류를 수정하려는 노력을 보인 반면 한국인 교사와 채팅한 경우에는 수정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영어 채팅이 학습자의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모든 학생의 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실험 이전보다 높아졌다. 연구 결과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와 채팅한 각 집단별로 상호작용 측면에서, 그리고 언어적 측면에서 여러 특징이 나타났다. 연구의 목적은 연구 결과를 통해 원어민과 한국인이라는 단순 우열 비교를 하기 위함이 아니라, 컴퓨터 매개 의사소통 도구를 언어 학습에 도입할 때 이러한 특징을 참고로 해서 효과적인 교수 방법을 탐구하는데 있다. 또한 채팅을 이용한 영어 학습은 학습자들의 정의적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컴퓨터 매개 의사소통 매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습자가 효과적으로 영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compare and contrast the interactions and linguistic features between an English native teacher and Korean high school students with a Korean teacher and Korean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cyber chatting in English as well as to examine the improvement in attitude to and motivation in English. To achieve the objective, analyses have been made as follows. Firstly, the interactions between the English native teacher and Korean students as well as the Korean teacher and Korean students were analyzed in three categories, which include negotiation of meaning, characteristics of locution, feedback on errors. Secondly, linguistic features were analyzed in three aspects, which are total number of words, AS-units, code-switching and self-correction. Thirdly, the effect of chatting in English on the learners' affective domain which is defined as interests and self-confidence in English. The participants were 12 female students who were 11th graders and attended academic high school.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by three levels in each group, two of which had chats with the native teacher and the other two of which had chats with the non-native English teacher. The experiment was done over a one-month period. For the first week,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orientation. The orientation includes dividing groups on a basis of English writing, filling in a questionnaires, writing in English on a topic. From the second week, Internet chatting through messenger took place three times a week on a wide variety of topic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ethods.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ly, the mean percentage of negotiated turns was higher in the groups of the native English teacher and the students than the groups of the Korean teacher and the students. Some examples of the model of expanded computer-mediated negotiated interaction by Smith(2003) were found in the groups with the native teacher. Secondly, more multi-clauses were found in the native teacher's locution than in the non-native teacher's one. In the case of the native teacher, many question forms which contain multi-clauses were found whereas the non-native teacher used a variety of empathetic or rephrasing statements with multi-clauses on the students' remarks. Thirdly, more direct error corrections were found between the native teacher with non-native students interactions than the Korean teacher with Korean students conversation. The non-native teacher used more indirect or implicit error correction, mainly recasts. Fourthly, the chats between the native teacher with Korean students were composed of more total number of words among the students than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 Korean teacher with Korean students. In addition, both groups showe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AS-units of the students through the first, third, and ninth chattings except the sixth one. This implies that the students' fluency has increased through the chats. Fifthly, four times less code-switching occurred in the native teacher with non-native students conversation than in the non-native teacher with non-native students communication. Sixthly, the upper-intermediate level students and intermediate level students in both groups showed reasonable numbers of self-error correction. However, low level students from groups with the Korean teacher and Korean students did not show any self-error correction whereas low level students from groups with the native teacher and non-native students corrected some errors by themselves. Last but not least, the finding suggested all the participants showed higher confidence in the English writing as well as in English. In conclusion, the experiment showed some important features and differences in interactions and language used between an English native teacher with Korean high school students and a Korean teacher with Korean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cyber chatting in English. In addition, the study suggests that English chatting had positive effects on the affective factors to the Korean high school students.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teachers of English to realize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 teachers of English and English native teachers as well as implement the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CMC) tool effectively in English education. In that CMC, which has both written and spoken features, is not limited by the time and place, it can be implemented outside the classroom with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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