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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선택 과제에서의 실용적 추리 도식의 적용

Title
카드 선택 과제에서의 실용적 추리 도식의 적용
Other Titles
Pragmatic Reasoning Schemas Effect on Wason's selection task
Authors
홍승렬
Issue Date
1994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심리학과
Keywords
카드 선택 과제실용적 추리도식교육심리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영애
Abstract
The present replicated experiments based on pragmatic reasoning schemas. Cheng and Holyoak(1985) suggested people often reason using neither syntactic, context-free rules of inference, nor memory of specific experiences. Rather, they reason using pragmatic reasoning schemas: abstract knowledge structure induced from ordinary life experiences, such as permissions, oligations, and causations. An example of a pragmatic reasoning schema is the set of abstracted rules for situations involving "permissions", that is, situations in which some action A may be taken only if some precondition B is satisfied. Experiment 1 attempted to evoke a permission schema by providing a rationale for conditional rules that may otherwise appear arbitrary. Two versions of each of two thematic problems were administered to groups of college students : a version with a rationale and a version without it. If provision of a rationale succeeds in evoking a permission schema, then performance should generally be better in the rationale than no-rationale condition. Each subject received one version of each of two thematic problems: a rationale version of one problem, and a no-rationale version of other problem. The thematic problems were envelope problem and immigration problem. The result of experiment 1 was that subjects in rationale versions produced high success rates for both thematic problems, whereas the no-rationale versions produced no high success rates. In experiment 2, to provide clearcut evidence for abstract schemas that are not bound to any domain-specific content, we tested performance on a selection problem that described a permission situation abstractly, with no reference to any concrete content. Subjects were asked to check regulations that have the general form, 'If one is to take action 'A', then one must first satisfy precondition 'P'." To demonstrate that concreteness of the if-then rule, in the absence of a facilitating schema such as a permission, does not lead to logically correct responses, subjects were also tested on an arbitrary 'card" version of the selection problem involving a rule specifying concrete entities. The result of experiment 2 was that although the permission problem was more abstract than the card problem 50% of the subjects solved the permission problem correctly, whereas only 21% solved the card problem correctly. Since the permission problem made no reference to any domain-specific content, and the syntactic form of the if-then rules was matched across the permission and problems, superior performance on the permission problem provides strong evidence for the existence of an abstract permission schema. Cheng and Holyoak(1985) demonstrated that facilitation could be obtained even for an abstract permission rule that is devoid of concrete thematic content. Jackson and Griggs(l990) argued on the basis of several experiments that such facilitation is not due to evocation of a permission schema, but, rather, results from a combination of presentation factors: the presence of explicit negatives in the statement of cases and the presence of a violation-checking context. Cheng and Holyoak noted that Jackson and Griggs did not test whether the same combination of presentation factors would produce facilitation for an arbitrary rule that does not involve deontic concepts. The experiment 3 tested this prediction. This experiment 3 extended Jackson and Griggs' comparisions between performance with an abstract permission rule and performance with an arbitrary rule, introducing clarifications in the statement of each. In the both conditions, facilitation was observed for an arbitrary rule when explicit negatives and a violation-checking context were used, strong facilitation was found for the abstract permission rule under the same conditions. These resluts of the present study support that pragmatic reasoning schema explains performance in the selection task.;사람들이 연역 추리 문제에서 어떤 방식으로 추리를 하는가에 대해서는 구문론(syntactic) 견해와 구체경험(specific experience)의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구문론 견해는 사람들이 연역 추리에서 진리표를 사용하거나 형식 논리에 기초하여 추론 문제를 해결함을 강조한다. 구체경험의 견해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많은 정보를 장기 기억에 저장하고, 그 정보를 인출하여 연역 추리 상황에서 추론 문제를 해결함을 강조한다. Cheng과 Holyoak(1985)은 이 두 입장이 연역 추리 문제의 해결에 있어 사람들이 보이는 행동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함을 지적하면서 실용적 추리 도식(pragmatic reasoning schemas)을 제안하였다. 사람들은 구문론이나 구제경험에 기초하여 추리하지 않고, '전제 조건이 충족되면, 수행을 해도 좋다'는 허가(permissions)나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수행을 할 수 있다'는 의무(obligation), 그리고 인과 관계(causation)와 같은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도한 추상 지식 구조를 사용해서 추리를 한다는 것이다. 이 도식설을 기초로 한 추상적인 허가 상황과 임의 규칙(Wason의 전형적인 카드 선택 문제)간의 수행을 비교해본 결과, 영역 일반적인 문제에서도 수행이 촉진되었음을 밝혀냈다. 이에 대해 Jackson과 Griggs(1990)는 Cheng과 Holyoak의 추상적 허가 도식 문제는 분명한 부정어(explicit negatives)의 사용과 위반 확인 맥락(violation-checking context)의 조합에 의해 수행이 촉진된 것이지 허가 도식에 기초한 해결이 아니라 주장하였다. 이러한 반대 견해에 대해 Kroger, Cheng, 그리고 Holyoak(1993)은 Jackson과 Griggs의 연구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허가 도식을 지지하는 실험을 제시하였다. 즉 Jackson과 Griggs가 분명한 부정어와 위반 확인 맥락의 조합을 임의 규칙 문제에서는 확인하지 않았으며, 분명한 부정어없이도 연역 추리에서 촉진 효과가 있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Cheng과 Holyoak(1985, 1993)의 일련의 실험을 반복 검증하여 연역 추리, 특히 Wason의 카드 선택 문제를 이용한 추리 문제에서 실용적 추리 도식의 적용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실험 1에서는 실용적 추리 도식에 의해 연역 추론이 향상될 수 있음을 보고한 Cheng과 Holyoak(1985)의 실험 1을 반복 검증하였다. 허가 도식을 유도하기 위해 어떤 규칙의 목적이 명세된 문제와 명세되지 않은 문제를 제시하여 차이를 검토하였다. 두 집단의 피험자들에게 각각 규칙의 목적이 명세되어 있는 우편 규칙 문제와 입국 문제를, 규칙의 목적이 명세되어 있지 않은 우편 규칙 문제와 입국 문제를 제시하고, 규칙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해야 하는 카드를 선택한 빈도(백분위)를 측정하였다. 결과는 허가 도식을 유도하기 위해 규칙의 목적이 명세된 문제에서 모두 연역 추리상 향상이 있었다. 실험 2에서는 실험 1의 문제가 구체적인 내용에 의존하므로 영역 독립적인, 즉 추상적인 도식들이 연역 추리에 작용한다는 증거를 얻기 위해 추상적인 허가 상황을 기술하는 선택 문제에 대한 피험자들의 수행을 검증하였다. 허가 규칙을 제시받은 한 집단은 "만약 행동 A를 하려면, 전제 조건 P를 충족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형식을 가진 규칙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한 집단은 "만약 카드의 한 면에 A라는 문자가 있으면, 그 카드의 다른 면에는 4라는 숫자가 있어야 한다"는 임의 규칙을 제시받았다. 실험 2의 결과는 Cheng과 Holyoak(1985)의 실험 2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허가 문제가 카드 문제보다 더 추상적이었지만 정확률은 허가 문제에서 더 높았다. 구체적인 내용이 배제된 허가 규칙의 문제가 임의 규칙 문제보다 더 나은 수행을 보인 결과는 실용적 추리 도식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실험 3에서는 Jackson과 Griggs(1990)가 Cheng과 Holyoak(1985)의 실험에 대해 지적한 것처럼 부정어와 위반 확인 맥락의 조합에 의해 연역 추리가 촉진된 것이 아니라 실용적 추리 도식때문에 촉진 효과가 나타남을 밝힌 Kroger 등(1993)의 실험 2를 반복 검증하였다. Kroger 등은 분명한 부정어없이도 조건문의 진위 확인(not q)에 해당하는 사례의 해석이 분명해진다면, 추상적인 허가 규칙에서 촉진을 얻을 수 있음을 보였다. 본 실험 3에서는 두 조건으로 나누어 두 조건 모두 분명한 부정어는 없지만 위반 확인 맥락이 있는 조건으로 하여 실시하였다. 쌍조건문으로 해석하는 것을 차단하는 설명을 포함하여 추상적인 허가 도식에 기초한 문제와 임의 규칙 문제를 제시하여 수행 촉진을 확인하였다. Kroger 등(1993)의 실험과는 다르게 두 조건에서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인 정확률은 Kroger 등보다 높았으며, 임의 규칙 문제에서의 수행정도도 다른 실험들에 비해 높았다. 이는 실용적 추리도식의 존재 타당성은 인정하지만 결과가 과제 의존적이고, 지시문에 따라 반응 패턴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세 실험 결과들은 수렴하여 Cheng과 Holyoak(1985)의 실용적 추리 도식설이 연역 추리 과제에서의 타당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구문론 입장이나 구체경험의 입장, 그리고 Jackson과 Griggs(1990)의 제시 요인설은 실용적 추리 도식설에 비해서 카드 선택 과제에서의 다양한 결과들을 잘 다루고 있지 못함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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