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케이블 TV의 교육적 필요성

Abstract

In world Christianity missionary work history, Korea is incomparable brought up, But faith modality is showed a social issue. In the actual, an educational circumstances of Korea churches are stopped still teaching in use language and letter which is based on only the Bible. The Christian broadcasting are got abroad the Christian godspel through radio for several decades, but the rate of listeners is totaled to show lack of enthusiasm. Consequently, the Christian cable TV will execute from 1995 should became effective all program from a new point of view. That is, in all parts like missions, Christian culture, Christian art, laudation, worship, teaching, confession, etc., I assert that multimedia of TV is completed a recent try which propagandize Christianity. In this thesis is to deal with one of the education part of Christian cable TV program. This purpose is to feel 'Who am I' to women and to perceive just a woman's common distinctive quality. So, it is the purpose to manifest the power of women in a faith union. This paper is divided into two sections. In the first section, there examine a common sense about cable TV and the cable TV executive present condition of the main countries. Also, as theory needful for women education program, I am presenting the theory of James M. Lee give the social-science perspective to religious instruction a trial and the women librational perspective of Letty M. Russell who assert that women has been oppressed in the society and church. In the second section, in order to answer the first question I took effect servey. The servey object was the Christian women who age from 20th to 60th of a number of 150,According to the result, they have a positive and open-hearted consciousness. Their's favorite program is a type of News and drama on TV. The Christian women who answering the question generally have known about cable TV and they also have interesting about Christian cable TV, Therefore, a christian education for women use the Christian cable TV is possible by a type of drama or a cultural program. In conclusion, the Christian cable TV program does not limit only aim of Sunday-school. The TV is already penetrated deep in our life. Either good or bad for emotion, now we can't throw over the TV. Consequently, education use a multimedia like TV will be attained to grasp on advantage of TV. I maintain today's education will became 'a Christian education' which is definite and apply in real life than a Sunday-school teaching which is studied for a minute in a limited space.;본 논문은 1995년 케이블 TV(종합유선방송)의 시작을 앞두고 기독교 TV 방송프로그램이 포괄적이고 구체적이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계획해야 한다는 견지에서 그 목적의 출발점을 두고 있다. 한국 기독교가 세계 기독교 선교역사에 있어서 큰 발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신앙형태에 있어서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교회내에서 드러나는 신앙양태는 불균형과 불평등을 자아내는 주술적이며, 개인과 가족중심의 현실적이며 물질적 축복지향의 종교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한국교회의 교육상황이 아직도 성서만을 기초로 한 언어나 문자 위주의 교육에 머물고 있으며, 급변하는 사회상황이나 모순적인 제도에 기독교인으로서 대처할 새로운 교수법이나 이러한 교육에 이용될 매체의 사용에 있어서는 기초적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95년에 시행될 기독교 케이블 TV 방송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모든 프로그램에 있어 과감하고 새로운 차원에서 개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기독교 케이블TV의 프로그램은 교회의 교육 목적에만 국한시켜서는 안된다. 이것은 신앙인과 비신앙인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되어야 할 기독교계 방송이며 기독교교육이어야 한다. TV와 같은 종합매체는 그것이 효과와 영향에 있어 악조건이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이미 우리 생활 깊숙히 침투되어 있다. 우리는 이제 이것을 거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매체를 이용할 교육은 그 매체의 악조건을 개선하고 선조건을 이용하여 교회라는 협소공간에서 단시간 동안 이뤄지는 교회교육에서보다는 그 범위에서나 내용에서 더 실생활적이고 구체적인 기독교교육이 실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독교계 방송이 이미 수십년 동안 라디오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데 큰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취율은 기독교방송(CBS)의 84년 조사에 의하면 라디오 청취자들의 51.4%가 기독교방송을 듣고 있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으며, 본고를 위한 설문조사의 결과에 있어서도 기독교계 라디오 방송의 청취율은 전체 150명의 교계여성응답자 중 10%인 1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7명은 청취시간이 1시간 미만으로 나타나 기독교계 방송에 대한 흥미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은 별 개선없이 지금까지 이어져왔고 이렇게 편협적이고 경직된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애쓰는 가운데 전도, 기독교문화, 예술, 상담, 찬양, 예배, 교육, 간증, 교계소식 등 모든 분야에서 다기능 매체인 TV가 기독교를 전파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95년부터 시작될 TV 방송을 통해 기독교계는 어떤 대안을 세우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막연하다. 왜냐하면 다른 종류의 TV 방송 즉, 교육, 오락, 영화, 음악, 스포츠, 여성 등의 채널은 그 분야를 맡을 사업자 선정 뿐 아니라 각각의 프로그램을 공급할 공급업자까지 다 선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종교계 채널도 천주교와 불교가 평화방송과 불교종합유선방송이라는 이름으로 허가가 났고 이미 프로그램 공급업자까지 선정이 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유일하게 기독교계 방송만이 사업자 선정에서 유보되어 아직도 난항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반 TV와 비교될 기독교 케이블 TV에 대해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갖아야 한다는 데에 이 논문의 작은 목적이 있기도 하다. 이 글에서는 기독교 케이블 TV 방송프로그램의 일부이면서도 가장 큰 비중을 두어야 할 교육 분야, 그 중에서도 여성교육분야를 언급하려 한다. 그러므로 이 분야를 언급하기 위해 먼저 생각해야 할 점은 한국여성이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한국교회 여성은 어떠한 신앙양태를 습득하게 되었는가, 또한 그것에 적합한 기독교 교육내용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이러한 의도는 한국의 유교적 가부장제 속에서 여성이 감수한 불평등 뿐만 아니라 교회내에서도 만연히 나타나는 남성중심사상적 분위기 속에 여전히 억압되어 온 여성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를 느낄 수 있도록 그 구조적 요인을 분석하고 여성들만의 공유된 특성을 인식하도록 하여 신앙 공동체 속에서 그 능력을 발휘하게 하자는 데에 있다. 그 실행에 있어 교계여성들이 요구하는 방향을 타진하기 위해 사회조사방법을 통하여 20대에서 60대 사이의 교계여성들에게 현재 시행되고 있는 기독교계 라디오 방송 청취현황과 그들이 원하는 기독교 케이블 TV 방송의 목표와 방향성을 묻고, 기독교 케이블 TV 방송의 교육적 효과를 얻기 위해 일반 TV 시청 현황과 의견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러한 이론을 교육적 측면에서 접목시키기 위해 ‘종교는... 본질적 내용이며, 교수적 실행은 구조적 내용이다. 실제적으로 그것들이 종교교수 행위 그 자체에 형성되어지고 합치되어질 때 본질적 내용과 구조적 내용의 결합은 종교교수의 적당한 내용을 구성한다’고 언급하면서 종교교수이론에 대한 사회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제임스 마이클 리(James M.Lee)와 비인간화의 억압적 현실을 분석, 비판하는 출발점을 사회적 상황과 성서와 교회의 전통사이의 변증법적 관계에 두면서, 그러나 이제까지 교회와 사회현실에 의해서도 인간이 억압당해왔다고 주장하는 러셀(Letty M.Russell)의 여성해방적 접근을 제시하려 한다. 현대 사회는 정신없이 쏟아지는 정보와 기술 발달의 홍수속에 있다. 케이블 TV란 무엇인가. 기독교 케이블 TV는 무슨 프로그램을 공급할 것인가. 가시청자가 원하는 기독교 케이블 TV 방송 프로그램은 어떤 분야인가. 그리고 종합매체로서의 일반적인 장, 단점 뿐 아니라 특수한 한국의 기독교 문화속에서 시행될 기독교 케이블 TV는 수 많은 시행착오와 더불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교회교육을 포함한 기독교교육은 이 새로운 매체를 통해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