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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 뇌실주위 고신호강도에 대한 연구

Title
양자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 뇌실주위 고신호강도에 대한 연구
Other Titles
Periventricular hyperinetensity on proton density weighted MRI
Authors
이성숙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대학원 의학과
Keywords
양자강조자기공명영상뇌실주위고신호강도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鄭恩哲
Abstract
Periventricular hyperintensity(PVH) is a common incidental finding on MR images of the brain of normal subjects and patients with a variety of diseases. PVH were classified as no evidence of hyperintensity(Grade 0), linear(Grade Ⅰ), band(Grade Ⅱ), halo(Grade Ⅲ), and diffuse-spread(Grade Ⅳ) types. Author has analyzed this type of PVH in 237 patients older than 30 years from December 1991 to September 1992.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On proton density weighted image, Grade 0 was most common(62.8%), Grade Ⅰ was 7.6%, Grade Ⅱ was 3.4%, Grade Ⅲ was 14.8%, and Grade Ⅳ was 11.4%. 12 cases showed hyperintensities on brainstem(5.0%). 2. The frequency of PVH was markedly increased according to increasing ages. 3. Grade Ⅲ and grade Ⅳ were most common findings in old age group. 4. In the patients of cerebral infarction. PVH were high grades than other disease groups. 5. Grades of PVH was not correlated with grade of ventriculomegaly. The results indicate that PVH is considered as one phenotype of aging process and the nature is perivascular demyelinative changes due to ischemic progress.;최근에 중추신경계 질환의 검사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기공명영상술은 연조직에 대한 해상력이 뛰어나므로 전산화단층활영에서 관찰하지 못하였던 뇌백질 질환의 진단에 매우 유용하다. 자기공명영상술의 양자강조영상에서 여러 가지 형태와 크기의 뇌실주위 고신호강도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 퇘행성 변화의 일환으로 여겨지나 드물게는 백질을 침범한 질환의 한 표현으로 나타난다. 뇌실주위 고신호강도의 형태와 분류, 그리고 그 의의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보고가 없다. 이에 연구자는 죄근 10개월간 이화대학부속병원에서 뇌 자기공명영상 찰영을 시행한 30세이상의 237례에서 뇌실주위 고신호강도를 분류하여 분석하고 그 의의를 평가하였다. 0등급은 병변이외에는 뇌실주위 백질에 고신호강도가 없는 형, 1등급은 선상형, 2등급은 띠형, 3등급은 후광형, 4등급은 확산형으로 분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양자강조영상에서 뇌실주위 고신호강도의 등급별 분포는 0등급이 149례(62.8%)로 가장 많았고, 1등급은 18례(7.6%), 2등급은 8례(3.4%), 3등급은 35례(14.8%), 4등급은 27례(11.4%)로 관찰되었다. 뇌간의 고신호강도는 12(5.0%)에서 관찰되었다. 2. 연령별 고신호강도의 빈도는 30대에는 11.3%, 40대는 16.3%, 50대는 34.3%, 60대는 57.4%, 70대이상은 92.5%로 연령이 많을수록 고신호강도의 출현 빈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3. 연령에 따른 고신호강도의 등급별 분포는 70대 이상에서는 3,4등급이 각각 37.0%, 29.6%로 현저하게 증가하여 연령이 많을수록 뇌실주위 고신호강도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4. 총 237례에서 정상군은 149례였고, 88례의 질병군에서는 뇌경색 38례, 뇌종양 20례, 뇌내출혈 14례, 뇌수종 10례, 외상성 뇌외상 4례였다. 5. 뇌경색관자 38례중 3등급이 9례, 4등급이 8례로 다른질병군보다 고등급의 고신호강도가 많이 관찰되었다. 6. 뇌실확장증의 23례에서는 3등급의 고신호강도가 8례로 가장 많았으나, 뇌실확장이 심한 정도와 고신호강도의 등급과의 상호 연관성은 없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뇌에 질병이 있을수록, 뇌실주위 고신호강도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뇌실주위 고신호강도는 노화의 한 표현형으로 그 본체는 허혈성 변화에 따른 혈관주위의 탈수초성 변화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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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의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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