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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붓는 여인 이야기에 대한 여성신학적 연구

Title
기름붓는 여인 이야기에 대한 여성신학적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Anointing Woman in the perspective of Feminist Theology
Authors
金惠炅
Issue Date
1990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Keywords
기름붓는 여인여성신학여성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장상
Abstract
본 논문은 기름붓는 여인 이야기(마태 26: 6-12, 마가 14: 3-9, 루가 7 : 36-50)에 대한 여성신학적 연구를 주제로 삼고 있다. 즉 기름붓는 여인 이야기를 고찰함으로써 그 본문의 여성신학적 의의를 규명하려는 것이다. Ⅱ장에서는 공관복음서의 기름붓는 여인 이야기들을 수평적으로 비교분석하고, 본문들의 전승사적 관련성을 추적함으로써 각 복음서 분문들이 어떻게 현재의 상태로 편집되었는지 그 경로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비록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공관복음서 본문들 간에는 서로 관련성이 있음을 알았다. Ⅲ장에서는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마가복음서와 루가복음서의 기름붓는 여인 이야기를 구성비평적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마가복음서 본문은 제자직 이라는 주제 안에서, 루가복음서 본문은 기독론의 주제 안에서 각기 독특한 여성신학적 의의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제자직의 관점에서 볼 때 마가복음서의 본문의 기름붓는 여인은 수난설화의 서두에서 예수의 수난의 메시아직과 그 수난의 때를 깨닫고 그의 길을 준비하는 모범적인 여성 제자로서 해석된다. 필자는 이러한 여성 제자의 모습을 남성 제자들이 몰이해와 비교함으로써 이 본문이 여성신학적으로 더욱 의의 있음을 밝혔다. 루가복음서의 기름붓는 여인 이야기는 기독론적 주제를 담고 있는 루가복음 7장의 결론부에 위치한다. 루가복음 7장은 예수가 예언자이며, 그의 사역은 구약의 예언대로 소외자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는 것이고, 그는 죄인의 친구라는 점을 밝혀 준다. 기름붓는 여인 이야기는 이러한 7장의 기독론을 확증시킨다. 즉 예수는 여인에게 죄의 용서를 선포하는 메시아적 예언자이며, 그 죄많은 여인의 친구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루가복음서의 기름붓는 여인은 당시 사회적 인식에 따르면 비천하고 소외된 자였으나 루가의 신학구조 안에서 그 여자는 예수의 예언자됨을 이미 인식한 예수의 친구이며 예수가 소외자에게 해방을 알리러 온 예언자임을 드러내는 주역으로서 해석될 수 있었다. 이 여인의 모습은 예수를 의심하고 거부하는 바리새인의 태도와 대조되어 더욱 의의있게 밝혀졌다. Ⅳ장에서는 기름붓는 여인 이야기의 두 복음서 본문과 그에 대한 해석이 여성신학적 측면에서 어떻게 평가될 수 있는지 그 긍정점과 비판점을 나누어 살펴보았다. 먼저 비판점으로서 그 여인의 익명성과 행위의 수동성을 지적하고, 이것은 복음서의 배경이 되는 가부장적 문화에 의해 전승이 삭제되거나 왜곡되었을 가능성에 기인한다고 보았다. 이어서 한국기독교 여성의 측면에서 두 복음서 본문의 여성신학적 의의를 비교하였다. 마가복음서 본문해석은 기독교 여성들의 지도적 역할을 고무시킨다는 측면에서, 루가복음서 본문해석은 가장 소외된 계층이라 할 수 있는 한국 기층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예수와 같은 삶을 따를 수 있게 한다는 측면에서 그 여성신학적 의의를 밝혀 주었다. 결론적으로 마가복음서와 루가복음서의 기름붓는 여인 이야기는 제자직과 기독론이라는 각기 다른 신학적 주제 안에서 그 여성신학적 의의를 담보하고 있음을 알았다.;This thesis is based on the view of feminist theology about stories of Anointing Woman in Mark 14 : 3-9 and Luke 7 : 36-50. The two versions of her story are under the comparative and traditional-transmissive analysis to compose the course of their compiling into these final editions of Synoptics. The result can be said that they are related each other in the textual context even though indirectly. The two versions of her story are under the redaction-critical exegeses in the theological composition of each gospels to following result. In the gospel of Mark, her act was interpreted as a model female disciple's to prepare for the sufferings of Christ. She awakened to the time and the Messianic meaning of the suffering of Christ, which was contrasted to the male disciple's total lack of understanding of them. On the while, the gospel of Luke gave a focus on the role of Christ as a prophet who was foretold through the Old Testament to redeem the alienated. He identified the role of Christ by showing up this sinful women, who was lowly and alienated from the society. He took sympathetic interest in the class of the alienated, so-that she appeared a friend of Christ who loved Him devotedly and a center character who proved His role as a Redeemer of the alienated. The feminist theological interpretation of the two versions of her story is significant in the aspect of realities in which Korean Christian women are situated. It lay the Biblical basis to encourage christian women to play a leading part in the liberation of the most alienated Korean women and to enable them to lead a life as a redeemer like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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