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경기의 심리생리적 변인에 대한 연구

Abstract

이 연구는 볼링경기의 심리적 상태에 따른 생리적 변인을 분석하여 심리생리적 관점의 분석을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심리생리적 변인으로 심박수, 호흡수, 및 GSR 변화 등 3가지를 매 프레임(frame) 투구전에 측정하였다. 피검자는 국가대표급 선수인 숙련자군과 취미로 볼링을 하는 미숙련자군 10명으로 하고 각 프레임 전에 종합생체측정기로 심박수, 호흡수 및 GSR 변화를 측정하였다. 통계처리는 각 개인과 그룹의 점수, 심박수, 호흡수 및 GSR 변화의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한 후 그룹간의 차이를 Student Newmann-Keul Test로 검증하였다. 각 프레임간의 심리생리적 변인과 점수간의 관련성은 각 프레임의 심박수, 호흡수 및 GSR변화와 동일 프레임의 점수 및 前 프레임의 점수간의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고 각 개인의 전체적인 변인의 변화 양상과 최종점수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각 개인별 심박수, 호흡수 및 GSR변화의 표준편차와 최종점수간의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한 결과 각 프레임의 투구 전의 심박수, 호흡수 및 GSR 변화 중 호흡수는 투구결과와 관련성을 가진 지표로 받아들여 질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박수는 전 프레임의 투구결과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나는 지표로 받아들여 질 수 있으나, 숙련정도를 고려한 선수의 특성에 따라서 차이를 나타내며 숙련자는 심박수와 경기기록 간의 상관관계는 미숙련자에 비해 낮았다. 또한 최종기록이 높을 수록 심박수와 호흡수 변화는 낮게 나타났다.;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HR, BF, and GSR, which was measured by the pentograph with the skilled group (n=5) and unskilled group (n=5) prior to each throwing of the ball had any relations to the psycho-physiological variables on the bowling game. The result were as follows: ① The change in each frame HR, and GSR the skilled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unskilled group(p〈0.01). ② The changes in HR, and GSR in each frame showed significant negative while the skilled group had changes in GSR only and the skilled group showed negative on HR only. ③ The skilled group showed low correlation between the psycho-physiological variables on the bowling game. The score on the preceding frame while the unskilled group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p〈0.01) of -0.405 HR. ④ The final score show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on each BF and 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