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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사유의 가능성

Title
시적 사유의 가능성
Authors
손아영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Keywords
존재사유시작하이데거시적사유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申玉姬
Abstract
The discussion about art has continued since the human race began philosophical thinking. But, most philosophers who generated philosophical theories about art didn't deal with art and philosophy identically. They thought art stayed in the area in which one express the subjective truth but philosophy pursues objectivity and univeral truth. Accordingly, art and philosophy were regarded as different areas, and thus, they can't harmonize with each other. This opinion became clearer at present when science is highly developed. Today, science dominates all things. Our life depend on the scientific technique and the scientific way of thinking which has strict observation and analysis in itself is used in the pursues truth. That is, science undertakes the duty of philosophy which pursues truth. At the present day, the scientific way of thinking is in a dominant situation. The position of art has been lowered and the work of art is regarded as the expression of subjective emotion or as the object of appreciation for lesuire. So to speak, science is connected with truth but art isn't. But, can art only have a function as the expression of subjective emotion or as the object of appreciation indeed? Isn't there any limit in the present scientific way of thinking which can be worked in the subject-object schema? Isn't there any possibility that scientific way of thinking can change to another system? I wanted to answer this question by studying Heidegger's theory of philosophical thinking and art. In the course of unfold his thought, later Heidegger embossed the art, espcially poetry. He prescribe art as the place of happening of truth and that truth happened especially in poetry. That is, poetry and a poet who produces poetry are connected with truth like a philosopher is. This opinion elevate the position of poetry to the position of science. Heidegger's such attempt was possible because of he tranalated the concept of truth and the form of thinking which was maintained from Plato to Nietzsche. Namely, his theory about thinking and poetry is based on the concept of 'truth' and 'thinking'. This is connected directly with 'Being',the main problem of his philosophy. Heidegger considered the main goal of his philosophy as to discover the meaning of Being, the truth of Being, so his whole thought should be understood on the ground of 'Being'. Therefore, in chapter 2, I investigated Heidegger's concept of Being and his opinion about traditional metaphysics. He insisted the traditional mataphysical Being is not Being in real sense. He understood Being in a new way. In Chapter 3, the thinking of Being is studied in relation with truth and language. Heidegger identified the meaning of Being with the truth of Being. And then he suggested the thinking of Being as a path which can arrive at the truth. In the thinking of Being, the activity of man's reason disappears and instead Being itself stand out. At the same time, language plays a decisive role to arrive at the Being, the object of thinking. In this case, the concept of language is different from the common understanding about language. Language is identified with Being itself or considered as not the means of man's expression but that which is given to man from Being itself. On the basis of what is mentioned, Heidegger connected the thinking of Being with poetry as art. I wanted to show the possiblity of ding a new relation of art and philosophy through the understanding of Heidegger's theory. And also show the limits and possible changes in today's philosophical understanding which depends on scientific thinking.;인류가 철학적인 사유를 시작한 이래 예술에 관한 논의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고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예술에 관한 철학적 이론을 제시한 대부분의 철학자들을 그것을 철학과 동일할 선상에서 다루지는 않았다. 그들은 예술이 주관적인 진리를 표명하는데 머무는 반면 철학은 객관성을 추구하고 보다 보편적인 진리를 획득하고자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에 따라서 예술과 철학은 다른 분야에 관여하는 것으로 서로 조화될 수 없다고 생각되어져 왔다. 이러한 현상은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 와서 더욱 명확해진다. 현대 사회에서 과학은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의 생활은 발달된 과학 기술과 그것의 산물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과학의 엄밀한 관찰과 분석적인 사유 방식은 진리를 추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곧, 과거에 철학이 담당했던 진리의 추구라는 문제가 현대에서는 과학 안에서 수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학의 사유 방식이 우월한 위치에 있는 현재, 예술의 지위는 하락되고 예술 작품을 단순히 주관적인 감정을 표명한 것으로 혹은 여가를 위한 감상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과학은 진리와 연관되는 반면 예술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예술은 단지 주관적인 감정의 표현이나 여가를 위한 감상의 대상으로서의 기능 밖에 지니지 못하는 것인가? 또한 주객도식 체계 안에서 움직이는 현대의 과학적 사유 방식은 어떠한 한계도 지니지 않는가? 과학적 사유방식이 다른 형태로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가? 필자는 이러한 문제에서 출발하여 철학적 사유와 예술에 관한 하이데거의 이론을 살펴봄으로써 이에 답하고자 하였다. 후기 하이데거는 자신의 철학적 사상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예술 특히 시를 중요하게 부각시킨다. 그는 예술을 진리가 생기하는 장소라고 규정하고 그 진리는 특히 시 작품 속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고 한다. 곧, 시와 그것을 산출해내는 시인은 철학자와 마찬가지로 진리와 관계를 맺게된다. 이것은 현재 과학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로까지 시의 지위를 상승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데거의 이러한 시도는 플라톤 이후 니이체에 이르기 까지의 진리 개념과 진리를 파악할 수 있는 사유의 형태를 새롭게 변형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 곧 하이데거의 사유와 예술로서의 시에 대한 견해는 ,그의 '진리'와 '사유' 개념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것을 하이데거 철학의 중심 문제인 '존재' 문제와 직결된다. 하이데거는 존재의 의미, 존재의 진리를 밝히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삼았는 바 그의 전체적인 사상은 '존재'를 기반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따라서, 필자는 우선 본 논문의 2장에서 하이데거의 존재 개념과 전통 형이상학에 대한 그의 견해를 고찰하였다. 하이데거는 전통 형이상학에서 제시된 존재는 진정한 의미의 존재가 아니라고 보고 새로운 방식으로 존재를 이해한다. 본 논문의 3장에서는 하이데거의 존재 사유를 살펴보았다. 전통 형이상학과는 다르게 존재를 이해한 하이데거는 존재의 의미를 존재의 진리와 동일시하고 그 진리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서 존재 사유를 제시한다. 존재 사유에서는 인간 이성의 능동성이 사라지고 사유의 근거이자 대상으로서 존재 자체가 부각된다. 그리고 사유의 대상인 존재에 도달하는 데에는 언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이 때의 언어 개념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언어와는 큰 차이점을 지닌다. 언어는 인간의 표현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존재 자체로부터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 혹은 존재 자체와 동일시된다. 하이데거는 이상의 것을 기만으로 해서 존재 사유와 예술로서의 시작을 존재의 진리와 연결시킨다. 필자는 그의 견해를 통해서 예술과 철학의 새로운 관계 정립의 가능성을 찾고자 하였다. 또한 그것은 과학적 사유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 철학적 사유의 한계와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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