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와 환자의 상호작용에서 환자가 인지하는 돌봄의 구성요소에 관한 연구

Abstract

Caring is the essence and it is the central and unifying domain for the body of knowledge and practics in nursing. But, care has been unknown phenomenon that need to be explicated, analyzed and used in nursing care as the essence and unifying focus for the nursing profession. And also, systematic investigation of caring could advance the discipline of nursing and ultimately provide better nursing care to people and we could know to nature of caring behavior, pattern and process. If the nurse have the concept of caring, they could be focus the importance of caring in providing nursing care. The purpose of the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phenomenon of caring by obtaining verbal description of their perceptions of caring and noncaring through interactions between patients and nurses to find out the meaning of caring conception.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48 patients who had been admitted to a university hospital for at least three days and whose age was over 20. The Datas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8 to september 14, 1990. Open ended questions were done by the researcher and all were tape recorded. The data analysis was done by the phenomenological Method of Van kaan. The validity was assured by a person of doctorate course, 2 of master's degree course, 2 head nurses and a charge nurse by confirming. From the datas, 234 descriptive statements were organazed into 9 categories of caring and 5 of noncaring. As a result, constructs of caring were classified into 9 categories - concern, warmth, help, genuiness, comfortableness, presence, instructions, soothing, tenderness and those of noncaring were classified into 5 categories- nonconcern, coldness, nongenuiness nonpresence, roughness. From the result, we are expected to know provide to basic data of caring constructs and to conceptualize caring. Ultimately we provide better nursing care to people and contribute to unify intellectual and practical dimension of professional nursing.;돌봄은 간호의 본질이자 간호지식체와 간호실무의 가장 중심적이고 단일화된 영역이다. 돌봄은 인류역사를 통하여 인류문화에 의해 다양하게 표현되어 왔다. 간호학에서의 돌봄은 학문의 중심적이고 단일화된 영역으로써 도출되고 분석되고 입증될 필요가 있으나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돌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간호학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대상자들에게 보다 나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간호사들이 돌봄에 대해 실제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돌봄의 중요성에 보다 더 초점을 두고 대상자들에게 간호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사와 환자의 상호작용에서 환자가 인지하는 돌봄과 비돌봄의 구성요소를 알아봄으로써 돌봄의 의미를 개념화하기 위해서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내 A 대하 병원에 입원환자 중 입원기간이 3일 이상 경과한 20세 이상의 일반환자 48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1990년 9원 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4일간이 소요되었다. 자료수집 방법은 본 연구가 직접 비구조적이고 개방적인 질문을 사용하여 직접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대상자의 양해하에 녹음을 실시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Van Kaam의 현상학적인 연구방법의 틀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신뢰도는 석사과정 1인, 타당도 검증은 박사과정 1인, 석사 과정 2인, 수간호사 2인, 책임 간호사 1인 에 의해서 검증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자료의 결과는 총 234개의 진술에서 돌봄 범주 9개, 비돌봄 범주 5개로 범주화할 수 있었다. 1. 돌봄의 구성요소는 <관심>, <온정/따뜻함>, <성의 >, <함께함>, <부드러움>, <도움/수발>, <편안함>, <가르침>, <위로>로 범주화되었다. 2. 비돌봄의 구성요소는 <무관심>, <냉담함>, <무성의 >, <함께하지 않음>, <거칠음>으로 범주화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돌봄의 개념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파악하였으며, 우리 문화에서의 돌봄의 구성요소를 알아봄으로써 대상자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전문간호의 지적인 차원과 실무차원을 통합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