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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된 정서유형과 유도시기가 긍정-부정 단어 회상에 미치는 영향

Title
유도된 정서유형과 유도시기가 긍정-부정 단어 회상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differential effects of induced mood types and induction times on the recall of positive-negative words
Authors
송미선
Issue Date
1989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심리학과
Keywords
정서유형단어회상유도시기교육심리학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재은
Abstract
본 연구는 기억과정에 미치는 정서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일시적으로 정서를 유도했을때, 기억수행에 있어 정서일치성 효과 (mood congruence effect)가 나타나는지, 나타난다면 그 효과가 약호화 단계와 인출 단계중 어디에서 일어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여자 대학생 60명으로, 학습전 고양정서 유도집단, 학습전 우울 정서 유도집단, 회상전 고양정서 유도집단, 회상전 우울정서 유도집단에 각 15명씩 배정되었다. 정서유도 기법으로는 Velten식 절차가 사용되었고, 기억재료는 긍정 - 부정 내용이 반반씩 섞인 단어목록이 사용되었다. 유도시기가 학습전인 조건의 피험자는 정서유도를 먼저 받고 단어목록을 학습하게 하였으며, 유도시기가 회상전인 조건의 피험자는 단어목록을 학습한 후 회상검사 직전에 정서유도를 받게 하였다. 회상검사는 아무런 단서도 제공하지 않는 자유회상(free recall)으로, 제시받은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쓰게 하였다. 자료처리는 회상 단어수를 종속변인으로하여 2×2×2(정서유형×유도시기×단어유형)의 요인변량분석과 보충적으로 오답(error)의 빈도는 카이검증(X^(2))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단어유형을 고려하지 않은 전체 기억수행을 살펴볼때, 고양정서 유도집단과 우울정서 유도집단간에 수행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결과는 아동을 대상으로 했던 선행연구에서 우울한 기분이 학습과 기억수행을 저해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것으로, 성인의 경우엔 부정적인 정서상태에서도 정보처리가 매우 효율적임을 시사한다. 2. 단어 회상수에 있어 단어유형의 주효과가 나타났다. [F(l,58) = 15.57 P<.01] 즉 긍정단어가 부정단어보다 더 많이 회상되었는데, 이것을 사람의 지각과 기억의 방향이 긍정적인 쪽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 3. 유도받은 정서유형과 회상된 단어의 유형간에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F(1,56) = 12.13, p<.01] 이 결과는 정서의 변화에 따라 정서와 관련된 기억에의 접근성이 달라진다는 정서일치성 효과를 반영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서일치성 효과는 고양정서와 우울정서에서 비대칭적으로 나타나서 고양정서 상태에서는 긍정단어가 부정단어보다 많이 회상되었으나, 우울정서 상태에서는 단어 유형간에 회상량의 차이가 없었다. 이것은 고양정서 유도는 긍정적인 정보처리를 촉진하나, 우울정서 유도는 부정적인 정보처리를 촉진하지는 않고 다만 긍정적인 정보처리를 억제하는 효과만 있음을 말해준다. 4. 정서일치성 효과는 약호화 단계와 인출단계 모두에서 일어날 수 있으며 두 유도시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5. 정서일치성 효과는 오답(error)에서도 나타났다. 고양정서를 유도받았을 때는 오답의 유형이 긍정적인 것이 많았고, 우울정서를 유도받았을 때는 부정적인 내용의 오답이 많았다. (X^(2) = 5.39, P<.05) 한편, 학습전에는 고양정서보다 우울정서를 유도받는 것이 오답의 빈도가 많았고 회상전에는 우울정서보다 고양정서를 유도받는것이 오답의 빈도가 많았다. (X^(2) = 8.21, P<.01);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tial effects of the mood on learning and memory.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xamined whether (a) experimentally induced moods have differential effects on the accessibility of positive and negative information (b) this selectivity is on the encoding or retrieval side of processing. A total of 60 subjects were tested in this experiment, they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he four condition : elated mood during encoding / depressed mood during encoding / elated mood during retrieval / depressed mood during retrieval. The VMIP (Velton Mood Induction Procedure ) was used for mood induction. The recall material consisted of a set of words containing equal numbers of positive and negative content.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a 2 ( induced mood type ) X 2 (induction time ) X 2 (word type ) analysis of variance, with repeated measurement on the last factor. The results are : 1. The total recall of elated and depressed subjects did not differ. 2. Positive content words were here recalled than negative content ones. 3, There was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induced mood types and word types. 4. The mood congruence effect can occur either at the time of encoding or retieval. But the difference of these two induction times was not significant. 5. The mood congruence effect also occured in error. In the condition of elated moods, positive content errors were greater than negative content ones and in the condition of depressed moods, negative content errors were greater than positive content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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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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