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기의 특발성 고칼슘뇨증에 관한 연구

Abstract

Idiopathic hypercalciuria is defined as increased urinary excretion of ca without primary cause in normocalcemic state. Frequently it is associated with other urinary symptoms, e.g. hematuria but most of time asymptomatic. If left untreated, it can cause kidney stone, dimineralization of bone, or other problem. In this study, the incidence of idiopathic hypercalciuria was approximately 5% in unselected pediatric populations. Oral ca loading test differenciated 7 absorptive type, 2 renal type and 9 normal results. Two cases of renal stone were found and treated. It is emphasized that idiopathic hypercalciuria should be screened in early childhood to prevent complications.;특발성 고칼슘뇨증은 혈중 칼슘치가 정상이면서 원인질환없이 과량의 칼슘이뇨로 배설되는 경우를 말한다. 고칼슘뇨의 정의는 뇨의 칼슘과 크레아틴의 비율이 0.21이상이면서 24시간 뇨의 칼슘 배설량이 4mg/kg/day 이상인 경우이다. 특발성 고칼슘뇨증은 혈뇨등의 여러 요로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래 지속되면 뇨결석이나 뼈의 무기분 감소(demineralization)을 유발하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기 특발성 고칼슘뇨증의 빈도가 무작위로 추출한 군에서 4.98%로 나와 빈번한 질환임이 확인되었고 뇨결석과 긴밀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앞으로는 특발성 고칼슘뇨증에 대한 규척적인 검사(Routine Screening)가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와 추적관찰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