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on Copland의 Piano Quartet에 대한 분석적 고찰

Abstract

Aaron Copland (1900-), 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composers, did not only composing several music pieces, but also bookwriting, lecturing, founding music association and etc. H i s music covers various styles from Neo-Classicism to Abstract Music, Jazz, Folk Music, Functional Music, and Serial Music. This Study deals with the life of Copland, his musical styles of every periods in his life, and observation of one aspect of his musical trend by analyzing his chamber music 'Sextet' (1937). 'Sextet' was arranged for piano, clarinet and string quartet from his 2nd.symphony 'The short Symphony'(1933). The results of analyzing 'Sextet' are as follows, this music is composed of three movements. In form, the first movement is composed of seven-part-song form, the second, three-part-song form of ABA' and the third, Rondo. The speed of whole movements shows typical classic Sonata form of Allegro Vivace(♩=144) -Lento-♩=144. Also every movement is connected with attaca and especially the first and the third movement have same characteristics of rhythm and theme, so this music gives impression of thorough-composed (one movement) form which has three-part-song form of ABA'. As far as tonality is concerned, there used dia-tonicism basically and it is functioning as pan-dia-tonicism, polytonality and simultaneous using of major and minor triads on the same root. This piece holds tonality even not by traditional method. This also presents frequent using of major seventh chords of third inversed, and premodern chord structure of ninth chords, eleventh chords, forth chords and fifth chords few modality as well. Rhythm shows various shapes by using syncopation form, changing meter, shifting accent and symetric pattern.;Aaron Copland(1900∼ )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중의 한사람으로 작곡활동 이외에도 저작, 강연 및 음악협회의 창설등 많은 활동을 했다. 그의 음악은 신고전주의와 더불어 추상음악, 재즈 및 민속적인 요소 그리고, 대중적인 실용음악과 음열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Copland의 생애와 각 시기에 따른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고, 그의 실내악 작품인 「Sextet」(1937)을 분석함으로써 Copland음악의 한 단면을 고찰한 것이다. 「Sextet」은 Copland의 두번째 교향곡인 "The Short Symphony"(1933)를 클라리넷, 피아노, 현악4중주로 편곡한 것이다. 「Sextet」의 분석을 통하여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곡은 전체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악장은 7부분 형식 2악장은 ABA′의 3부분형식 3악장은 Rondo형식으로 되어있다. 또한 전악장의 빠르기는, Allegro Vivace(♩=144)-Lento-♩=144로 빠른악장-느린악장-빠른악장의 구성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고전소나타양식을 답습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각 악장은 attaca로 연결되어 있고 특히, 1악장과 3악장은 같은 리듬적 특징과 주제적 요소를 갖고 있어서 곡 전체가 마치 ABA′의 3부분형식을 지닌 단악장곡의 인상을 갖게 한다. 조성면을 볼때, 온음계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면서, 각음계음이 자유스럽게 활동하는 범온음계와 복조적 구성 그리고, 동일근음위에서의 장단3화음의 동시적 사용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항상 전통적인 방식에 의한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조성감을 유지하고 있다. 화음의 구조면에서는, 제3전위된 장7화음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9화음, 11화음 그리고, 4도구성, 5도구성화음과 같은 근대적 화음들도 나타난다. 선율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온음계이며 4음음계와 온음음계가 사용되고 선법의 사용도 잠시 나타난다. 리듬면에서는, 당김음, 변화박자, 액센트의 이동 그리고, 비대칭패턴등의 사용으로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