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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 조사연구

Title
말기암환자의 죽음에 대한 태도 조사연구
Other Titles
Attitudes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Toward Death
Authors
김영순
Issue Date
1989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학과
Keywords
말기암환자죽음태도Death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문실
Abstract
Many cancer patients who are at the end stage of their disease and can not expect further cancer treatment to be effective, are overwhelmed by loneliness and despair. The nurese must help to meet the needs of these patients to help them have a peaceful death. Therefore this study has been undertaken to help determine the attitudes of the terminally ill toward death so that the nurse will have basic information about the psychological and spiritual needs of these patients. Data for this research study was obtained by means of interviews from September 16 to October 15, 1988 from 65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the cancer centers of 3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The instrument used for this study was a questionnaire developed by Schneidman and modified by the investigator and clinical experts. Analysis of data was done using frequency, x^(2)-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utilizing the Spss program.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Of the total respondents, 69.2% said that religion was important to them so it is evident that the spiritual needs of in these terminally ill patients was very high, And respondents who had thought of death were 73.8%, Patients who considered religion to be important, thought more frequently about death. (r = .2295, P = .033) 2. Of the total respondents, 78.4% had a religion, but only 26.2% of respondents participated in religious activities regularly and 52.2% did not attend regularly. 3. Of the total respondents, 86.1% said that they wanted to know their prognosis and conversational experience in regard to death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X^(2)=7.264, P=.027) Therefore, patients who had no conversations about death didn't want to know their prognosis. 4. Of the total respondents, 36.9% said that the things they had not completed they wanted to camplete before death and 24.6% said that they wished to live as they were living until death. Educational degree (x^(2)= 21.30, P = .046), maritals tatus (x^(2)= 15.37, P = .004), expected life span (x^(2) = 22.12, P=.036) and participation in religious activities (x^(2)=33. 52, P=. 006)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5. Of the total respondents, 60.0% were interested in leaving something of significance for others to remember them after their death. 6. Only 12.3% of the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has written a will. Marital status (x^(2)=11.36, P=.022) and expected life span (X^(2) = 30.94, P=.002)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7. In response to the question about the place of death, 86.3% of the respondents wanted to die at home (x^(2) = 10.29, P=.036) Age and marital statu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ose who were young and single (x^(2) = 6.797, P = .033) wished to die in the hospital while older and married respondents wanted to die at home. 8. Of the respondents, 41.6% had a positive response in regard to the meaning of death and 55.4% had a negative response. Religion (x^(2) = 19.26, P=.023) and the belief about afterdeath (x^(2) = 37.17, P=.000)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9. Of the total respondents, 13.8% were in the denial stage, 10.8% were in the anger stage, 10.8% were in the bargaining stage, 21.5% were in the depression stage and 43.1% were in the acceptance stage. In conculusio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who had many psychosocial and spiritual needs that were not being met, were in spiritual needs that were not being met, were in need of holistic care such as that provided by hospice programs.;암이라고 진단 받은 후 죽음과 직면하는 상태에서 신체적·정신적·영적인 안녕에 커다란 위협을 당하고 있는 암환자에게 편안하고 경건하게 생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인간중심의 전인간호개념에 입각한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이라 하겠다. 본 연구는 말기 암환자들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고 그 태도와 관계가 있는 변수들을 파악함으로써 말기 암환자를 간호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사회심리적·영적인 요구를 보다 잘 이해하여 말기암 환자의 간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내 3개 종합병원 암센타를 내원한 암환자중에서 의사가 6개월이상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내린 말기암환자 65명이었으며 대상자들과 좋은 신뢰관계가 형성된 조사자가 직접 면담을 이용하여 1988년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조사하였다. 연구도구는 Schneidman이 개발한 죽음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를 기초로 문헌고찰과 연구자와 관계전문인들의 임상관찰을 통해 설문문항을 작성한 뒤 내용타당도틀 거친 후 환자에게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문항을 수정 재작성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Spss program을 이용하여 문항별 백분율과 실수를 구하였고, 일반적특성과 제변수에 따른 태도의 유의도는 x^(2)-test pearson correlation으로 검정하였다. 조사결과중 의미있는 부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현재 자신의 생활에 신앙이 중요하다고 대답한 대상자는 69.2%로 그들의 영적요구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대상자는 73.8%였고 그 중에서도 하루에 여러 번 죽음을 생각하는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 두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r= .2295 , p= .033에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이는 말기암환자들이 죽음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수록 영적인 요구가 더욱 커진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사려된다. 2. 대상자중 종교인은 78.4%였는데 정상적으로 종교행사에 참여하며 믿었던 종교인은 26.2%에 불과했다. 나머지 52.2%는 정상적으로 종교행사에 참여한 경험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는 말기암환자들이 대부분 종교행사에 참여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체적 조건이 악화된 다음에 종교생활을 시작했음을 알 수 있었다. 3. 대상자들은 86.1%가 자신의 임종에 대해서 알기를 원했다. 이는 현재 장년층의 의사들이 예후를 밝히기를 꺼리는 태도를 많이 지니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죽음에 대한 대화경험이 없는 대상자는 자신의 임종상태에 대해서 모르기를 원하는 비율이 높았다( x^(2) = 7.264, P = .027). 이는 죽음이 두려워 생각하고 싶지 않은 대상자는 대화하기도 싫어하고 자신의 임종에 대해서도 모르기를 원하는 것으로 사려된다. 4. 얼마남지 않은 잔여기간에 하고 싶은 일은 "끝마치지 못한 일을 마무리 짓고 싶다"는 대상자가 36.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현재와 같은 태도 그대로 지내겠다"고(24.6%)하였다. 이 태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는 개인특성은 교육정도,삶의 여량 예측기간,배우자유·무,종교행사의 참여도였다. 즉, 고학력자는 기도와 묵상을 하며 지내고자 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x^(2) = 25.30, P : .0461), 3년이상 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대상자들은 그 나머지 기간을 주로 봉사를 하며 지내겠다는 비율이 높았다( x^(2) = 22.12, P = .036), 또 배우자가 있는 대상자는 끝마무리를 해야겠다는 비율이 상당히 높았고 배우자가 없는 대상자는 그냥 조용히 기도나 묵상을 하며 지내겠다는 비율이 높아 유의한 차를 보였다( x^(2) = 15.37, P = .004). 종교행사에 잘 참석했던 대상자는 안한 대상자에 비해 남에게 봉사하겠다는 비율이 높아 유의한 차가 있었다(x^(2) = 33.52, P = .006). 5. 자신의 사후에 기념할만한 영상을 남기는 일에 대해서 60.0%가 관심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죽음을 준비하며 투병하는 기간을 자신의 영상 및 기록을 남기는 일로 잘 활용하도록 중재하는 것도 중요한 간호계획이 될 것으로 사려된다. 6. 유언을 작성해 둔 대상자는 전체의 12.3%에 불과했다. 유언에 대한 견해는 배우자 유·무와 삶의 여량 예측기간에 따라서 유의한 차가 있었다. 즉, 배우자가 있는 대상자는 배우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유언에 대해 적극적인 경향이었고( x^(2) = 11.36, P = .022), 얼마 살 지 못할 것을 현실적으로 받아 들여 1년이내 죽을 것 같다고 예측한 대상자는 유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죽음을 준비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x^(2) = 30.94, P = .002). 7. 환자들의 86.3 %가 집에서 임종하기를 원하고 있었는데 그 장소에 차이를 준 변수는 연령과 결혼상태였다. 즉 젊은 사람이 병원에서 임종하기를 더 원하고 있었으며( x^(2) = 10.29, P = .036),·믿을 만한 간호제공자가 없다고 생각되는 독신은 병원에서 임종하기를 원하는 비율들이 높아 유의한 차가 있었다( x^(2) = 6.797, P = .033). 8. "죽음은 내세이거나 평화로운 휴식이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대상자는 41.6%였고,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대상자는 43.1%였다. 또,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알 수 없는 신비의 세계라고 반응한 대상자는 12.3%였다. 이와 같이 죽음이 의미하는 것과 유의한 차를 나타낸 변수는 종교와 내세관이었다. 즉,기독교 및 천주교의 경우에서는 주로 죽음을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데 비해 불교와 유교의 경우에선 부정적으로 인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x^(2) = 19.26, df =9, P = .023). 한편, 내세를 믿어야 되는 기독교인이라도 37.5%나 되는 환자가 죽음을 한국고유의 전통적 사고방식인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라고 대답한 것을 볼 때 죽음의 의미에 대한 이와 같은 경향은 종교와도 깊은 관계가 있으나 문화적 배경과도 높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본다. 9. 대상과의 죽음에 대한 심리반응은 부정단계가 13.8%, 분노를 폭발하는 단계가 10.8% 일정기간까지만이라도 살려 달라고 협상하고 있는 단계가 10.8%, 절망적인 우울단계가 21.5 %, 죽음을 받아 들이겠다는 수용단계가 43.1%였다. 이것은 대상자들이 암을 알게된 시기적, 신체적 상황이 고려되지 못한 단편적인 조사이기는 하지만 말기암의 상태이므로 역시 수용하는 대상자가 제일 많았다. 결론적으로, 죽음과 직면한 상태에서 이와 같은 심각한 사회심리적 ·영적 요구가 높은 말기 암환자에게 종래의 기능적인 임종간호의 개념을 초월한 전인적 임종간호(호스피스 캐어 )가 시급히 실시되어야할 것이 요구된다고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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