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의 자아개념과 갱년기 증상과의 관계 연구

Abstract

At present, many small structural rearrangements may remain undetected because the resolving power of current banding techniques is inadequate. The importance of high-resolution chromosome study in clinical cytogenetic diagnosis and the need for improved chromosome banding resolution to aid in accurate regional assignment of various gene loci are well documented. High-resolution banding methods for the demonstration of an increased number of bands along human chromosomes in earlier stage of contraction have been described. This study was undertaken in order to determine ethidium bromide concentration to obtain elongated chromosome for high-resolution banding by compared mitotic index and mitotic figures in cells treated with ethidium bromide. In this study, concentration used of ethidium bromide were Oug/ml, 25ug/ml, 50ug/ml, l00ug/ml and 200ug/ml.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 Mitotic index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as concentration of ethidium bromide increased. 2. In analysis of mitotic figures, midmetaphase chromosom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s concentration of ethidium bromide increased. A number of early metaphase chromosome and prometaphase chromosome were observed most at concentration of 50ug/ml and no cells were observed at 200ug/ml. 3 . A number of chromosome bands were more 320bands in midmetaphase, 550bands in early metaphase, and 850bands in prometaphase, approximately. It is, therefore, adequate that concentration of ethidiua bromide to obtain elongated chromosome is 50ug/ml.;여성의 중년기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변화시기로 사회, 심리적 과도기, 신체적 퇴행기로써 폐경을 포함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나타내는 발달적 위기이다. 갱년기 증상은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요인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초래된다고 하지만 그 원인이나 기전이 명확하지 못하여 많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건강관리에 있어 커다란 관심의 내용이 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갱년기 증상 요인에 대한 관점이 변화하여 신체적 요인보다는 사회, 심리적 요인이 더 강조되고 있으므로 자아개념은 그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된다. 이에 본 연구는 갱년기 증상의 사회. 심리적 요인 중 특히 자아개념을 선택하여 그 구체적인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중년여성이 경험하는 갱년기 증상의 간호중재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자료는 1988년 9월 20일 부터 10월 20일까지 군산시내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0세까지의 중년여성 251명을 임의 표출하여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 중에서 자아개념 측정도구는 최정훈(1972)의 자기자신의 대한 지각검사 내용과 Rosenberg(1971)의 자존감검사 내용만으로 작성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고(Cronbach's Alpha=0.87676) 갱년기 증상 측정도구는 Neugarten(1965)이 제시한 갱년기 증상을 중심으로 문헌고찰을 통해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Cronbach's Alpha=0.88038). 수집된 자료는 S.P.S.S에 의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대부분 대상자의 자아개념 정도는 긍정적 자아개념을 나타냈다. (평균 112, 36 ± 14,75점, 최대 가능 점수 150점임). 2. 대상자의 반수 이상은 갱년기 증상을 나타냈고(68.8%) 그 증상정도는 가벼운 정도였으며 (평균 37.29±16.86점. 최대 가능점수 100점임), 갱년기 증상정도가 심한 대상자는 소수였다(18.8%). 특히 갱년기 증상중 가장 심했던 증상은 신체·정신적 증상이었고(2.47점, 최대 평균 평점 5점) 각 항목별 갱년기 증상이 가장 심했던 항목은 '쉽게 피로하고 기운이 없다' (3.02점), '허리 다리가 쑤시고 무릎관절이 아프다'(3.01점), '신경이 예민하다'(2.55점) 순 이었다. 3. 일반적 특성과 갱년기 증상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갱년기 증상과 관련있는 생리적 요인은 출산횟수, 자녀수, 월경상태로 나타났고 사회적 요인은 교육수준, 여가활동 유무상태로 나타났다. 즉 갱년기 증상정도는 출산횟수가 4회 이상인 집단이 3회 이하인 집단보다 심했고(t=l.960, p=0.050), 자녀수도 4명 이상인 집단이 3명 이하인 집단보다 심했으며(t=1.961, p=0.050), 폐경기간에 있는 집단이 폐경 전기나 후기에 있는 집단보다 심했다(F=2.990, p=0.050). 사회적 요인으로는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일 경우에 갱년기 증상 정도가 심했고(F=2.381, p=0.05), 여가활동이 없는 집단이 있는 집단보다 심하게 나타났다(t=2.03, p=0.04). 4. 자아개념과 갱년기 증상과외 관계는 역 상관관계를 나타내어(r=-0.1763, p=0.001) 자아개념이 긍정적 일수록 갱년기 증상정도가 미약함을 의미함으로써 자아개념이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심리적 요인됨이 확인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론을 통해 볼 때 갱년기 증상에 있어서 자아개념은 갱년기 증상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는 중요한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갱년기 증상의 예방과 건강관리에 있어서 중년 여성들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도록 돕는 구체적인 심리적 간호중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