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의 근치적 방사선치료에 관한 연구

Abstract

A total of 88 patients with epidermoid carcinoma of esophagus treated with definitive radiotherapy at department of Radiation Oncolog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between Jan. 1971 and Dec. 1986 were retrospectively analysed. 1. Age distribution of patients was between thirty two and eighty with median age of sixty four and male to female ratio was 12:1. 2. Distributions of esophageal carcinoma were 8% at cervical esophagus, 68.2% at thoracic upper two third, 22.7% at thoracic lower one third and 1.1% at multiple site. 3. Response rates were complete response 26.5%, partial response 67.6% and no response 5.9%. 4. Median survival was 12months, whereas 2 year and 5 year actuarial survival rate were 23% and 7% respectively. 5. Median survival and 4 year actuarial survival rate by treatment modality were as follows; radiation therapy alone was 12months and 12.6% and combined chemo-radiotherapy wag 11months and 7.8%. There was no difference in survival rate between two groups. 6. Patterns of treatment failure were locoregional failure 43.2%, distant failure 21.6% and both locoregional and distant failure 35.2%. 7. Statistically significantly affecting factors to survival rate were tumor response(P:0.000) to radiotherapy and tumor location(P=0.043), while all others such as age, sex, tumorsize, chemotherapy and amount of radiation were not important factors for prognosis.;식도암은 진단당시 국소적으로 진행된 병소가 대부분이며 원격전이가 잘 발생하여 기존의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는 5년 생존율이 10% 미만이고 정중앙 생존기간(median survival)이 12개월 미만으로 그 예후가 극히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화학요법(chemotherapy)의 발달로 수술이 나 방사선치료와 병행하여 고무적인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저자는 1971년 1월부터 1986년 6월까지 16년 6개월간 연세의대 치료 방사선과에 내원하여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식도암 환자 88예를 후향적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걸과를 얻었다. 1. 언령별 분포는 32세에서 80세로 60대가 전체의 54.65%였고, 정중앙 연령(median age)은 64세 였으며 남녀비는 12:1 이었다. 2. 식도암의 부위별 분포는 경부 88%, 상중흉부 68.2%, 하흉부 22.7%, 식도내 다발성 1.1%로 상중흉부가 가장 많았다. 3. 방사선치료애 대한 종양의 반응율은 완전관해 26.5%, 부분관해 67.6%, 무반응 5.9%였다. 4. 총 88예에서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23%, 7%였고, 정중앙 생존기간(median survival)은 12개월이었다. 5. 치료방법에 따른 4년 생존율과 정중앙 생존기간은 방사선치료단독군에서 각각 12.6%, 12개월이었고, 화학요법과의 병행군에서 각각 7.8%, 11개월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6. 방사선치료 후 재발양상은 국소실패 및 주위 임파절 전이 43%, 원격전이 22%, 국소실패 및 주위 임파절전이가 동반된 경우가 35%였다. 7.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방사선치료에 대한 종양의 관해율(P=0.000)과 종양의 발생부위(P=0.043)였고 이외에 연령, 성별, T-병기, 종양의 크기, 화학요법의 병행유무 그리고 방사선량등은 생존기간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