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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養蠶의 발달사와 刺繡의 시대적 특징

Title
우리나라 養蠶의 발달사와 刺繡의 시대적 특징
Other Titles
(The) Character of Embroidery in Each Era : on the Basis of Making Works
Authors
이보경
Issue Date
1987
Department/Major
대학원 섬유예술학과
Keywords
우리나라양잠자수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혜경
Abstract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예술적 매개체로서의 섬유는 오늘날 새롭게 인식이 되면서 빠른 발전과 변혁을 거듭하여 섬유예술을 탄생시키고 현대 조형 예술의 한 영역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한국 섬유예술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인 자수는 오랜 기간동안 우리 여성 생활속의 정성과 인내가 깊이 깃들여져 온 것이다. 수는 실용적인 기능보다는 장식적인 기능이 우선하는 이유때문에 의복문화가 발달한 후에 수문화가 발달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의복의 천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산이 되지만 그 중에서도 누에고치에서 나오는 실로 만든 비단은 옛날부터 고급천으로 애용되어 왔음을 우리가 실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다. 양잠은 의복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자수문화에서도 가장 중요한 모태(母胎)를 이루고 있기에 자수문화를 고찰할 때는 양잠에 대해서 언급이 었어야 하겠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의 양잠이 언제부터 어떻게 발달하였는가를 살펴 보고 이것의 이해를 돕기위해 각 시대마다 자수의 특징을 알아보는 연구이다. 따라서 양잠에 관한 중요한 요점을 간략하게 상고시대(上古時代)와 삼국시대(三國時代), 고려시대(高麗時代), 조선시대(朝鮮時代)별로 나누너서 그 발달과 시대마다 나타나는 자수의 특징들을 다루어 보았다. 작품 제작이 있어서는 자연은 인간과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인간은 자연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며 살아왔기에 자연과 인간의 삶을 통해서 얻은 인상, 감정, 심상(心償)의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형식으로 표현한다. 이와같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옛날 우리 여성들은 그들의 손에서 오늘까지 맥을 이어온 비단천과 비단실을 사용하여 주어진 화면에 삶의 내용과 예술적인 영원성을 부여하려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통한 작품 제작 결과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이 과거가 있고 현재와 미래가 약속될 수 있기에 예부터 전승되어온 여성의 점유물이었던 우리 자수의 기본적인 문제를 다시한번 이해하게 되었고 또한 내면적 표현 행위가 진행되는 작업에 있어서는 다각적으로 연구하면서 실험하는 자세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는 곧 새로운 예술적 전통의 형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생활문화, 정신문화 창조의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The embroidery which has so important position that can not be excluded in the Korean art of the texture has infiltrated into Korean women's lives with their sincerity and endurance long before The silk raising is the most important part in the costume culture and is the most important foundation in the embroidery culture. Therefore, there must be the remarks of the silk raising when we research the embroidery culture. This thesis is the complex research which is the review of the sericulture's orgin an development and, in order to understand it, is the inspection of its character in each era. The important points of the record concerned in sericulture are refered briefly in the next four parts before three countries era, Korea era and Chosun era. In the work performance, the work was tried which gives the nature and life to the screen using the silk fiber that has been succeded from the old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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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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