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출생아의 고혈당증에 관한 고찰

Abstract

저자는 저체중아에서 정맥내 포도당 주입으로 일어나는 고혈당증의 발생빈도와 호흡곤란과 같은 stress가 고혈당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화여자대학병원 소아과 미숙아실에 입원한 체중 950∼2000 gm린 미숙아 36명을 대상으로 이들을 대조군 27명과 stress군 9명으로 나누고 혈당치를 측정하기 위하여 제대혈과 생후 1시간, 5시간, 24시간 경과한후 각각 채혈하였으며 생후 5시간과 24시간의 혈액은 성우 1시간후부터 10%포도당 용액을 6.6㎎/㎏/min으로 계속 정맥내 주입하는 동안에 채혈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제대혈의 혈당치 (평균±표준오차)㎎/dl는 대조군과 stress에서 각각 75.64±10.7, 84.67±15.8로 두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2. 생후 1시간의 혈당치 (평균±표준오차) ㎎/dl는 대조군과 stress 군에서 각각 55.4±5.72, 57.5±13.1로 두군간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p>0.05) 3. 포도당 주입후 4시간째의 고혈당증은 대조군에서 19%, stress군에서 44%이었고 혈당치 (평균±표준오차) ㎎/dl는 각각 98.52±13.9, 162.89±44.3으로서 통제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p<0.05) 4. 포도당 주입후 생후 24시간째의 고혈당증은 대조군에서 11% stress군에서 22%었고, 혈당치(평균±표준오차) ㎎/dl는 각각 81.0±10.3, 162.83±59.3로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5. stress군 중의 사망은 고혈당증이 있는 경우가 정상혈당치 경우보다 많았으며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사망의 원인은 고혈당증으로 인한 것이라기 보다는 호흡곤란과 같은 stress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The blood glucose response to a constant glucose infusion were measured in 36 low birth weight infants with birth weight 950 to 2000gm. The study includes 27 control premature infants and 9 stressed premature infants who had respiratory distress. Glucose values were similar in both the control and stressed groups in the cord and preinfusion samples. In the first postinfusion sample, hyperglycemia was seen in 5(19%) of control and in 4(44%) of stressed premature infants with blood glucose values above 125mg/dl. In the second postinfusion samples (24hr), hyperglycemia was seen in 3(11%) of control and in 2(22%) of stressed premature infants. Hyperglycemia in premature infants seem to be related to stres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mortality between hyperglycemic and euglycemic stressed infants. Stress itself, rather than hyperglycemia, was believed to increase the mort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