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a Barto＇k의 작품에 나타난 황금분할에 대한 연구

Abstract

19세기 후반에 태어난 Be'la Barto'k(1881∼1945)은 Stravinsky(1882∼1971), Schoenberg(1874∼1951)와 함께 20세기에 있어 가장 영향력있는 작곡가이다. 그는 전통의 범위내에서 새로운 표현 수법의 가능성과 음악적 아이디어의 다양한 표현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형식적인 면에서 황금분할을 그의 작품에 도입시킴으로서 황금분할이 갖는 안정되고 아름다운 비율체계를 통하여 그의 작품의 구조를 통제하고 있다. 즉 Barto'k은 本 論文에서 분석한 두곡-Sonata for two Pianos and Percussion, Music for String instruments , Percussion and Celesta-에서 형식적 구조를 황금분할에 의하여 결정지었으며, 작은단위 까지도 황금비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화성 및 음정, 음역등에 이르기까지 부분적으로 Fibonacci Series에 의하여 통제함으로서, 수평적, 수직적 구조에 황금비를 적용하여 새로운 차원에서 음악의 구조가 결정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