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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정치사상

Title
공자의 정치사상
Authors
김성희
Issue Date
2006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이규성
Abstract
Confucius is a political thinker and political actor. In his political thought, first of all human’s political action is words, and consequently action of political actor must start firstly from rectifying names. The point of this using of language by the political form consists in taking counsel with each other which is political actors. And the condition of this taking counsel consists in the spirit of ‘As though cut, as though ground, as though smoothed, as though polished’ which is the political ability to distinguish delicately this from that. Confucius propose to establish the new feudalism by reforming the old that. Although this reformed feudalism is still a system which makes ‘the Son of Heaven’ suzerain state as middle, yet ‘All under Heaven’ which Confucius is about to rebuild is the world which is possible to be by the solidarity of several states. In this system of world the suzerain state needs not to be Jōu state, and also the qualification of ‘the Son of Heaven’ needs not to be determined by origin. Confucius tried to reestablish the feudalism which centers the righteous person independently of origin. Moreover the feudalism of Confucius the political system which conditions the very much more distribution of power than Jōu-gāng state which Confucius was about to makes standard. So, Confucius did not object to distribution of power which is transferred by being dividing from the Lord to several feudal princes or the great officers, but objected to concentration of power that only one of the feudal princes or the great officers whom power is distributed has the power through the power struggle to. For the sake of this, Confucius emphasized the concession ability of political actors. Confucius proposed not the origin but the political learning as the only qualification of political act, and thought that only the learner acts as the rūn. The rūn performs the political act by the way of associating companions who participate his political way [dàu]. In the course of this, political actor could conceal himself at some cases, but this concealing being a kind of act as well political actor can determine the opportunity for re-showing himself. Consequently Confucius’ concealing is different from hermit’s that. In the virtue of the Confucius’ thought of politic, we can realize the fact that, though not being the only part, politic is most important part. Human being is different from ot her beings at the point of being able to construct correct politic. Confucius’s thought of politic is not the conservative thought behind the times which return to past, but the thought which exactly manifest the human being as the political being, and also the original thought of expressing well the human politic which come to the fore in democracy, not of preparing democracy. By virtue of this we, who live at the days of representative democracy, can know the fact that core of political system consists in distribution of power, not in concentration of power and by this distribution we can keep the community continually. And so, responsibility for political chaos consists in concentration of power, not in political distribution. Confucius tried to promote the distribution of power to righteous direction by the righteous and just political actor, which is the rūn. We can make sure that political actor who act in the community must not be the person who act by himself and for the sake of himself, but the person who takes counsel ‘with’ other people ‘with pleasure’. Confucius’thought of politic has important meaning at the point of suggesting to us what must be human political system and political act.;공자(孔子)는 정치 사상가이며, 정치 행위자이다. 그의 정치사상 속에서 인간의 정치적인 행위[行]는 무엇보다도 언어[言]이고, 따라서 정치 행위자의 행위는 우선 ‘이름을 바로 잡는[正名]’ 행위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렇게 정치적인 형식으로 사용되는 언어의 핵심은 정치 행위자들 상호간의 ‘의논[議]’에 있으며, 이러한 의논의 조건은 이것과 저것을 섬세하게 구별하는 정치적 능력인 ‘절차탁마(切磋琢磨)’에 달려 있다. 공자(孔子)는 과거의 봉건제(封建制)를 변형시켜 새로운 종류의 봉건제를 주장한 사람이었다. 이 새롭게 변형시킨 봉건제가 여전히 종주국(宗主國)의 천자(天子) 한 사람을 중심으로 삼는 제도이기는 하지만, 공자가 다시 만들려는 ‘천하(天下)’는 여러 나라[國]들의 연대로 가능한 세계이다. 이 세계 안에서 종주국은 반드시 당시의 주(周)나라일 필요는 없었고, 천자의 자격 역시 신분에 의해 결정될 필요가 없었다. 공자는 신분에 상관없이 올바른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봉건제를 다시 구축하려는 사람이었다. 더구나 공자의 봉건제는 공자가 모범으로 삼으려는 주공(周公)의 봉건제보다 훨씬 더 많은 권력 분배를 조건으로 하는 정치 제도이다. 따라서 공자는 한 사람의 천자(天子)나 제후(諸侯)로부터 여러 명의 제후들이나 대부(大夫)들로 정치적인 힘이 나누어 이양되는 권력의 분배를 문제 삼은 사람이 아니라 이렇게 권력을 넘겨받은 여러 명의 제후들이나 대부들이 권력 투쟁을 통해 단 한 명의 제후나 대부만이 힘을 소유하게 되는 권력의 집중을 문제 삼은 사람이었다. 이에 따라 공자는 정치 행위자의 ‘사양[讓]’의 능력을 강조하였다. 공자(孔子)는 정치 행위의 유일한 자격 조건으로 신분이 아닌 정치적인 ‘배움[學]’을 제시하였고, 배운 사람만이 ‘어진 사람[仁者]’으로서 행위 할 수 있다고 보았다. 어진 사람은 자신의 길[道]에 동참하는 동료를 사귀는 방식으로 정치적인 행위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어떤 경우에 정치 행위자는 자신을 숨길 수도 있지만, 이러한 ‘숨김[隱]’은 일종의 행위로 정치 행위자는 다시 자신을 보이는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공자의 숨김은 은자(隱者)의 숨김과 다르다. 공자(孔子)의 정치사상은 우리로 하여금 정치[政]가 인간에게 유일하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한다. 인간은 ‘바른 정치’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존재들과 구별된다. 공자의 정치사상은 과거로 회귀하는 보수적이고 낙후된 사상이 아니라 정치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을 정확하게 드러내는 사상이며, 현재의 민주주의를 예비한 사상이라기보다 민주주의에서 두드러지는 인간의 정치를 먼저 잘 표현한 사상이다. 이 점에서 공자(孔子)의 정치사상과 정치 행위는 대의제 민주주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정치 제도의 핵심이 권력 집중이 아닌 권력 분배에 있으며, 이러한 권력 분배를 통해서 비로소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따라서 정치 혼란의 책임은 권력의 분배가 아니라 권력의 집중에 있다. 공자는 ‘어진 사람[仁者]’이라고 하는 올바르고 정의로운 정치 행위자를 통해서 권력의 분배를 촉진시키려고 하였다. 우리는 어진 사람의 존재를 통해서 공동체 안에서 행위 하는 정치적인 행위자가 홀로 행동하거나 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행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與]’ 즐겁게[樂] 의논[議]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공자의 정치사상은 인간의 정치 제도와 정치 행위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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