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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엘리트의 사회계층적 유동현상분석

Title
한국 경제엘리트의 사회계층적 유동현상분석
Authors
鄭惠鈴
Issue Date
1984
Department/Major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Keywords
한국경제엘리트사회계층유동현상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진덕규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 한국의 경제엘리트가 계층적인 유동현상을 나타낸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를 사회변동과 연관시켜 설명하는데 있다. 경제엘리트는 경제분야, 또는 경제체제에서 최고의 지위를 점유한 사람을 말하며 이 논문에서는 그 범위를 순수민간경제부문에서 최고의 지위와 권한을 지니고 있는 재벌군(群)으로 제한한다. 그리고 경제 엘리트들이 상승, 몰락하는 단면을 유동현상으로 파악하였다. 본 연구의 구성은 전체가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Ⅰ장 서론에서는 연구목적과 연구방법에 관하여, 제Ⅱ장에서는 한국경제 엘리트의 자본의 시원적 기반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한 기존연구를 검토하여 경제엘리트들의 성장기반을 알아본다. 제Ⅲ장에서는 사회변동과 경제엘리트 유동성에 관한 상관성을 이론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위해서 우선 사회변동과 엘리트 유동화에 대한 일반론을 살펴보고 이를 한국사회의 변동과 엘리트 구조, 특히 경제엘리트구조의 재편에 적용하였다. 또한 본 논문에서 사용하는「경제엘리트」개념을 설정하고 그 범위를 규정하였다. 제Ⅳ장에서는 실증조사를 통해서 한국의 경제엘리트의 사회계층적인 유동현상을 살펴 보았다. 즉 해방 후의 산업화 시기를 1945~1960, 1961~1972의 두 시기로 구분하고 각 시기의 대표적인 경제 엘리트를 선정하여 이들이 두 시기에 거쳐 상승, 몰락하는 유동현상의 단면을 파악하였으며, 또한 시기별로 자산규모를 비교함으로써 이들의 유동성을 더욱 세밀히 관찰하였다. 제Ⅴ장에서는 한국 경제엘리트에 관한 실증적 설명을 위한 자료로서 이들의 사회적 배경을 조사하여 이들이 부모로부터 富의 세습을 받지 않고 자수성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곧 해방 후 한국의 급격한 사회변동에 의해 전체사회의 구조적 변동이 수반 되었음을 의미한다. 제Ⅵ장에서는 해방 후의 사회변동이 경제엘리트의 유동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시기적으로 귀속재산 불하, 원조, 경제개발계획 등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하여 경제엘리트의 유동화에 대한 요인을 유형화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경제엘리트의 유동현상은 경영능력과 같은 순수한 경제내적인 요인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경제외적 요인, 즉 정치권력과의 연관성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는 특성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해방 후의 급격한 사회변동에 의해서 경제엘리트의 유동현상이 야기되었으나 이러한 사실이 엘리트 충원의 개방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치권력과의 결탁에 의한 경제엘리트의 충원은 곧 특권 소수에게만 그 충원이 개방적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제Ⅶ장에서는 현재 경제엘리트가 그들의 지위를 자식, 혹은 혼인관계를 통하여 폐쇄적으로 계승, 확대시키고 있다는 점을 실증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이 이러한 폐쇄적인 가족주의적 계승을 여러 세대에 거쳐 지속한다면 사회·문화적인 의미에서의 상류계급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는 가정을 하게 되었다. 이는 또한 경제엘리트가 그들의 영향력을 경제분야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정치·사회 문화 등 타영역에까지 직접, 간접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실증 자료 분석을 통해서도 판명되고 있다. 결국 한국의 경제엘리트는 해방후 급격한 사회변동, 특히 경제분야와 관련되는 귀속재산불하, 원조, 경제개발계획 등에 의해 그들의 유동현상을 나타내며 이는 곧 사회변동과 경제엘리트의 유동성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유동현상은 정치적인 특권과 결부되어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엘리트 충원의 개방성을 의미하지는 못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 the social mobility of modern Korean economic elites in terms of social change. The economic elites refer to the ones who have the highest status in economic orders or in economic systems. In this thesis, however, the scope of the economic elites is limited to persons who have the highest power in the decision-making of private companies, excluding government economic elites and managerial experts which are gene-rally included in this concept The rise and fall of the economic elites reflects mobility in society. This thesis is composed of 8 chapters. The first chapter - introduction - is about research purposes and methods. The second chapter concerns with how the capital of the Korean economic elites is originated. In chapter Ⅲ, the theoretical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 social change and the mobility of the economic elites is examined. For this study, the general theory of social change and elite mobilization is studied and these findings are applied to the case of the Korean social change and the elite structure, especially to that of the economic elites. Chapter Ⅵ empirically studies the social mobility of the Korean economic elites. For this purpose, Korean industrialization is divided into two Periods : first, from the Korean Independence in 1945 to the end of Syngman Lhee Regime in 1960, second, from 1961 when the military government started Industrialization to 1972 when the second Economic development plan terminated. The leading economic elites of each period are selected, and by the comparision of the economic elites and the amount of their property of each period, the rises and falls of the economic elites are examined. The fifth chapter tries to empirically explain the social background of the Korean economic elites. Itexplicates the fact that they made their fortune solely by themselves rather than inherited by succession. It means that their accomplishment was largely due to the structural change of Korean society following by the rapid social change after the Independence in 1945. In chapter Ⅵ, the disposal of the Ascribed Property, foreign aid, the economic development plans etc. are singled out as means of social change which promoted the social mobility of the economic elites since the Independence. Nevertheless, it cannot be interpreted that the elite re-cruitment is socially open. The fact that the economic elite recruitment was achieved by means of collaboration with that political power implies that the elite recruit-ment is open to the few priviledge. Chapter Ⅶ reveals the empirical evidence that the economic elites give their status and property to their posterity and tries to extend them by marriage. Moreover it is possible to suppose that the economic elites will build high class in social and cultural terms, if it takes over generations. It is verified empirically that the economic elites can exert influences on the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as well as economic field Finally, it is concluded that the mobility of the Korean economic elites was caused by the disposal of Ascribed Property, foreign aid , the economic development plans; it also shows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hange and the mobility of the economic elites. Nevertheless, their mobility does not necessarily mean that the elite recruitment is socially open, because the elite recruitment is closely connected with political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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