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성령 이해

Abstract

바울의 복음의 중심은 그리스도 사건이 하나의 종결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미래를 열어 주는 새로운 사건이다. 에온(aeon) 전환의 묵시문학적 사상에서 사고하는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구원의 현재적 실재로부터 도래할 하나님의 영광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이는 희망의 내용이고, 모든 피조물을 포함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로마서 8장의 주석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바울의 해석학에 초점을 둠으로써 바울의 성령이해를 규명하는 데 있다. 서론에서는 문제제기와 연구방법을 통하여 논문의 방향과 연구범위를 설정하였다. 제1장은 바울의 성형이해에 대한 사상적 배경을 밝히기 위하여 바울 사상의 특성이 무엇인가를 논의하는 한편 바울 사상의 묵시문학적 구조에 대하여 고찰하고, 연구사를 통하여 신학사의 흐름 속에 이해된 바울의 성령개념을 개관해보았다. 제2장은 바울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묵시문학적 사건으로 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는 로마서 8장을 묵시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주석함으로써 바울이 이해한 성령의 의미를 규명하였다. 결론에서는 바울이 이해한 바, 새로운 통치 영역으로서의 성령은 우리의 궁극적 자유와 영광을 예표하며, 윤리적인 능력으로서의 성령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이 세상의 세력들을 극복하게 하므로써 하나님의 최종적인 승리로 나아가게 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밝혔다.;The Gospel of Paul's thought on the salvation wasn't final events for the Christ but has views upon the future. The Paul's conceptions for apocalyptic perspective focusing chapter 8 on the epistle to the Roman describes to the glory on the future from the present salvation status which is hopefully consisted to the creatures.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d the meaning of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the Christ concerning to the chapter 8 Roman of Paul's exegesis. The preface introduced the basic components of Paul's thought and study. The 1st chapter deals with what Paul was characterized of thought and his background for the understanding the Holy Spirit of the apocalyptic structures in accordance with conception of the Spirit to the Paul. The 2nd chapter describes the exegesis of the text of chapter 8, Roman in the apocalyptic perspective on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Christ which Paul understood. In conclusion described that the Holy Spirit works for the free and glory as a new order of dominancy which Paul understood and the powers will match the Christians to the higher ethics ordered, Christlike over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