葡狀崎胎妊娠에서의 선택적 및 예방적 화학요법과의 比較硏究

Abstract

The use of prophylactic chemotherapy at the time of molar evacuation is still remaining as a controversial state. The data presented are based on the 58 cases of molar pregnancy admitted into Ewha Womans University Hospital from 1981 to 1984. In this study, two groups of patients were compared; selective vs. prophylactic chemotherapy in molar outcome and toxic side effects of chemotherapy were discussed.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Remission rate following prophylactic chemotherapy for the molar pregnancy were relatively high (88.2 %, p < 0.05) compared with the evacuation alone group (Dilatation and Curettage 62.5%). However the result of therapeutic prognosis on the subsequent persistent disease developed in both groups were not different, and the complete and sustained remission was achieved in all cases by the subsequent selective chemotherapy. 2. Prophylactic chemotherapy for the high risk molar pregnancy appeared to be more benificial than evacuation alone group and the remission rate of 85% (P < .05) in the prophylactic chemotherapy was compared with 47% in the evacuation group. However, the remission rate of prophylactic chemotherapy in low risk molar pregnancy was not benificial compared to that of evacuation or Dilatation and Curettage alone. Therefore, it is unnecessary to institute routinely potentially toxic prophylactic chemotherapy to the low risk molar pregnancy (1/4), and only the selective treatment will be needed at the time of subsequent persistent disease encountered. 3. In the toxicity of chemotherapy, the most dangerous hepatic toxicity and leukopenia as well as stomatitis were occurred in Methotrexate alone group. But there was no serious tonic side effect in use of Actinomycin D alone or Methotrexate combined with Citrovorum Factor rescue. The combined chemotherapy was used mostly for the subsequent persistent disease occurred after initial treatment.;본 연구는 과거 5년간 이화대학병원에 입원한 葡狀畸胎姙娠 80예 중 사후 관찰이 잘 된 58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소파술 단독치료군 또는 선택적 치료군과 예방적 치료군 별로 나누어 그 예후를 비교 분석하였다. 환자의 연령군은 20세∼48세로 위험도가 높은 환자는 58예 중 43예로써 비교적 많았다. 전 葡狀畸胎 58예 중 24예는 단순한 소파내용 제거술 후 매1∼2주 마다 정규적인 혈청 β-hCG(β-human chorionic gonadotropin)치를 방사면역측정법에 의하여 측정하였으며, 나머지 34예에 대해서는 내용제거술과 동시에 한 과정의 예방적 화학요법을 실시하였다. β- hCG치가 연속 3주 5 mIU/ml 또는 그 이하일때를 정상회복의 기준으로 정하였다. 예방적 화학요법으로는 methotrexate 단독 또는citrovorum factor를 병용하거나 actinomycin D를 단독으로 투여하였고, 선택적 화학요법은 내용제거술 후 또는 예방적 화학요법을 실시한 후에 속발된 완고한 질환에 한하여 실시하였다. 1. 일차 치료의 경쾌율은 소파술 단독치료군(대조군)에서는 62.5%였으나 예방적 화학요법 치료군에서는 88.2%(P<0.05)로 현저하게 높았다. 그러나 이 두군에서 속발된 완고한 질환은 치료적 화학요법으로 모두 경쾌되었다. 즉, 소파술 단독 치료군에서도 선택적 화학요법을 추가하므로써 그 이상의 완고한 잔여질환은 볼 수 없었다. 2.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소파술 단독치료(47%경쾌)보다 소파술과 병행된 예방적 화학요법을 실시함으로써 그 경쾌율을 현저하게 높일 수 있었다(84.6%, P<0.05). 그러나 저위험군에서의 예방적 화학요법의 효과는 그 대조군인 소파술만 시행한 군에 비하여 더 효과적이 아니었다. 따라서 전체 葡狀畸胎 환자의 약 1/4에 해당되는 저위험군에 대하여서는 잠재적인 위험한 독성을 가진 예방적 화학요법이 불필요하였으며, 오직 事後관찰에 있어서 완고한 잔여질환이 나타날 경우에 한하여 선택적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하였다. 3. 화학요법의 독성에 있어서 methotrexate단독 사용시에 위험한 肝毒性 및 심한 백혈구 감소증 등이 수반되었으므로 반드시 citrovorum factor를 병용해야 한다고 강조되었다. actinomycin D는 이러한 위험한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 화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