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에 의한 造形空間 추구

Abstract

A work of art as a language expresses the phenomena of things, experiences, and thoughts. When we take a motif from such subjects and models of life as blossomed branch, landscape, a historical event, individual memory, they are transformed through our imagination into the images colored by the vitality of art. As a result, the ordinary reality conceives a created form of meaning. As an image of reality approaches us as a new interpretation and encountement, it becomes itself a symbol of emotion and life. In experiences of reality, light is very important as a guiding post indicating the space. And yet it is not felt to us as a visual phenomenon nor as an attribute combined with the world of things. We seem not to know that light is "over there". Light is one of the things revealing life and makes a sequence of time and seasons appear to begin again. Now, we come to find another "world of possibility" open to us, if we turn our concern to the phenomena of the things that are out of our concern because we always expose to them. My visual experiences of light, as a new consciousness of exlernal reality helped me to form a new space by presenting objective phenomena formatively in canvas. Because light is brought into relief as an important formative element of painting, its role and spritual meaning has been my principal concern. In this thesis, I attempted to analyze the role and effect of light in my works by studying the symbolical light implying spiritual meaning and the whole effect of light in painting - the relative brightness of light, the expression of the senses of depth and direction of space, the light as a formative element of composition, the expression of light through delicate changes and pure colors.;言語로서의 藝術作品은 사물현상이나 경험, 그리고 생각을 表象한다. 꽃 핀 나뭇가지, 하나의 풍경, 역사적 사건이나 개인적 기억, 삶의 모델이나 주제등과 같은 現場性으로부터 하나의 모티브를 취해 올때면 언제나 그것들은 상상력 속에서 變形되며, 그 이미지는 藝術的 生命力으로 물든다. 그 결과, 일상적 현실은 창조된 형식의 意味를 잉태하는 것이다. 現實의 이미지가 우리에게 새로운 해석과 만남으로 다가 올때 현실자체는 感情과 生命의 象徵이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항상 접해있기 때문에 관심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기 事物의 現象들에 관심을 환기시켜 보면, 또 하나의 「可能 世界」가 열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 경험에서 빛은 空間을 가르켜 주는 지표로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대개 빛 그 자체는 우리에게 視覺 現象으로 느껴지지 않으며 사물의 세계와 통합된 속성으로 의식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우리는 빛이 거기에 있다는것 조차 알지 못하는 듯 하다. 빛이란 生命을 드러내는 것 중의 하나이며, 時間과 季節의 한토막의 흐름을 다시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게 해준다. 이러한 빛에 대한 本人의 시각경험은 外的 現實에 대한 새로운 自覺으로서 화면 내에 지극히 客觀的인 現象을 造形的으로 指示하여 새로운 空間을 現象을 造形的으로 提示하여 새로운 空間을 形成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繪畵에 있어서 중요한 造形要素로 부각되는 빛의 역할과 그 精視的인 意味는 本人에게 있어서도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던 것이다. 本人은 이 論文을 통하여 靈魂의 意味로서의 象徵的인 빛과 繪畵上에 나타난 빛의 效果-相對的인 밝기, 空間의 깊이감과 방향감의 表現, 構成의 한 요소로 사용된 빛, 섬세한 變化와 순수한 色彩를 통한 빛의 表現등을 理論的으로 살펴봄으로써 本人의 作品에 있어서의 빛의 役割과 그 效果를 分析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