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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조화를 통한 연(蓮)의 도자조형 연구

Title
빛의 조화를 통한 연(蓮)의 도자조형 연구
Authors
하경아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대학원 도예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강석영
Abstract
자연은 우리에게 삶의 터전이 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무한한 대상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시대와 사조, 표현 매체를 초월해서 예술가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고 있다. 인간이 자연에서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적 상상력을 얻는 이유는 자연이 가지고 있는 강한 생명력 때문이며, 예술가는 자신의 작품에 이러한 생명력을 이미지화 하고자 한다. 예술가의 대상에 대한 직관적인 체험은 자신의 내면 의식과 만나는 것이며, 그것은 자연의 본질로 환원하는 것이다. 인간은 언어형식, 예술적 심상, 신화적 상징, 종교적 의식에 둘러싸여 자기 스스로가 이루어 놓은 것에 의해 구속되고 해방되며, 인간의 표출은 어떠한 형태로든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연(蓮)은 자연적 사물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으나 인간의 표출의 하나로 새로운 의미를 지니며, 동서양에서 종교와 연결되어 빛, 탄생, 태양숭배사상과 관련되어 내세의 무한한 생명을 상징하며, 빛은 비물질적인 성격의 빛이 밝음과 어둠의 대조로부터 심리적인 개념을 갖게 되는데 서로의 생성, 소멸로서 존재하는 대조의 관계는 인간에게 흑과 백, 밤과 낮, 생과 사라는 본능적인 상징체계를 정신적 차원으로 옮겨와서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선과 악이라는 형이상학적 체계를 마련해 주었다. 본 연구는 인류 문명의 발상과 더불어 신앙적 상징물로 숭배되어 오고, 우리 문화사에서 고대부터 현재까지 종교적이며, 장식적 문양으로 사랑 받아 온 연(蓮)의 이미지를 추구하고 빛의 상징성으로 의미를 표출하여 유기적인 형태의 도자조형으로 표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론에서는 연(蓮)의 특성을 알기 위해 상징성에 대해 고찰해 보고, 연(蓮)의 형태적 특징과 상징성을 알아보고, 빛의 의미와 상징성을 살펴보았고, 연(蓮)을 표현한 선행 작품들을 제시하면서 조형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작품의 조형화 과정에서는 연(蓮)의 꽃, 잎, 연밥을 통해 사실묘사와 변형과정을 통해 유기적인 곡선과 빛과의 조화를 통해 조형화 하였다. 제작 방법으로는 연(蓮)의 유기적인 곡선의 미를 표현하기 위해 코일링 기법과 물레 성형기법을 사용하였고 형태에 따라 캐스팅과 가압 성형기법을 사용 하였다. 태토는 연(蓮)의 형태에 따라 연구자의 감성 표현에 적절한 고려 도토, 자기질 점토, 석기질 점토를 사용하였다. 유약은 발색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분적으로 초벌 후 화장토를 얇게 발랐고, 형태에 따라 연(蓮)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색유를 분무 시유 하였으며, 부분적으로 테라시질레타를 사용하였다. 소성은 1.5㎥ 가스가마에서 900℃를 마침온도로 8시간 동안 1차 소성 한 후, 2차 소성은 1.5㎥ 가스가마에서 9시간동안 1250℃를 마침온도로 산화염 소성 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표현 대상으로의 자연이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표현하는 사람에 의해 그 대상이 지닌 특성을 조형화 시킬 때 예술적 가치가 확대 될 수 있으며, 자연의 일부인 연(蓮)은 흙을 통해서 본래의 특성이 새롭게 재창조 될 수 있으며, 나아가 자연에 속해 있는 빛과 상호보완 하여 더욱 새로운 작품으로 조형화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The flow of nature affects the method of our lives. Human beings are influenced by the changes in nature and they have different images of how they would like to compose their lives. Here, we must consider the fact that time changes our requirements and preferences. Human beings constantly strive to meet their ideal. Artists experiment with this concept. So humans are attracted to the beauty of nature and they are inspired by it. Artists translate such inspiration into their work. The innermost psyche is expressed in their work. Through civilization, humans have become trapped in the language, art, mythical symbolism, religion and the society that they have created. They live their lives trying to escape these different boundaries. Furthermore, each of their actions and preferences symbolize their character. For this study, research was done on the lotus. Since the ancient times, the lotus has been a religious symbol, associated with Buddhism. It is also a part of nature that is closely related to our lives. Here, it has been examined to be expressed in clay with all its meanings. Its historical background was taken into consideration and then its different forms were closely observed. The organic shapes of the lotus leaves, stems and flowers were transformed into clay pieces. Different shapes required different skills in making. The pieces were coiled, wheel thrown and slip-cast depending on the forms. The celadon clay body, a stoneware clay body and a porcelain clay body were used. Different colour glazes and slips were used. The glazes were sprayed and dipped depending on the effect. The first firing was for 8 hours in a 1.5㎥ gas kiln. It reached a temperature of 900ºc. The second firing oxidized at 1250ºc and it was fired for 9 hours. People interpret images differently. Through this study I have touched the very basic aspects of symbolizing a chosen object. Nature holds incessant possibilities therefore, one needs to experiment with them. The lotus too holds many expressions and this study has endeavored to show some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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