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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학대 부부집단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Title
배우자 학대 부부집단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Authors
권진숙
Issue Date
1996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사업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사업학과
Degree
Doctor
Advisors
이정숙
Abstract
In the early 1970s, Researches found that spouse abuse has affected women in various ways. Many studies related to the problem have been developed, especially in western countries. General trends and development of services in Korea has been influenced by American models. Yet, there has been little professional research regarding direct intervention programs for people who are involved in spouse abuse situation in Korea. A few programs in Korea have provided for women in chronic abuse situation. These programs have focused on victims under a patriarchal system. This kind of intervention overlooks two important factors: spouse abuse occurs from an interaction process between couples, and most women actually want to stay the marriage after resolution of the abuse problem. Therefore, this study was undertaken for the purpose of developing a group program for couples in Korea. After a survey on western treatment programs, mostly from U.S. and Canada, the Domestic Conflict Containment program developed in 1984 by Peter H. Neidig was selected and the program was modified to Korean couples. The program was implemented from the middle of September, 1995 to the end of November, 1995. The sample size for the study was 11. Among the 11 samples, 4 were paired 2 couples and the rest of the 7 were females who participated without their spouses. All of the group members were voluntary participa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first to define the concept of spouse abuse and introduce the theoritical background regarding the causes of spouse abuse. The study hypothesis, the frame of study and scales are introduces at Chapter 3. Chapter 4 included with the description of the program including program content, process and evaluation of the participant’s changed process by narrative summary. Finally, statistical datas for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was processed by SPSS/PC+, using statistical methods such as mean frequency, t-test. The findings are as follow, 1. Changes in program participants for the variables of conflict tactic behaviors; All conflict tactic behaviors had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program. The largest improvement was in the variable measurely violent behavior, and verbal aggression showed the second largest improvement. The last behavior change was reasoning and these were not significant. This study proceeded to compare the change of females who participated with their spouses and the females who participated alone. The resulting findings were the group of the females who participated with their spouses to the females who participated without their spouse. 2. Changes in conflict tactic behaviors; The Participants evaluated change of their spouses who were not participated to the program. The data showed the changes were not significant. This result clearly shows that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without both spouses participating can not eliminate violence in married couples. 3. Changes in the depression factor; The factor did not significantly changed. A detailed evaluation was done to trace the reason. The effort showed that all couples participated significaly improved from the level fo borderline climical depression to normal using the Beck depression scales, yet depression of the females who participated alone increased after the completion of program. 4. Change in the self-esteem factor: This factor was improved significanly after the program. The female participants who participated with tieir spouses imporved much more than tge females who participated alone. These results reveal that program participation as couple is very imprtant factor for successful resulution of abuse issue.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pport a number of important implications. Further development and implement of similar programs with the social work field and as public policy ti help deter spouse abuse problem in Korea. This study verified that designed programs can be in developing the social awearness and usefull in reducing violece between the couple in Korea. Development of further studies on people who are resistant to help the effectiveness of this study. Next, The results show clearly that participation as coupl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These results revealed that an integrated intervention plan can not be made without working with couple at the same time. Golden and Walker argue that we can nor expect desirable effectiveness unless working with both partners at the same time, restructuring their relationship. Finally, this group treatment for couples along with other types of professional programs for individuals, children and family as whole should be developed. It is strongly argue that multi-disciplinary systems in Korea should be established for assessment, intervention and treatment for victims of spouse abuse. ; 배우자 학대가 여성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한 1970년대 이후로 이 문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어 오고 있다. 한국의 배우자 학대경향, 증가추세, 프로그램등도 서구 특히 미국의 문화적 영향을 받고 있는 바가 적지 않다. 그러나 배우자 학대로 확인된 문제에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적 프로그램 연구가 부재하고 그나마 현존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주로 사회 구조적인 측면 즉, 가부장제도 하에서의 피해자로서 여성에 초점을 맞추고 배우자간 폭력문제가 상호작용의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것과 폭력관계속에 있는 많은 여성들 스스로가 결혼관계를 지속하기 원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배우자 학대 치료프로그램에서 부부모두를 대상으로 Dr. Neidig가 개발한 가정갈등 조정 프로그램 (Domestic Conflict Containment Program)을 추출하고, 수정한 후 한국의 부부집단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성을 근거로 한국에서의 배우자 학대문제를 초기에 개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 프로그램은 1995년 9월 중순으로부터 1005년 11월 말까지 실시되었으며 표본 수는 11명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11명중 부부가 참석한 경우가 4명 즉, 2쌍이었고 나머지 7명은 여성이 혼자 참석한 경우였다. 위의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론적 배경에서는 먼저, 배우자 학대의 개념을 정의하고 배우자 학대 이론을 사회학습이론과 사회체계이론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제 3장 연구설계에서는 연구가설, 연구의 틀 및 측정도구를 제시하였다. 제 4장에서는 인지행동 및 의사소통 치료법과 프로그램 내용과 실시과적 그리고 참석자별 변화과정을 소개하였다. 제 5장에서는 통계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갈증관리행동 전반에 관한 변화: 본 연구 프로그램이 갈등관리 행동 전반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갈등관리행동을 3가지의 하위행동(이성행동의 언어공격행동, 폭력행동)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을 때 폭력행동과 언어공격행동의 변화가 통계상 의미있는 변화를 나타내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폭력행동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고 다음으로는 언어공격행동의 변화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성행동의 경우 변화점수가 낮아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지 못하였다. 특기할 사항은 부부단위로 참석한 경우가 한쪽 배우자만 참석한 경우에 비해 갈등관리행동의 모든 하위변수에 있어 더 큰 행상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점이다. 2. 배우자 갈등관리행동 변화: 프로그램 사전-사후를 통해 참석하지 않은 배우자(남편)의 갈등관리행동 변화를 여성 참석자가 평가하도록 한 조사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한것으로 타나났다. 이러한 결과는 배우자 학대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한쪽 배우자만의 참석으로는 의미있는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뚜렷이 입증에 주는 것으로 차후 배우자 학대 프로그램 및 정책에 있어 중요한 변수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3. 우울감 변화: 전체집단의 우울감은 사전-사후조사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배우자가 참석한 여성의 경우는 Beck의 진단기준으로 볼 때 경계선 우울(borderline clinical depression)수준에서 정상(normal)으로 향상되었다. 따라서 우울감 변화에서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결과를 초래한 주 원인이 한쪽 배우자로만 참석한 여성집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갈등관리행동 변화와 더불어 부부단위의 참석여부가 프로그램의 효과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4. 자존감 변화: 집단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변수가 되는 자존감의 사전-사후조사에서는 그 변화점수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배우자 학대로 인하여 부부관계에서의 장애로 작용하던 문제행동이 수정되는 자존감과 같은 일반적인 성격의 변화가 생겨난다는 체계론적 입장을 지지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자존감 변화도 위의 두 변수와 마찬가지로 부부단위로 참석한 편이 한쪽 배우자만 참석한 여성의 경우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점수를 보이면서 향상되었음이 나타났다. 위에 나타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 할 수가 있었는데 그것은 부부단위 참석여부의 중요성이 프로그램 효과성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배우자 학대문제의 개입에 있어 한쪽 배우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나 프로그램의 비효율성을 확인해 주는 결과로 배우자 학대문제를 개입할 경우 부부가 최소한의 단위가 되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국에서 배우자 학대 프로그램을 위하여 본 연구자는 아래와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를 통해 배우자 학대문제해결을 위한 일반인의 욕구와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동기를 볼 수가 있었고 부부집단 프로그램의 실시 또한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 프로그램이 폭력행동을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는 프로그램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프로그램이 차후 한국에서 배우자 학대문제를 다루는 개인 상담가, 기관 및 시설등에 널리 보급되어 부부간 폭력문제 해결을 원하는 보다 많은 부부들을 위한 치료프로그램으로 널리 적용되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본 집단은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이루어 졌지 때문에 아직까지도 대다수하고 생각되는 비자발적이고 저항하는 부부까지의 확대 적용가능성 관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믿는다. 둘째, 대부분의 변화에서 부부 모두가 참석했을 경우 혼자 참석한 경우에 비해 많은 향상을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배우자 학대문제의 개입에 있어 한쪽 배우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나 프로그램의 비효율성을 확인해주는 결과로 배우자 학대 문제개입 경우 부부가 최소한의 단위가 되어져야 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배우자간 폭력문제는 부부 모두와 만나고 그들이 동시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관계를 재구조화 할 때 최상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Golden과 Walker의 지적처럼 부부가 모두 프로그램에 참석했을 경우에만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다시말해 부부 모두를 포함시킬 수 없는 사회체계 내에서 한쪽 배우자만의 노력으로는 배우자 간 폭력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적으로 확고한 안전계획(safety plan_확립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이 결과는 또한 본 연구자의 10년간의 실질적인 임상경험과도 일치한다. 셋째, 미국의 경우처럼 부부집단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가족전체를 여러 측면에서 지지하고 치료할 수 잇는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 및 프로그램이 개발, 실시되어 한쪽 배우자, 부부 그리고 자녀와 부모까지고 포함한 전가족을 포괄하고 동시에 배우자 학대문제의 사정, 개입 그리고 개입효과 유지를 위하여 타 전문분야를 포함한 보다 통합적이고 다학문적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_체계가 수립될 때 우리 사회의 가정폭력문제는 보다 근본적으로 다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들의 개발과 실시를 위한 정책이 뒷받침이 될 경우 차후 한국에서의 가정폭력 관련정책이 가족을 분리 시키는데 국가나 제도가 앞장섰다는 지적을 면치 못했던 미국의 결점을 되풀이 하지 않는 바람직한 결과를 낳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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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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