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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막달라 마리아의 리더십을 토대로 한 무용창작작품 「사랑으로 거듭나다」에 관한 표현적 특성 연구

Title
사도 막달라 마리아의 리더십을 토대로 한 무용창작작품 「사랑으로 거듭나다」에 관한 표현적 특성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xpressional Charactersitics in the Newly Choreographed Work「Born Again through Love」: Based on Apostle Mary Magdalene's Leadership
Authors
이지혜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무용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신은경
Abstract
현대 사회에서 주목 받고 있은 리더십에 대한 이론은 시대적 상황과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되고 있으며, 최근 학계에서는 다양한 리더십 중에서도 변혁적 리더십이 현대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리더십의 한 형태임을 주장하고 있다. 변혁적 리더십은 도덕적이고 배려적인 특성을 가지는 여성적 성향의 리더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배려적 특성은 기독교적 리더십에서 말하는 사랑을 기반으로 한 섬김과 희생에서도 나타난다. 여성들은 과거의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 안에서 주로 섬김의 역할을 감당해왔고, 동시에 출산을 통한 자기희생적 사랑을 경험하였으므로 섬김과 희생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화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변혁적 리더십의 특성과도 부합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성서에 기록된 여성 중 하나인 막달라 마리아의 리더십 성향에 대하여 고찰하였으며, 예수의 가르침을 따른 막달라 마리아의 삶에 성서적 리더십과 여성적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의 특성이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막달라 마리아 리더십의 특성을 성서적 리더십의 사랑, 순종, 겸손 등을 통해 섬김을, 여성적 리더십의 이타적, 양육, 협동 등을 통해 인내를, 변혁적 리더십의 이상적인 영향력, 개별적 배려, 혁신, 모범 등을 통해 실천을 도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독교 여성 막달라 마리아를 21세기에 부합하는 리더의 롤 모델로 선정하여 그녀의 삶을 통해 나타난 리더적 성향을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무용창작작품 「사랑으로 거듭나다」를 안무하였다. 또한 작품에 나타난 표현적 특성을 통해 전통적 사고에서 벗어나 발전된 리더십으로서 막달라 마리아의 리더십을 연구하고, 이에 따라 조화와 통합을 이루어 균형적인 사회로의 발전을 이끄는 리더십 특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린 후 예수를 만나 새 삶을 얻은 여성일 뿐만 아니라 사도의 직분을 섬김과 인내의 실천을 통해 감당하며 큰 영향력을 발휘한 여성 리더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내용으로 한 무용창작작품「사랑으로 거듭나다」는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억압받는 자아는 일곱 귀신 들린 막달라 마리아의 무의식 속에 갇힌 두려움과 답답함을 표현한 장으로, 조명의 활용과 무용수의 구도를 통해 이를 시각화하였다. 2장 새로운 삶으로의 여정은 예수의 겸손으로 인한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삶으로 변화되어 제자로서 섬김의 삶을 사는 막달라 마리아의 리더십을 표현한 장으로 예수의 겸손은 의도된 오브제의 높낮이 변화를 통해 상징화하였고, 막달라 마리아의 섬김 역시 높낮이의 활용 즉, 무용수들 간의 대조되는 동작과 형태적 구성으로 나타내었다. 3장 증인으로서의 사명은 예수의 십자가 수난에서부터 부활까지를 표현하는 장으로, 오브제의 색상과 높이의 변화를 통해 예수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을 시각화하는 동시에 무용수 1의 초점을 오브제에 집중시킨 채 지그재그의 이동경로를 사용함으로써 막달라 마리아의 고통과 인내를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4장 사도로서의 실천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성실히 이행하는 과정을 표현한 장으로, 동작의 구성과 오브제의 확대 그리고 음악적 활용을 통해 막달라 마리아의 순종의 결단과 사명 받은 자로서의 실천적 리더십이 총체적으로 나타나도록 하였다. 이를 토대로 창작된 작품「사랑으로 거듭나다」를 각 장면별 내용에 따라 무대형식적 측면에서 장면구성과 이동경로, 움직임특질을 살펴보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무대표현매체 측면에서는 음악, 오브제, 조명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상과 같이 무용창작작품「사랑으로 거듭나다」의 표현적 특성을 연구한 결과, 막달라 마리아 리더십의 성향을 다음과 같이 인류애적 이타심, 포용적 관계성, 순종적 실천성의 세 가지로 유추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성서에 기록된 여성 중 하나인 막달라 마리아의 리더십 성향에 대하여 고찰하였으며, 막달라 마리아의 삶을 통하여 성서적, 여성적, 변혁적 리더십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밝혀내었다. 첫째, 인류애적 이타심은 무용창작작품「사랑으로 거듭나다」의 전체적인 주제라 할 수 있는 사랑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막달라 마리아 리더십의 특성인 섬김과 인내와 실천의 바탕이라 할 수 있으며, 예수와의 만남을 통해 막달라 마리아가 사랑의 사람으로 거듭남에 따라 예수의 사랑을 전파하며 인류애적 이타심을 드러낸다. 이는 무용수를 섬기는 자와 섬김을 받는 자의 두 그룹으로 구분함으로써 동작 구성의 대비적 효과를 통해 나타난다. 이 때 두 그룹은 동작의 높낮이, 공간의 구조와 방향, 이동 경로 등의 요소에서 극명한 대조를 보이도록 설정한다. 인류애적 이타심은 예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시킴과 동시에 막달라 마리아와 같이 그 사랑을 받은 자들이 또 다시 자신의 삶을 통해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내적 동기를 부여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포용적 관계성은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 그리고 섬기는 막달라 마리아와 섬김을 받는 자들의 상호 관계성을 통해 나타난다. 수직적인 신과 인간의 관계에서 벗어나 낮은 자로 섬기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온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인간의 허물과 죄를 담당하기 위해 인간과의 관계에서 포용적 사랑을 보이는데 이는 예수를 상징하는 오브제와 무용수의 관계성으로 표현되었다. 그리하여 오브제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내려오는 설정을 통해 예수의 겸손과 희생을 통한 포용적 관계성을 시각화 하였고, 이로 인해 자유함을 얻은 막달라 마리아는 섬김과 인내를 실천하는 리더로 거듭나게 될 뿐 아니라 또 다른 이들과 포용적 관계를 맺게 된다. 이러한 포용적 관계는 무용수들 간 동작의 높낮이를 통해 표현하였다. 또한 복음을 전파하는 막달라 마리아와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 자들 간의 이동경로를 통해 인내함으로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화자와 청자 간의 포용적 관계성을 보여준다. 셋째, 순종적 실천성은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한 예수로부터 사명을 받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 때 막달라 마리아의 즉각적인 순종적 실천성을 나타내기 위해 음악의 전환이 급격히 이루어지도록 의도하였고, 무릎을 땅에 대거나 허리를 숙여 순종적 섬김을 상징화한 동작구를 반복함과 동시에 낮은 높이의 동작을 유지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겸손과 섬김의 실천을 표현하였다. 아울러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 추가되는 또 다른 흰색 천의 오브제는 어두운 세상이 열리며 복음의 빛으로 세상이 밝아지는 것을 시각화한 것으로, 막달라 마리아가 직접 들고 등장하며 다른 무용수들이 그 뒤를 따르면서 작품이 마무리된다. 이는 시공간적 개념을 뛰어넘어 막달라 마리아에서부터 지금의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상징하며 앞장서 나아가는 막달라 마리아는 순종적 실천자인 동시에 최초의 사도로서 표현된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를 통해 발견된 막달라 마리아 리더십의 특성은 단지 2000년 전의 역사적 사회적 문제제기를 넘어 오늘날 주목받는 성서적, 여성적, 변혁적 리더십과 관련이 있음을 규명하고 그녀를 사도로서 재조명하는데 있어 중요한 학문적 배경이 될 것이다. 또한 막달라 마리아의 리더십 특성을 토대로 안무된 무용창작작품「사랑으로 거듭나다」는 무용예술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사유하고 재인식하게 함으로써 무용을 통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게 할 뿐만 아니라 창조성 개발을 위한 주제 범위의 확장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The characteristics of today’s leadership have changed and developed with stream of times and situations. Recently, academic researches argue that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s correspond with contemporary social demands among many other types of leadership. Transformational leadership needed in modern society which is overflowing with materialism and individualism, and it is regarded as a feminine style leadership with moral and attentive characteristics. Generally, these characteristics can be easily seen in serving and sacrificing Christian leadership based on love. Most women experience self-sacrificing love through their serving role and childbirth in this historically patriarchal social structure. Therefore, it can be argued that they are naturally socialized to display serving and sacrificing leaderships, and this has resulted in the occurrence of the love-based feminine leadership, which is closely linked to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that modern society has been longing for. Based on this social phenomenon, this study aims at researching in depth Mary Magdalene as a role model of the 21C’s leader, deducing leader’s characteristics from her life through the interpretative newly choreographed work, 「Born again through love」. In fact, Mary was not a mere woman who had a new life after Jesus had got rid of seven demons in her, but also a female leader who had a big influence in community as an apostle with the practice of serving and patience in society. And according to these characteristics of Mary, I organized the newly choreographed work, 「Born again through love」 in four chapters. Chapter 1, The Oppressed Ego, introduces Mary's fear and darkness in her unconsciousness with the seven demons. Colorful lights and configuration of dancers are used for visualizing this oppressed situation. Chapter 2, Voyage to a New Life, expresses Mary given a new life from Jesus’s modesty, and Mary’s leadership in her serving life as a disciple. Jesus’s modesty is represented by changing heights of the objet, and Mary’s service is expressed by setting different heights of dancers’ movements. Chapter 3, Witness’s Mission, shows Jesus’s suffering on the cross and resurrection. They are visualized through variety of different color and height of objet's movements, and Mary's patience is focused on the dancers’ special zigzag floor pattern. Chapter 4, Practices of Disciple, expresses Mary’s overall leadership of service, patience and practice based on her mission that is given from Jesus. To demonstrate this, movement composition, expansion of the objet and musical application are utilized. With these features, floor patterns and movements of the dancers in each scene of 「Born again through love」 are explained in this thesis, as well as music, the objet and lights give more effective directing. As a result of studying 「Born again through love」, Mary’s leadership can be inferred as embracing relationships, altruistic love for mankind and obedient practices. First, Love is the main theme of this dancing performance, 「Born again through love」 and this love is the found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Mary’s leadership, serving, patience and practices. Mary, who is born again after meeting Jesus, delivers Jesus’s love with altruistic love for mankind. The composition of the dancers’ movement shows this love. Dividing the dancers into two groups, and it inserts a contrast effect, those two groups are set to show distinctive contrast using many factors, such as different movement heights, structure and direction of space, and floor patterns. In addition, the altruistic love for mankind appeared during serving the low can be suggested as a way to reconfirming Jesus’s love toward humans, and at the same time, a way to spreading the gospel through the lives of the given love, like Mary. Second, Jesus Christ, descended from the vertical relationship with human beings to serve the low, has an embracing relationship with humans, including Mary, and which is expressed via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bjet and the dancers in this newly choreographed work. Through the setting the objet of Jesus coming down to Mary, the embracing relationship is visualized with Jesus’s modesty and sacrifice. Moreover, with this relationship, Mary becomes set free and turns into a serving and patient leader. Then, this born-again Mary forms another embracing relationship with other people, and this relationship with the dancers is demonstrated with different heights of movements and floor patterns in this work. Through the floor patterns of Mary, who is trying to deliver the gospel, and non-believers show the embracing relationship between the speaker, who is eager to spread the gospel with patience, and the listener, also represent the embracing relationship. Third, obedient practices starts at the scene where Mary receives the mission from the resurrection of Christ. To express her immediate response, the void in between music changes is intentionally removed. In addition, modesty and service practices for others are symbolized by standing on the knees or bending the upper body, keeping repeating the movements of obedient serving, and maintaining lower positions. On top of that, the objet of white fabric at the last scenes represents closing the shadowy world and opening of a bright world with the light of gospel. Mary holds the objet followed by other dancers, and the performance ends and it represents beyond time and space perception, from the era of Mary to present, this ending symbolizes Jesus’s teaching that we have to live as witnesses of Jesus until the end of the world. Here, Mary is a leader and the first apostle who obeys and follows Jesus. In conclusion, the characteristics of Mary Magdalene’s leadership described in this thesis will be an important academic background for re-evaluating her as an apostle.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these characteristics will not only be a historical, social issue-raising two thousands years ago, but also be closely related to today’s, biblical leadership, feminine leadership, an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Moreover, 「Born again through love」, representing Mary Magdalene’s leadership, will become a valuable study in theology, women’s studies and all society, and will help to develop and expand the social function as well as the choreographing theme scope of creative exploration for dan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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