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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아동과 정신지체아동의 새로운 명사와 동사에 대한 초기낱말습득(fast mapping)능력 비교

Title
일반아동과 정신지체아동의 새로운 명사와 동사에 대한 초기낱말습득(fast mapping)능력 비교
Authors
김강애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
Abstract
아동들은 태어난 지 1년 정도가 되면 첫 낱말을 배우기 시작하고, 2세에서 5세 사이에는 급격히 빠른 속도로 낱말을 배워 나간다. 일반아동은 새로운 낱말에 한 두 번만 노출되면, 상황 속에서 대상물의 의미를 파악하여 새 낱말과 빨리 연결하여 의미를 습득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정신지체아동들은 새 낱말이 나오는 언어적 상황과 비언어적 상황에 대한 이해 결함으로 새로운 낱말을 학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정신지체아동들은 정신 연령이 비슷한 일반아동보다 어휘량이 적고, 새 낱말을 습득하는 능력은 정신연령이 비슷한 아동과 차이가 없지만, 명사보다 동사낱말을 습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새 낱말을 습득할 때에 낱말의 유형에 따라, 낱말습득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낱말유형 중 명사와 동사는 언어습득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명사는 구체적 대상물을 지시하고, 동사는 문장에서 낱말들 간의 관계를 규정한다. 명사와 동사의 의미적 · 구문적 특성의 차이가 낱말습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새 낱말에 접한 빈도가 낱말습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연령이 3세인 일반아동 30명과 정신지체아동 30명이 새 낱말을 습득하는 능력을 비교 연구하였다. 자연스러운 이야기 상황에서 10개의 명사와 동사낱말의 이해정도를 파악하였다. 이야기는 녹음하여 들려주었으며, 이야기가 나오는 동안 연구자는 인형과 사물들을 이용하여 새 낱말이 지시하는 대상물과 대상행위를 보여 주었다. 네 장의 사진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새 낱말에 대한 이해능력을 평가하였다. 일반아동과 정신지체아동 집단 사이에 낱말이해정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했다. 자극빈도와 집단 및 낱말유형에 따라 낱말 이해정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서 정신연령을 공분산으로 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연령이 3세인 일반아동과 정신지체아동은 초기 낱말능력에 차이가 없었다. 둘째, 낱말유형에 따라 초기 낱말습득 정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상호작용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집단과 낱말유형 간에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관찰되었다. 셋째, 자극빈도에 따라 초기 낱말이해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결과, 일반아동은 자극빈도에 따라 새 낱말이해에 차이가 없었으나, 정신지체아동은 명사의 경우 자극빈도에 따라 이해도에 차이가 있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신지체아동은 정신연령에 상응하는 정도의 낱말습득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정신지체아동은 명사보다 동사이해에 어려움이 있었다. 명사의 경우에는 반복에 따라 이해정도가 향상되었으나, 동사의 경우에는 향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신지체아동에게 새 낱말을 제시할 때 반복해서 말해주는 방법은 낱말과 의미간의 연결을 더욱 촉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fast mapping abilities of Korean nouns and verbs of 30 normal and 30 mentally-retarded children, mental-age matched. The dependent variables for the study were the input frequency in terms of the number of presentations, either one or five, and the word types, i.e. nouns and verbs. The subjects listened to the stories in which novel nouns and verbs were included which were simultaneously demonstrated with a puppet and a toy. Right after the listening, the children were tested on the comprehension of the novel nouns and verbs. The results were analyzed with ANCOVA with repeated measur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otal scores obtained between normal and mentally retarded children, (2)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nouns and verbs: however, a significant interactional effect was observed between subject groups and word types. The mentally retarded children performed better in nouns, whereas the normal children were better in verbs, and (3)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only in the measure of input frequency among mentally retarded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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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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