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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지지 관점으로 본 가족부양이 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Title
사회적 지지 관점으로 본 가족부양이 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family caregiving on mental health of frailed elders
Authors
김윤정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가정관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최혜경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structure and, especially, the function of caregiving were related to mental health of physical frailed elders. From the social support perspectives, this study established the concept of caregiving structure and caregiving function, and investigated how the caregiving dimensions affecte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depression of elders. And this study extended the concept of caregiving function to include not only negative service as well as positive one. The study adapted secondary data were collected for the project titled with Caregiving Index of Choi et al (1999). The subject of the study included 251 physical frailed older persons who have been received caregiving from their own family in Seoul, Pusan, Tae-ku, Kwang-ju, and Tae-jeon.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physical function of elders strongly related to psychological well-being and depression which was under the control of the caregiving dimensions. However the study was found caregiving services were better variable explained the mental health of the elder rather than caregiving structure. And positive caregiving services (emotional service and instrumental service) positively affecte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negative caregiving services positively affected depression. Second, emotional service had a main effect on mental health controlling for the level of physical function of the elder. But there was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physical function and emotional service that suggested an exacerbation of the noxious effects of physical function on well-being. The interaction of instrumental service and physical function gave negative result to psychological well-being, and negative service exacerbated negative effects of physical function on depression. Third, emotional service and negative service wasn t dependent on the level of physical function, but instrumental service relied on the level of physical function. However, the noxious effects of physical function were not offseted or exacerbated by instrumental service which depended on the level of physical function .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ed that it was important to consider the context of caregiving context as well as caregiving services. Therefore, this study proposed 1) the emotional solidarity needed to be encouraged between the elder and their family caregiver, 2) integration of formal and informal caregiving was necessary in order to ensure family caregiving system and to promote life quality for the frail elder and their family caregiver. ; 본 연구는 가정에서 동거하거나 별거하는 가족을 주부양자로 인식하고 이들로부터 다양한 부양을 받고 있는 기능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노인부양과 기능취약 노인의 정신건강 즉, 복지감 및 우울감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회적 지지의 관점을 노인부양에 적용하여 노인부양이 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부양의 개념을 긍정적인 차원만이 아니라 부정적인 차원까지 확장시켰으나, 아직까지 부정적인 차원에서의 부양행동이 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경로를 파악하기에 적절한 연구모델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부양행동의 긍정적인 효과만이 아니라 부정적인 효과를 검증하기에 적절한 가설적인 경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즉, 부양행동의 효과는 완충효과와 악화효과를 통해 검증하였으며, 완충효과와 악화효과는 다시 두 가지 경로를 통해 노인의 정신건강에 영향미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본 연구는 최혜경 등 (1998)의 노인부양지표 개발 을 위한 연구의 2차년도 자료 중 기능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기능취약노인 251명이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능취약노인들의 복지감에는 노인부양의 구조나 부양행동보다는 기능취약정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능취약노인들의 우울감에는 부정적 부양행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그 다음으로 기능취약정도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기능취약노인들의 정신건강에 기능취약정도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노인부양의 구조보다는 기능이 노인의 복지감과 우울감을 더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유무나 자녀와의 동거여부, 부양망의 크기, 부양망의 구성 보다는, 부양자로부터 받는 정서적 부양행동, 도구적 부양행동, 부정적 부양행동의 정도가 기능취약노인들의 정신건강을 더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능취약노인들이 부양자로부터 제공받는 부양행동과 정신건강은 서로 같은 차원과 관련되어 있다. 즉, 긍정적인 차원의 부양행동은 정신건강의 긍정적인 차원인 복지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부정적인 차원의 부양행동은 정신건강의 부정적인 차원인 우울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적 부양행동의 긍정적인 효과는 노인의 기능취약정도를 통제한 경우에 나타나, 정서적 부양행동 자체는 노인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기능취약정도와 긍정적 차원의 부양행동 (정서적 부양행동과 도구적 부양행동)이 상호작용하여, 기능취약이 노인의 복지감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양행동이 기능취약 때문에 제공받는 경우, 즉, 기능취약과 부양행동이 상호작용하는 경우에는 긍정적인 차원의 부양행동이라 해도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능취약과 부정적 부양행동이 상호작용하여 노인의 정신건강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서적 부양행동과 부정적 부양행동은 기능취약에 대한 대응으로 제공되지 않으나, 도구적 부양행동은 노인의 기능취약에 대한 대응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기능취약에 대한 대응으로 주어진 도구적 부양행동은 기능취약이 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충하거나 악화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부양행동이 기능취약노인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경로는 사회적 지지이론에서 가정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경로를 통해 노인의 정신건강에 영향 미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정서적 부양행동은 기능취약노인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서적인 부양행동은 가족과의 애정적인 유대에 의해서 충당되는 것으로, 가족에 의한 부양의 중요성을 드러내는 결과이다. 그렇지만 기능취약노인이 부양자로부터 제공받는 부양행동은 기능취약에 대한 대응으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기존의 제공받고 있던 부양행동은 노인의 기능취약정도과 상호작용하여 노인의 정신건강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부양자로부터 제공받는 부양행동이 기능취약 노인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부양행동 자체만이 아니라 부양행동이 제공되는 상황, 즉 부양자의 스트레스를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과 부양자간의 애정적 유대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능취약노인을 효과적으로 부양하고, 노인과 그 부양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공적부양과 사적부양을 통합해야할 필요성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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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소비자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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