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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적 자아들에 관한 표현 연구

Title
단편적 자아들에 관한 표현 연구
Other Titles
The expression investigation about fragmentary egos : the ego-a piece of work-an other; about three existences
Authors
정지영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학부회화·판화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장화진
Abstract
Nowadays people try to discover self-discovery by themselves and moreover wish to accomplish self-realization. I also agree with that. However, I realized that definition of I in my point of view is quiet a lot different from definition of I in view of others. I therefore much more interested in self-discovery and self-realization. Personally I pour myself into my work and keep questioning to myself, “who am I?”, “who are you?”, furthermore, “what relation is between you and me?” Most of people want to define themselves much more perfectly and totally. However, it is not easy to find coherent images of me and give definition to oneself. We often try to define the ego between me and others, but there is always limitation. We personally try to illustrate the structure of identification in deep of our own hearts. As like reflected image on mirror which order is reversed, it cannot be coherent to reality. I also tried to grasp myself within such a category or prescribe with measuring ruler, but you could realize that the ego cannot prescribe perfectly and all regulations of the ego cannot rule out totally. As like the infant in imagery stage, recognize the form of body as imperfect fragmented pieces. I express the relationship between me and an other to fragmented pieces which symbolize me. It means that my mental state of imperfectly constituted myself and uncertainty from the relation to others. Moreover, it is like as several aspects of me from my point of view and aspects of me which is shown and felt from others gather together and generate me. As like many aspects of me unify and my images are constituted, if fragmented images are ordered, they create one new image. The fragmented images can be constructed in different way up to different cases; therefore, it can create different images ceaselessly. In short, eternal existence of I dose not exist, implies possibilities which surrounded by me and changeable up to moments. My initial works are started as symbolic and metaphorically. Through my photo-using works, I tried to make new landscape by using layers of memories which can be disappeared before we know it. Furthermore, others are reflected on self-portrait by using mirror, I extended the meaning to concept of in present ‘we’ co-exist together. It is true that human-beings are ‘social animals’. No one can deny that our everyday life is sequence of meeting with others ceaselessly. As far as we exist in society, the relation to ‘an other’ is inevitable and constant. So-called personal identification is generates from two factors which are come from the self-evaluation and perception of I from others. Hence the problem of identification finally depends on how to construct myself in what way in relation between me and others, how to perceive, how to interpret, how to suggest. I also want to define the regulation about the ego in view of relation to others. For me, ‘an other’ defines and provides the reason I exist. In this context, other is prerequisite condition of my existence. My work is reflected by others and aspects of me surrounded by surrounding environment. Due to that, it is a place to communicate with realistic ego and internal ego. Moreover, my paintings play role of the bridge between the painter, I and the spectators, others. Assume that place my painting between the ego and an other, they share means each other for a short while and the moment exist itself is time to exist together. In conclusion, the loss of lost totality, over the regret of disappeared totality, from the wish to define the ego much more perfectly, they make me free. Also my special fragmented pieces can be memorized and recorded through the process of my work. Fine art work, for me, is intersection of me and an other to share sympathy according to bases of my own experiences.;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스스로 자기발견을 하고 자아실현을 이루고자하며 본인 역시도 그러하다. 그런데 ‘나’에 대한 나 자신의 정의가 다른 사람이 보는 ‘나’에 대한 생각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본인은 더욱 자아 발견과 실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과연 "나는 누구인가?", 더 나아가 "너는 도대체 누구인가?", "나는 너와 어떤 관계에 있는가?" 등을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본 작업에 임하였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 대해 보다 완전하게, 총체적으로 정의내리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일관된 이미지를 찾아서 자기 자신을 정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종종 타자들과 자신과의 관계에서 자아에 대해 정의해 보려고 하 지만 거기에는 늘 한계가 숨어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윤곽을 마음속에 그려보려고 노력하지만 마치 거울 속 이미지의 앞뒤가 이미 뒤바뀐 것처럼 그것이 실제와 일치 할 수는 없다. 본인 역시도 나 자신을 어떤 범주 안에서 어떠한 잣대로 완전히 파악하고 규정지으려고 노력하였지만 결국 자아는 완전하게 규정할 수도 없는 것인 동시에 자아에 관한 모든 규정들은 완전하게 배제할 수 없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본인은 마치 상상계의 유아가 자신의 신체를 불완전한 파편으로 인식하는 것처럼, 나 자신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산산이 조각낸 상태로 나와 타자의 관계를 표현해 보았다. 이는 자기 자신을 온전한 하나의 존재로 깨닫지 못하는 나의 심리상태와 타자와의 관계에서의 오는 불확정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내가 느끼는 수많은 나의 모습과 타인에 의해 보여 지고 느껴지는 나의 모습들이 모여져서 하나의 나 자신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수많은 나의 모습이 합쳐져서 나의 이미지가 구성되듯이, 파편화된 이미지들이 배열 되면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다. 파편 이미지는 그때의 상황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배열 될 수 있어서 끊임없이 다른 이미지를 창출할 수도 있다. 이는 곧 하나의 불변하는 나는 존재하지 않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그 순간마다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는 셈이다. 초기의 작품은 단순히 상징적, 은유적으로 나의 이야기를 담으며 시작하였고, 사진 작업을 통하여 덧없이 사라질 수 있는 추억의 단편들을 새로운 풍경으로 만들려고 하였다. 더 나아가 거울을 사용하여 나의 자화상에 타자를 투영시킴으로써, 현재 존재하는 '우리' 는 서로가 공존한다는 개념으로 그 의미를 확장시켰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우리의 일상적인 삶이 다른 사람들과의 끊임없는 만남의 연속이라는 점은 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사회 속에 존재하는 한, 타자와의 관계는 필연적이며 지속적이다. 이는 개인의 정체성이란 것이 자기 스스로가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와 타인으로부터 오는 자신에 대한 인식, 이 두 가지 요인의 복합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체성의 문제는 결국 자기 자신과 타자들과의 관계에서 스스로를 어떤 방식으로 구축하고, 지각하며, 해석하고, 제시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본인 역시 자아에 대한 규정을 타자와의 관계 에서 정의해 보고자 한다. 본인에게 있어서 타자란 나의 존재 근거를 정의해주고 마련해 주는 자이며, 바로 이러한 의미에서 타자는 나의 존재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된다. 본인의 작업은 타자들과 주변 환경에 둘러싸인 나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의 자아와 내면의 자아가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작품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의 본인과, 나의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자인 타자를 연결해주는 중매적인 역할을 하는 셈인 것이다. 작품을 사이에 두고 자아와 타자가 잠시나마 그 의미를 서로 교환하며 존재하는 그 순간 자체가 서로 함께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요컨대 본인의 작품에 대한 연구 결과, 잃어버린 총체성에 대한 상실감, 사라져 버린 총체성에 대한 회환을 넘어서, 자아를 보다 더 완벽하게 규정해 보려는 욕망에서 나를 자유롭게 해 줄 수 있었다. 또한 나의 특별한 단편들을 작업을 통해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었다. 또한 본인에게 있어서 예술 작품이란 내가 살아오면서 경험한 삶의 체험을 토대로 나 자신이나 혹은 타인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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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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