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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고통에 대한 신학적 고찰

Title
어린이의 고통에 대한 신학적 고찰
Other Titles
A Theological Study on Children's suffering : For Theology of Child
Authors
문미숙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명수
Abstract
21세기에도 어린이들이 당하는 고통은 여전하다. 기아, 질병, 각종 학대등 가시적이거나 혹은 비가시적인 형태로 세계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당하는 수난의 현실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어린이의 고통에 대해 진지하게 분석하고 그 해결점을 모색해 보려함에 있다. 이 논문은 이를 위한 가장 적합한 도구가 신학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신학이 적어도 사람들의 고난과 이 세상의 불의를 설명하고자 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논문에서는 신학, 특히, 해방신학적 관점을 통해 고통당하는 어린이와 관계를 맺는 하느님을 발견하고 그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적절한 해석을 해 줄 수 통찰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 논문에서 논의 되는 ‘어린이 신학’이란 이러한 배경속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의 고통을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린이에 대한 이해가 그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 어린이의 정체성에 대한 지식이 단순한 이해의 차원을 벗어나 좀 더 정교해지기 위해서 어린이의 본질의 문제는 과학적 지식과 인간학적 관점에 의해 분석되어져야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어린이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발달학적 차원의 논의를 포함했다. 어린이 이해의 또 다른 측면인 어린이의 ‘인간학’적 차원의 이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아왔던 우리의 습관적 시각을 벗어나 어린이를 의식적으로 ‘인간 존재’의 범주 안에서 파악해 보려는 시도로서 그 의의를 가진다. 어린이가 당하는 고통을 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겠지만 이 논문에서는 기본적으로 성인과 동등한 존엄성을 갖는 인간이 겪는 고통이라는 맥락 속에서 이해해보려 한다. 그렇게 할 때에만 어린이의 고통은 보다 정당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어린이들이 현실적으로 당하는 고통을 억압자가 분명히 존재하는 고통, 즉 도덕악의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분석할 것이다. 그것은 어린이 학대와 인권이라는 두 가지 범주에서 다루어진다. 어린이는 오래동안 억압받으며 살아왔지만 가장 늦게 발견된, ‘가장 약한 자’라는 인식은 ‘어린이를 위한 신학’인 어린이 신학의 구성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러므로 ‘어린이 신학’의 가장 근원적 질문은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 하나님은 누구신가가 될 것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어린이 신학은 어린이의 고통에 직면하여 전통 신정론적 접근을 거부하고 고통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택하며 그것은 ‘고난받는 하나님’과 ‘해방적 신학’으로 나타난다. 그와 같은 인식에 의한다면 이제 고통은 피할 수 있는 존재가 되지 못한다. 신조차 항상 고난당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남겨진 길은 오직 고난당하는 자와 연대하는 길 뿐이다. 그러므로 ‘고난당하는 신’의 이미지 속에서 어린이 신학은 신과 인간의 연대,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연대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한편 해방의 한 갈래로서의 어린이 신학은 그의 명백한 ‘압제자’로서 어른을 지시한다. 그 ‘어른’이란 생물학적 의미라기보다는 어른과 어린이를 차별하려는 의식을 습관적으로 가진 사람의 사고를 말하는 상징적 의미이다. 현대신학이 발견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가 결코 단일할 수 없다는 의식이다. 어린이 신학도 그런 인식을 공유한다. 그러므로 여성, 가난한자, 흑인들이 자신들의 해방신학에서 했던 것처럼 어린이 신학도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야만한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이 논문은 어린이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이미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어린이 신학이 발견한 하나님의 이미지에 대한 통찰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어떤 피조물 보다 가장 고통 받는 어린이의 모습에서 유사성을 발견한 ‘사랑의 하나님,’ 그리고 가장 멸시 받고 하찮게 여겨지는 존재로서의 어린이의 모습에서 찾아낸 ‘어린이 하나님’, 마지막 하나는 어린이의 평상시의 특징적 모습 속에서 찾아낸 ‘친구 하나님’이다.;Children around the world are suffering even in the 21st century, from visible forms of suffering such as famine, disease, and mistreatment to invisible forms of suffering such as emotional and psychological abus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children's agony and to search for solutions through theology. This paper focuses especially on the theology of liberation, in an effort to gain insight that can provide an adequate interpretation of children's suffering. A starting point in understanding children's suffering is the understanding of children from the perspective of scientific knowledge and 'child anthropology.' On these purpose, This paper includes a discussion from the child development point of view in an effort to understand children scientifically. A viewpoint of 'child anthropology' can understand children in the realm of "human being," escaping from our habitual view of children as "objective." Although there are many ways to approach children's suffering, this paper basically strives to analyze children's suffering as suffering of human beings who have dignity equal to that of adults. This viewpoint allows us to understand children's suffering in depth. This paper analyzes suffering as a consequence of moral evil, in the form of child abuse. The original question of theology of child asks who God is for children who suffer. Theology of Child denies the approach of traditional theodicy; rather, it urges us to face the children's suffering directly. The idea is represented in the perspective of a "suffering God" and a "theology of liberation." This approach considers the possibility of a engagement between God and a human being as well as between human beings. Additionally, Theology of Child as a branch of theology of liberation gives orders to adults as "suppressors." The concept of "adults" above is not for biologically matured human being, but for "adultist" who discriminates children from adults unfairly. Most importantly, modern theology recognizes that the image of God cannot be singular. And Theology of Child approves such a view. Therefore, as the theology of liberation did for women, for the poor, and for colored people, theology of child should provide a voice for children. In an effort to actualize this idea, this paper suggests the image of God that we find in children. The consideration of God's image that children's theology proposes is as follows. "God as love" finds similarity among the children who suffer the most, compared to any other creatures "God as children" is found in the children on whom others look down the most and who are considered worthless and, finally, "God as friend" is found in the characteristic figure of children in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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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기독교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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