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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체 담화에 나타나는 담화표지 사용양상 비교 분석

Title
이야기체 담화에 나타나는 담화표지 사용양상 비교 분석
Other Titles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usage of discourse markers in narrative discourse : Between English - speaking learners of advanced Korean and native Korean speakers
Authors
현혜미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해영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어 교육에서 지금까지 다소 소홀하게 다루어진 담화표지를 대상으로, 이야기체 담화에서의 영어권 고급 한국어 학습자와 한국어 모어화자의 담화표지 사용양상을 살피고, 두 집단간의 차이점을 비교하여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담화표지는 입말 담화에서 화자가 담화에 일관성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현이며, 기존의 어휘 의미에서 벗어난 새로운 담화적 기능을 수행하고, 화자가 자신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담화책략으로 사용하는 언어 표현이다. 따라서 한국어 모어화자 수준과 유사한 수준의 담화 능력을 목표로 하는 영어권 고급 한국어 학습자들이 이야기체 담화 상에서 어떠한 담화표지들을 어떠한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어떤 점이 모어화자에 비해 부족한지에 대한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앞으로 한국어 교육에서의 담화표지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교수-학습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Ⅰ장에서는 본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설명하고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최근 제2언어 교육 연구에서는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에 중점을 두게 되면서 입말 교육에 관심의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는데, 한국어 교육에서는 아직 입말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수가 부족한 실정이며, 입말의 특징 중 하나인 담화표지에 대한 연구가 적고, 특히 학습자의 담화표지 사용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본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Ⅱ장에서는 본 연구의 기반이 되는 이론적 배경으로 담화표지의 정의와 특징을 알아보고, 기존 연구에서 분류한 담화표지의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이 되는 입말 이야기체 담화의 특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본 연구의 실험 대상과 실험절차에 대해 자세히 제시하고, 입말 이야기체 담화에서의 담화표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들을 통해 담화표지의 유형을 이야기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화제의 전개, 화제의 전환, 화제의 마무리 기능과, 담화책략으로서 사용되는 시간벌기, 얼버무리기, 수정하기의 기능으로 분류하는 담화표지 분석의 틀을 마련하여 이야기체 담화에서 사용되는 담화표지 사용양상을 살펴보았음을 밝혔다. Ⅳ장에서는 한국어 모어화자와 영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전체적인 담화표지 사용빈도를 살펴보고, 담화표지의 기능별 사용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으며, 두 집단의 담화표지 사용에서 드러난 특징을 정리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담화표지의 전체 사용빈도는 학습자가 모어화자보다 높았으나, 이는 학습자가 시간벌기 기능으로 사용한 담화표지가 모어화자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둘째, 담화표지의 기능별 사용빈도에 있어서 두 집단 모두 계획되지 않은 담화를 진행하였기에 발화와 발화의 사이에서 시간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간벌기 기능의 담화표지 사용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시간벌기 이외의 다른 담화표지 기능에 있어서는 학습자의 담화표지 사용빈도가 모어화자보다 모두 낮았고, 특히 학습자는 담화표지를 화제의 전환 기능으로는 잘 사용하지 못하였다. 셋째, 모어화자와 학습자는 개별 담화표지 사용빈도에 있어 그 실현순위에 큰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모어화자의 담화에서는 아주 높은 사용빈도를 보인 담화표지 ‘이제’가 학습자의 실현순위에서는 하위에 머물렀고, 모어화자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영어식 표현 ‘암’을 학습자는 한국어 담화시에도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넷째, 학습자는 사용한 담화표지의 전체 종류 수가 모어화자보다 더 적었고, 개인별 평균 담화표지 사용 종류도 적어서 모어화자에 비해 다양한 담화표지를 구사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섯째, 모어화자는 하나의 담화표지를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하는 반면, 학습자는 그렇지 못하였다. 여섯째, 하나의 담화표지를 모어화자보다 학습자가 더 많이 사용한 경우는 시간벌기 기능의 담화표지를 제외한다면, ‘그리고’가 유일한 담화표지였는데, 학습자는 ‘그리고’를 화제의 전개 기능뿐만이 아니라 화제의 전환 기능으로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Ⅴ장에서는 본 연구를 정리하고, 한국어 교육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한 제언 및 본 연구의 한계를 지적하였다.;This study contrasts and analyzes the usage of discourse markers in narrative discourses spoken by English-speaking learners of advanced Korean and native Korean speakers. The aim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functional usage of discourse markers in narrative discourses spoken by native Korean speakers and English-speaking learners of advanced Korean, an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Chapter Ⅰ presents the purpose and necessity of the study, and examines the previous studies on discourse markers. Following the recent trend in second language education focusing on conversational competence as its ultimate goal, the recent Korean language education also focuses on teaching spoken language. However, not enough researches have been conducted on Korean spoken language, especially on discourse markers which is one of the main characteristics of spoken language. Given the fact that only a few researches on discourse markers used by Korean learners have been conducted in the past validates the necessity of this particular study. Chapter Ⅱ describes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discourse markers. Definition, characteristics and patterns of classification of discourse markers are examined as well as the characteristics of narrative discourse. Chapter Ⅲ describes the subject and procedures of the experiment in detail. To analyze the usage of discourse markers in narrative discourse, discourse markers are classified as development of topic, switch of topic, completion of topic for keeping coherence of the story, and time-earning, equivocation, and self-correction for speakers' discourse scheme, which is based on the previous studies. Chapter Ⅳ examines the general frequency of discourse markers used by native Korean speakers and English-speaking learners of advanced Korean. This chapter also contrasts and analyzes the functional usage of discourse markers. The differences on the usage of discourse markers between native Korean speakers and English- speaking learners of advanced Korean are also summarized in this chapter. In summary, this study yields the following results: One: Learners use more discourse markers than native Korean speakers because they use discourse markers a lot to hesitate and earn some time to think of what to say next. Two: Among the six functions of discourse markers, both learners and native Korean speakers use discourse markers mostly for the time-earning function. Nevertheless, learners use less discourse markers than native Korean speakers for other functions except time-earning. Most particularly, learners cannot use discourse markers well enough to switch topics, when compared to native Korean speakers. Three: There was a remarkable difference between the frequency orders of discourse markers used by native Korean speakers and learners. For example, native Korean speakers use 'yije(이제)' a lot, when learners rarely use it. On the other hand, learners use 'uhm' which is an English discourse marker for hesitating, even in Korean discourse. Four: Types of discourse markers used by learners are less than the ones used by native Korean speakers in a narrative discourse. Five: While native Korean speakers use a discourse marker for various functions, learners use a discourse marker for less functions than the native speakers. Six: The only discourse marker except time-earning discourse markers, that learners use more than the native Korean speakers is 'krigo(그리고)'. Learners use 'krigo' for development of topic as well as switch of topic. Chapter Ⅴ concludes the study, including suggestions on how to apply discourse markers to teaching Korean language, and elaborates on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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