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여가행동과 의복구매행동 연구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ttempted to examine leisure activity and clothes purchasing behaviors of male workers and intended to provide basic data applicable to marketing strategy of leisure fashion market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e will go over leisure activity and clothes purchasing behaviors for leisure of 20·30's male workers. Second, we will collectively go over leisure activity and clothes purchasing behaviors according to the leisure types of 20·30s male workers. For this research, 500 men who are employed in companies located around Teheran-ro were given questionnaires and sum of 362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es. Using SPSS package, factor analysis,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percentage, χ²-test, cluster analysis, ANOVA, Duncan test were perfo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from leisure activity's point of view, five-day work per week was almost in operation and 'physical activity' among leisure types was the largest in ratio. Activity under 6 month period was more than half proportions and one in a week about participation frequency of activity was 31.2%. Men of 40.3% were active 1~2 hours a day on the average and generally men were active on weekend or in the evening/ night. They usually enjoyed leisure with their wives or girl friends but 20.4% of them enjoyed alone. Their Leisure plans in the future were also 'physical activity' in a large proportion of activity. On the contrary, 'social activity' was the lowest. Second, the clothes purchasing behaviors for leisure were : by and large, their clothes item purchased was casual item and the price was 67.9% under 200,000 won. Also 45% of them wanted the price is under 100,000 won. Their purchasing places were 'department store(37.8%)', 'internet or home shopping mall(16.6%)' and factors of 'product price(34.5%)', 'various items(33.4%)', 'product quality (14.1%)' were the choosing reasons. They usually have 2~3 piece clothes for leisure and buy one time per season. They like blue color tone & shades of grey for top and black color tone & dark shades for bottom. For clothes selection, 'quality and activity' among factors is the largest influence in ratio. Also, In using informants, 'mass media' is the most influential. For shopping companion, they usually go shopping with their wives or girl friends, friends and go alone. For paying method, they mostly use credit cards. Third, from leisure activity's point of view,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not found between the groups with the exception of activity cost. Especially, 'active leisure group' and 'semi-active leisure group' cost a lot more than the others. For purchasing cost, 'negative leisure group' like to buy clothes under 100,000 won and 'active leisure group' and 'semi-active group' like to buy clothes over 400,000 won in comparison with the others. For hoping price, only 'active leisure group' has a preference for the price of 100,000~200,000 won. In comparison, 'active leisure group' chooses shops by 'various items' and 'passive leisure group' chooses them by 'product price' and 'product quality'. In using informants, 'negative leisure group' is the lowest for all factors. On the contrary 'active leisure group' and 'semi-active leisure group' take advantage of every factor positively. For shopping companion, 'active leisure group' like to enjoy with people better than alone in comparison with the others and also is differently influenced by companions for purchasing decision.;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20~30대 직장인 남성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여가 활동과 의복 구매 행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여가 활동을 군집 분석하여 여가 집단에 따라 여가 행동과 의복 구매 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밝혀 그에 따른 마케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20~30대 직장인 남성의 전반적인 여가 생활 패턴과 여가 생활을 위한 의복 구매 행동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 20~30대 직장인 남성의 여가유형 집단에 따른 여가 행동과 의복 구매 행동에 대해 알아본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는 테헤란로 주변의 20~30대 직장인 남성으로 하고 연구문제를 실증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설문지법을 이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500부를 배부하여 389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27부를 제외한 362부를 통계 처리하여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요인분석, 신뢰도 검증, 분산분석, 군집 분석, Duncan test, χ²-test, 빈도분석, 백분율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 5일제 시행여부는 90.6%가 한다고 하였고 여가활동 내용은 전체적으로 '신체적 활동(43.09%)'이 가장 많았으며 '휴양적 활동(21.5%)'과 '지적 활동 (24.4%)'은 비슷한 수준의 결과를 보였고 '사회적 활동(5.25%)'이 가장 적었다. 여가 활동 기간은 '6개월 미만'이 가장 많았고 전체적으로 '1년 미만'의 기간이 51.7%를 보였다. 여가 참여 빈도는 '1주일에 한번'이 31.2%로 가장 많았으며 여가 소요 시간은 '하루 평균 1~2시간'이 40.3%, '하루 평균 3~4시간'이 30.7%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 활동을 하는 시점은 '주말'이 49.7%로 거의 절반의 비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저녁/밤(28.7%)'에 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여가 활동에 드는 비용은 '10만원 미만(39.0%)'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적으로 '20만원 미만'의 여가 비용의 답변이 75.2%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여가 동행인이 있을 경우, '배우자 또는 여자친구', '친구', '직장 동료'의 순으로 많았으며 '혼자'의 경우는 20.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앞으로의 여가 계획은 '신체적 활동'이 가장 많았으며 '사회적 활동'이 가장 낮았다. 특히 신체적 활동에서 '골프'가, '휴양적 활동'은 '여행'이, '지적 활동'은 '어학' 등 능력 향상 관련 활동이, '사회적 활동'은 '봉사활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의류 구입품목은 1순위는 '스포츠용 수트(19.3%)', '정장(10.8%)', '청바지(9.9%)' 등이며 전체적으로는 '바지' 아이템이 많이 구매되었다. 구매 비용은 '10만원 미만'이 38.1%, '20만원 미만'이 67.9%를 나타내었다. 희망하는 구입 품목의 가격대는 '10만원 미만'이 45%,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이 35.6%등으로 낮은 가격대 쪽으로 이동하여 분포되었다. 구매 장소는 '백화점'이 37.8%,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이 16.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점포 선택기준은 '상품의 가격이 적당하다(34.5%)'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있다'(33.4%), '기타'(33.4%), '상품의 품질이 좋다'(14.1%)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복 소유수는 '2~3벌'이 53%로 절반 이상의 빈도를 보였으며 의복 구매 빈도는 '한 계절에 1번' 정도가 39.2%로 가장 많았다. 의복 구입 선택기준은 '품질 및 활동성(28.741%)', '사회성(17.885%)', '심미성(9.638%)'순으로 설명되었고 선호 색상은 '상의'의 경우 '파란색 계통' 18.0%, '검정'이 12.2%, 많았으며 '하의'는 '검정색'이 48.9%, '회색'이 15.2%, '남색'이 13.3%를 나타내었다. 선호 색조는 '상의'는 '회색 계열'이 32.9%로 가장 많이 선택되었고 다음으로 '파스텔 계열'이 21.8%, '검정색 계열'이 18.5%로 많았다, 구매 정보원은 '매체 정보원(35.635%)', '인적 정보원(13.397%)', '점포 정보원(11.916%)'순으로 설명되었으며. 구매 동행인은 '아내 또는 여자 친구'의 경우가 44.2%, '혼자(23.8%)', '친구와 함께(20.4%)' 순으로 많았다. 구매의사는 '스스로'가 69.3%, '아내 또는 여자친구'가 21.3%로 많았다. 지불수단으로는 '카드 일시불이 54.1%, '현금+카드'가 19.3%, '카드 할부'가 14.6% 등으로 대체로 카드를 사용했다. 셋째, 집단간에 여가 활동내용은 활동 비용을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활동비용은 특정적으로 '능동적 여가 집단'과 '준 능동적 여가 집단'이 '30~40만원 이상'에서 다른 집단에 비해 많았다. 구매비용은 '소극적 여가 집단'에서 '10만원 미만', '40만원 이상'은 '능동적 여가 집단'과 '준 능동적 여가 집단'에서 다른 집단에 비해 많은 비율을 보였다. 희망 가격대는 '능동적 여가 집단'이 다른 여가 집단과 달리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 선택기준에서 '다양한 상품'은 '능동적 여가 집단'에서, '상품의 가격', '상품의 품질'은 '수동적 여가 집단'에서 많은 비율을 나타냈다. 의복 소유수는 '2~3벌'을 소유한다는 '수동적 여가 집단'과 '능동적 여가 집단'이 거의 비슷하게 많았으며 '3~4벌'은 '능동적 여가 집단'과 '준 능동적 여가 집단'이 비슷한 비율로 많았다. 구매 빈도는 '한 계절에 1번 정도' 구입한다는 비율은 '능동적 여가 집단'과 '소극적 여가 집단'이 비슷한 결과로 많았으며 '한 달에 1번 정도'의 비교적 잦은 구매는 '수동적 여가 집단'과 '준 능동적 여가 집단'에서 비슷한 비율로 많았다. 정보원에 대해 '소극적 여가 집단'이 모든 요인에서 가장 낮았으며 '능동적 여가 집단'과 '준 능동적 여가 집단'은 모든 정보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행인은 전반적으로 '아내 또는 여자친구'와 함께 한다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능동적 여가 집단'을 제외하고 나머지 집단에서 다음으로 '혼자'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매 결정권은 '스스로' 결정한다는 비율이 모든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아내 또는 여자친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능동적 여가 집단'의 경우 다른 집단과 달리 동행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