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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아탄력성 및 또래애착이 1년 후의 우울 및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Title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및 또래애착이 1년 후의 우울 및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Ego-Resilience and Peer Attachment on Adolescents’Depression and Aggression
Authors
조수현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아동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도현심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1년 후의 우울 및 공격성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자아탄력성이 또래애착을 통해 1년 후의 우울 및 공격성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을 비롯하여, 이러한 경로에서 성차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10년 당시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전국의 남녀 청소년 2231명(남자 청소년: 1125명, 여자 청소년: 1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 · 청소년 패널조사 2010』중 1차년도(2010년)와 2차년도(2011년) 자료의 일부를 사용하였다. 모든 자료는 청소년 보고에 의한 질문지를 통해 측정되었다. 조사도구와 관련하여, 자아탄력성은 유성경(2002)의 척도를 수정 · 보완한 권지은(2003)의 척도가 사용되었으며, 또래애착은 Armsden과 Greenberg(1987)가 제작한 애착척도(The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IPPA)를 황미경(2010)이 수정한 척도가 사용되었다. 우울 척도는 간이정신진단검사(김광일 · 김재환 · 원호택, 1984)를 수정한 것이며, 공격성은 조붕환 · 임경희(2003)가 개발한 아동의 정서 · 행동 문제 자기보고형 평정 척도 중 다른 하위영역과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한 것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을 사용하여 t 검증을 실시하고 변인들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였으며, AMOS 18.0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연구문제에 따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은 1년 후의 우울 및 공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1년 후의 우울 및 공격성이 낮았다. 둘째,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또래애착을 통해 1년 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달랐다. 우울의 경우,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또래애착도 높았고, 또래애착이 높을수록 우울은 낮았다. 반면 공격성의 경우, 또래애착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아 자아탄력성은 또래애착을 통해 공격성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자아탄력성 및 또래애착이 1년 후의 우울 및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분적으로 성차가 발견되었다. 우선 자아탄력성이 1년 후의 우울 및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성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성별에 상관없이 자아탄력성은 우울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공격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간접적 영향과 관련하여, 자아탄력성이 우울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에는 성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남녀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또래애착도 높았고, 또래애착이 높을수록 우울은 낮았다. 반면, 자아탄력성이 또래애착을 통해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적 경로에서는 성차가 나타났다. 남자 청소년의 경우 또래애착이 공격성을 예측하지 않아 자아탄력성이 공격성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은 없었다. 그러나 여자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또래애착을 통해 공격성 간접적 영향을 미쳤다. 종합해 보면,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은 또래애착을 통해 1년 후의 우울에 직 · 간접적 영향을 미쳤으나 공격성에는 직접적 영향만을 미쳤다. 또한, 경로에서의 성차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수의 남녀 청소년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자아탄력성의 중요성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종단 설계를 통해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하고 경로에서의 성차를 발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자아탄력성 증진 프로그램과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행동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This study examined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ego-resilience and peer attachment on adolescents’ depression and aggression a year later. This study also examined wheth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of pathways according to adolescents’ gender. A total of 2231 middle school students(1125 boys, 1106 girl) who participated in Korean Child-Youth Panel Survey 2010(KCYPS 2010) responded to questionnaires. Secondary data on ego-resilience and peer attachment in Time 1(T1) and depression and aggression in Time 2(T2) were used for this study. Date were analyzed using t – test, correlations and SEM(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s indicated that ego-resilience in T1 had a direct effect on adolescents’ depression and aggression in T2. Additionally, ego-resilience in T1 had indirect effect on the depression in T2 through adolescents’ peer attachment in T1. However, ego-resilience in T1 did not have indirect effect on the aggression in T2 because adolescents’ peer attachment did not play significant role in their aggression. Futhermore, multi-group analyses reveal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in the pathways. Boys’ and girls’ ego-resilience affected their depression directly but did not affect their aggression. And boys’ and girls’ peer attachment mediated the relations between their ego-resilience and depression. However, the pathways between ego-resilience, peer attachment and aggression were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Boys’ ego-resilience did not have indirect effect. However girls’ ego-resilience affected their aggression through their peer attachment. In conclusion, ego-resilience and peer attachment affected adolescents’ depression directly and indirectly. However, ego-resilience had only direct effect on adolescents’ aggression. And boys’ pathways were different from girls’ pathways. These findings imply the necessity of gender analysis and important role of adolescents’ ego-resilience and peer attachment in boys’ and girls’ problem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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