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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버지 훈육이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Title
학령기 아버지 훈육이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Paternal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on Subjective Well-Being in Adolescence : Mediating Effects of Father-Child Communication and Friendship Quality
Authors
정연의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아동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도현심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아버지 훈육이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청소년기 부-자녀 간 의사소통과 우정관계 질을 통해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경로에서의 성차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에 위치한 2개의 중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340명의 청소년(남학생: 155명, 여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학령기 아버지 훈육은 Straus와 Fauchier(2007)의 DDI(Dimension of Discipline Inventory)의 성인회상형식 중 훈육태도에 관한 문항을 김재엽, 남석인과 최선아(2010)가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청소년기 부-자녀 간 의사소통은 Barnes와 Olson(1982)이 제작하고 민하영(1991)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청소년기 우정관계 질은 Parker와 Asher(1993)가 개발하고 윤미경(1999)이 번안한 FQQ(Friendship Quality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은 Andrews와 Withey(1976)에 근거하여 Diener와 동료들(Deiner, Emons, Larsen, & Griffin, 1985)의 삶의 만족도 척도(The Satisfaction With Life Scale: SWLS)와 Watson과 동료들(Watson, Clark, & Tellegen, 1988)의 정서척도(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ale: PANA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들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하고 t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령기 아버지 훈육은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학령기 아버지 훈육은 청소년기 부-자녀 간 의사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간접적 영향을 미쳤다. 즉, 학령기 아버지의 훈육방식이 긍정적이라고 회고하는 청소년일수록 청소년기 부-자녀 간 의사소통은 개방적이었으며, 아버지와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은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였다. 셋째, 학령기 아버지 훈육은 청소년기 우정관계 질을 통해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간접적 영향을 미쳤다. 즉, 학령기 아버지의 긍정적 훈육은 청소년기 우정관계 질을 높이며, 우정관계 질이 좋을수록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이 높았다. 넷째, 학령기 아버지 훈육이 청소년기 부-자녀 간 의사소통과 우정관계 질을 통해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네 변인간의 관계에서 청소년기 부-자녀 간 의사소통과 청소년기 우정관계 질 간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학령기 아버지 훈육이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직 · 간접적 경로는 청소년의 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종합해 보면, 학령기 아버지 훈육은 매개변인인 청소년기 부-자녀 간 의사소통과 청소년기 우정관계 질 각각을 통해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아버지 역할을 살펴보는 데 있어 동일 시기인 부-자녀 간 의사소통뿐만 아닌 이전 시기인 학령기 아버지 훈육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함께 살펴보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한, 최근 들어 부모 공동양육 측면에서 점차 강조되고 있는 아버지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청소년기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아버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The main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direct and indirect (through father-child communication and friendship quality in adolescence) effects of paternal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to subjective well-being in adolescence, and to examine the gender difference in the model. A total of 340 1st and 2nd grade middle school students (155 boys and 185 girls) in the two middle schools located in the Gyeonggi-province participated in the study. Students completed questionnaires regarding parental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father-child communication, friendship quality and subjective well-being.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correlation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SEM).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paternal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did not have a direct effect on subjective well-being in adolescence. Second, paternal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had indirect effect on subjective well-being through father-child communication. Third, paternal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had indirect effect on subjective well-being through friendship quality. Fourth, paternal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did not have indirect effect on subjective well-being through father-child communication and friendship quality. This result was caused by unrelatedness between father-child communication and friendship quality. Lastly,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 in direct and indirect effect of paternal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on subjective well-being in adolescence. Taken together, paternal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had indirect effects on subjective well-being in adolescence. The mediating factors were father-child communication in adolescence and friendship quality in adolescence respectively. This study highlights effects of father’s role in subjective well-being in adolescence, not only in relation with current effect as well as a continuous effect of previous disciplinary style in middle childhood. The results of this study makes basic rationale for developing father education program for healthier adolescent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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