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象嵌技法을 利用한 陶瓷造型 연구

Title
象嵌技法을 利用한 陶瓷造型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Formative Ceramic Arts Using Inlaying Technique : Focused on the Researcher’s Works
Authors
서혜수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강석영
Abstract
본 논문은 ‘상감기법을 이용한 도자조형 연구’로 2003년 이후 제작한 연구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자는 전통 상감기법과 이장주입성형기법을 복합시켜 새로운 표현의 상감기법을 시도하였으며 본 논문에서는 상감기법의 변화에 의한 표현양상에 초점을 맞추어 시기별로 변화해 온 연구자의 작품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자의 작업은 전통기법인 상감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적용, 발전시켜 나가느냐라는 문제제기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한국 문화는 무수한 역사와 전통위에 괄목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였다. 문화는 인간 삶의 표현 방식이고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인 것이며 이와 함께 성장한 예술은 삶의 질과 연결되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왔다.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찾아내어 그 전통문화와 한국의 예술품 속에 담긴 조형적 원리를 이해하고 내재되어 있는 미적가치를 찾아내어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생각과, 나아가 창조적인 계승이 미래 사회를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창이 열리게 되었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인식에 기초하여 전통문화 속에 숨어있는 문화 요소를 찾아내어 현대적으로 응용해 나가는 방안을 연구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전통적 기법인 상감 기법을 이장주입성형기법과 복합시켜 현대적인 조형작품으로 표현해 나가는 상감의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게 되었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다. 기계기술 도입이 한국의 근대화를 촉진시켜 산업사회를 이루어내었듯이 상감기법과 이장주입성형기법의 복합은 상감 표현양식의 진보와 더불어 도자 응용범위 확대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이와 같은 논리를 근거로 제작된 본 연구자의 작품들은 초기에는 현대적 형태와 문양을 선으로 표현하는데 집중하는 공예적인 미의 발로였으나, 이후 제작 범위를 확장하여 선이라는 조형 요소가 문양 표현의 역할만이 아닌 도자 자체의 형태를 이루는 선과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써 표현 범위가 확대되었다. 즉 공예적 요소로서 문양 표현 주체였던 선이 평면적 표현의 범위를 넘어 3차원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조형요소로서 확대된 것이다. 이러한 작품상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Ⅱ장에서는 도자예술에서의 표현양식을 고찰해 보았다. 원시 도자 예술에 등장하는 선들은 유기적인 형태와 추상적인 형태로 나타나다가 패턴화 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와 같은 선 표현은 연구자의 초기 작품에서 드러나는 선 표현과 유사한 부분이 있으므로 한국 도자예술품의 시대적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선과 문양의 표현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연구자의 작품은 상감이라는 전통기법을 기반으로 하여 형성된 현대도예 표현의 일환으로 설명될 수 있으므로 작품분석에 앞서 상감의 새로운 시도가 창출되기까지의 기반이 되는 전통 상감에 대한 이론적 고찰이 선행되어야 했다. 따라서 Ⅲ장에서는 상감의 표현기법과 성행 배경을 살펴보고 기법간의 유사성을 들어 은입사와 나전 그리고 도자 상감간의 상호 연관성을 고찰해 보았다. 그리고 Ⅳ장에서는 한국 근대 사회 변혁기에 공예 분야가 직면한 상황과 근대성 획득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산업화의 흐름과 결부하여 기계기술의 도입에 따른 도자제작의 변화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수 세기 동안 기법적 향상을 이루어 온 수공예 기술이 그 명맥을 이어오지 못하게 된 원인과 결과를 고찰하여 보았다. 그리고 더 나나가 전통 문화의 단절을 경험한 우리 사회와 예술의 문제를 점검해 보며 그 해법을 고민해 보았다. 또한 상감기법을 이용하여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혼신을 다한 도예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 문화 계승 발전의 당위성을 재인식해 보고, 현대 사회에서 상감의 위상과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그들의 고민과 업적들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Ⅴ장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자가 작품을 통해 고민해왔던 상감의 현대적 표현과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상감표현의 가능성을 작품 별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연구자는 정밀하고 복잡한 상감 문양의 특징을 극대화하고 처음 의도한 문양을 실사로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하였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2차원 평면상에 문양도안을 만들어 낸 후 상감기법에 활용하였다. 또한 연구자가 의도한 형태를 3차원 가상공간 속에 만들어 내는 사전 제작 과정을 본 작업과정 전에 선행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은 상감 선과 도자 형태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의 조화를 사전에 검토 해보는 과정이며 작품 제작 전과 후의 변화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장주입성형기법을 활용하여 일률적인 간격과 정밀한 상감을 구현하기 위해 선을 완성하였고, 그 위에 전통적인 수공예 방식을 덧입혀 연구자의 손을 통해 비로소 만들어지는 현대적 상감기법을 표현해 냈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 작품을 제작하며 상감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면서도 연구자는 또 다른 현대적인 상감 표현방법을 고민하였고, 전시에서는 상감기법에 자연(自然)과 우연(偶然)을 통한 파격을 허용하여 상감의 또 다른 표현의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와 같은 시도는 이전까지 사용하였던 연구자에 의해 완벽하게 계산되고 통제되는 방식의 시문 방식을 버리고 중력과 함께 흙의 물성을 살려 표현되는 새로운 방식으로써 지극히 인위적이고 공예적인 상감조차도 흐트러짐과 자유로움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연구자 본인에게도 전통적인 상감기법의 틀에서 벗어나 보다 열린 시각으로 상감기법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다. 아홉 번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상감의 현대적 표현을 위해 고민해온 연구자의 작품들은 앞으로도 또 다른 모습으로서 형태의 표현과 기법의 시도가 계속될 것이다. 상감으로 풀어가는 현대적 미에 대한 고찰은 아직 한참은 더 올라야할 산처럼 연구자 앞에 놓여있다. 본 연구는 상감의 현대적 표현을 연구하며 도자 조형물을 통해 미적 표현을 추구해 보고자 한 것이며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상감 표현방법의 일환으로써 상감의 새로운 표현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This thesis is about an analysis for the works of the researcher who has been studying "Formative Ceramic Arts using Inlay Technique" since 2003. The researcher tried new style of inlaying technique combining traditional inlaying technique with slip casting technique and this thesis aimed at analysis of researcher’s works by period focusing on presentation aspect of design. This researcher’s work was kind of the process of searching for an answer to the issue on how the traditional inlay applies and develops into modern one. Korean culture has been remarkably developed based on its rich history and tradition. Culture is one of the ways to present human life and is also absolutely necessary so, arts along with culture has connected to the quality of life and helped to enrich lives. With the idea that we have to find our excellent traditional culture, understand figurative values of traditional culture and artworks and creatively develop aesthetic values implicit, the idea that creative succession presents progressive direction for new world opened a window of awareness on traditional culture. Based on this awareness, this researcher tried to study on the application ways to modern one finding cultural factors inherent in traditional culture. To achieve this, the researcher explored the new way of inlay combining traditional inlaying technique with slip casting technique into comtemporary figurative works. New technique creates new culture. Like modernization in Korea had been promoted and industrialization had been followed supporting by machine technology, combining traditional inlaying technique with slip casting technique showed great promise of the expansion of application scope as well as advancement in representation mode of inlay Early works of the researcher based on this theory was ventilation of craft beauty focusing on the linear expression of modern shape and design but the expression scope has been expanded into harmony with ceramics’ line not only the linear expression of design. That is, the line used to be the object of design expression as one of craft elements became a 3 dimensional figurative factor beyond 2 dimensional scope. In order to understand changes of artworks, chapterⅡ examined modes of expression in ceramics works. Lines in primitive ceramics works show a patterning tendency of either organic or abstract shape. This line expression is very similar to the one in early works of the researcher so, we tried to investigate the expression aspects of line and design by period of ceramics works in Korea. And considering the researcher’s works can be explained as one of expression ways of comtemporary ceramics based on traditional technique of inlay, theoretical contemplation of traditional inlay which is the foundation of new approach should be completed in advance before the analysis of works. Therefore, chapterⅢ examined the expression technique and prevalence background of inlay and contemplated the relations among silver inlaid, mother-of-pearl and ceramics inlay considering similarity of techniques. And chapterⅣ showed current status of craft art and modernity acquisition process in transforming period of modern society in Korea. Additionally, we examined the cause and effect that handcraft techniques improved for centuries were not able to keep alive by investigating aspects of transition on ceramics making according to technique adoption in connection to industrialization. Furthermore, we tried to think about the solution to the society and arts under the severance of traditional culture. Through the works of ceramists applying inlay technique to succeed traditional culture with all their soul and might, we tried to reconsider necessity of traditional culture succession and development and examined their efforts and achievements to retrieve the position and value of inlay in modern society. Finally, based on above investigation, chapterⅤ categorized the works to see contemporary expression of inlay and the various expression possibility of inlay inherent the researcher concerned. The researcher took advantage of digital technology to maximize the characteristics of defined and complicated inlay design and realize the design into intended actual image. Utilizing computer program, inlay technique applied to the design on the 2 dimensional area. Pre-production process creating the intended design in 3 dimensional imaginary area was also completed before the main production. This is the process of reviewing the harmony in the space co-existing ceramics and inlaying line in advance and it also targets to minimize the trial and error according to the changes between before and after. And the lines were completed applying slip casting technique in order to get regular spaces and defined inlay and modern inlaying technique was developed by the researcher layering handcrafting technique on it. While the works are in the process facing new challenges, the researcher was trying to create another modern inlaying technique. In the exhibition, , accepting exception through spontaneous and coincidence, another change of expression was tried. These trials opened a window of possibility artificial and crafty inlay also can be expressed unconstrainedly as a new way vitalizing material property of soil with gravity not taking existing way of controlling by a researcher. These also presented opportunity taking inlaying technique with open-minded to the researcher away from the traditional inlaying technique. The researcher will continue to concern modern expression of inlay under different themes over 9 times and try new technique and expression in another way through the works. Investigating modern aesthetics by inlay stays in front of the researcher like the big mountain to climb up much more. This study aimed to seek for the aesthetic expression through the ceramics examining modern expression of inlay and through the series of process, tried to present new expression of inlay as a way of inlay expr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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