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203 Download: 0

시각적 부조화를 통한 파사드의 대중적 소통성 연구

Title
시각적 부조화를 통한 파사드의 대중적 소통성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Public Communication of Facades through the Visual Dissonance Focused on the Third Reich and America since 1960s
Authors
신유림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대학원 건축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임석재
Abstract
This dissertation is aimed to understand the Public Communication of Facades through the Visual Dissonance.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the Third Reich and America since 1960s, because these two periods were showed enthusiastic attitudes for the public. The public is defined as many random people and they are unspecified individuals. Therefore, this study ranged over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ublic, cognitive abilities of individuals(each of them is a member of the public) and common meanings from the point view of Structuralism. These elements built up the cognitive frames. Visual dissonance is the discomfort experienced when Stimulus is not matched with the cognitive frames. To understand Meaning-Formations of the public, the cognitive frames are important. The Art strongly influenced the Architecture, so this study targeted both the Art and the Architecture. By analyzing them, this study could help to understand the cultural codes and to categorize the methods which were used in the Art and the Architecture. The Nazis regulated german people's lives, and unified the german culture. The art policies were one of the important criterion which unified Nazi Germany. The public and "Alltagsgeschichte" came into the spotlight by the Nazis for giving some validity to their dictatorship. On the other hand, the Consumer Industry had grown dramatically in America since 1960s. The society encouraged spending for developing economy. In this case, the public and the ordinary life received the attention, because people believed that the public had power to promote the consump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found by means of analysing art and architectural cases on the basis of Visual Dissonance. The results are as follows: In the Third Reich, 1. Simplified Classicism / Walls, Symbols of Nazis → Philhellenism, Germaness, Succession 2. German Regional Architecture / Symbols of Nazis → Heimatstil, Power originated from the public(Nazi's contention) In America since 1960s, 1. Traditional Elements(Classic) / Fragmentation, Mixed, Simplification → Deprivation of authority of Classic 2. Ordinary Facades / Commercial Ornaments(Manufactured Products) → Marked Individuality, Symbol of Consumption-Culture The Third Reich is the example of one-way communication from the Nazi to the public. America since 1960s is the example of two-way communication with the public and the producers. In these cases, visual dissonance attracted a lot of public attention, and people would actively develop new meanings of objet. The effectiveness and efficiency of Visual Dissonance is that they just gave the dissonance elements to the existing contexts in a very similar way, but the public found totally different meanings on the basis of their context.;이 논문은 시각적 부조화를 통해 건물의 파사드가 어떤 방식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는가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위해 건물 입면의 구성에서 대중을 적극적으로 고려했던 나치즘의 제3제국, 팝의 영향을 받았던 1960년대 이후 미국이 논의의 대상이 된다. 대중은 특정한 무리가 아닌 불특정 다수를 의미하기 때문에 대중이 갖는 일반적 속성과 구조적 공통성, 나아가 대중을 구성하는 개개인이 가지는 인지적 특징을 바탕으로 대중이 파사드에서 유추해내는 의미적 차별성에 대해 살핀다. 또한 두 시기의 건축은 예술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당대의 예술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문화적 코드(code culturel)에 대한 이해와 사용된 방법론의 범주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Ⅰ장은 연구의 배경과 전체적인 연구의 내용에 대해 다룬다. Ⅱ장은 대중성이 가진 함의에 대한 내용으로, 기존에 존재했던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간극이 사라지면서 일반 대중의 문화적 중요성이 강조되었다는 것, 대중의 인지적 틀을 형성하는 문화는 상호작용의 산물이며 권력 구조와 사회적 맥락이 신화적인 이데올로기로 작용하여 의미를 결정하는 구조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명확한 논리가 부재하더라도 집단적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하며 그를 통해 인간이 사회화 된다는 것, 집단은 동질화 되도록 규범을 형성하며 동질성을 통한 유대가 지배 권력 정당화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것 등을 논의한다. Ⅲ장은 선택적 집중과 시각적 부조화에 대한 논의로 인간의 지각적 특징, 수용 한계로 인한 선택적 집중, 기억부호의 특징과 범주화, 인지 부조화 이론과 시각적 부조화에 대해 다룬다. 이를 통해 사람의 시지각 과정에서 문화, 사회, 맥락이 갖는 효과와 대중을 구성하는 개인에게 작용하는 심리적 현상에 대해 고찰한다. Ⅳ장은 논의점이 나타나는 구체적인 시기를 설정한다. 가장 먼저 “대중”의 개념이 역사적 흐름에서 어떻게 생성되었으며, 제3제국과 1960년대 이후의 미국에서 나타난 대중성 개념, 나아가 그 이외의 시대에서도 대중성이 중요시 되는 이유에 대해 논의한다. Ⅴ장 이후는 선택된 시기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제3제국은 정부가 주도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문화적 양상을, 1960년대 이후의 미국에서는 생산주체에서 대중으로 전달된 것이 다시 생산에 투입되는 쌍방향적인 문화적 양상이 나타났다. 먼저 Ⅴ장에서는 제국문화협회가 진행한 예술 정책의 방향을 살피고, 민족적 정체성의 부각, 전통적 정통성의 강조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예술과 건축에 어떻게 발현되는지 다룬다. 시각적 부조화는 기존의 인지적 틀과 차별화된 속성이 나타날 때 발생하며, 제3제국에서는 도리스식 신전을 이용하여 고전에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거나 지역 토착 양식을 공공 건물로 가져와 공통의 문화적 맥락을 강조하여 나치즘 이미지를 투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Ⅵ장에서는 팝아트의 전개 양상과 익숙한 자극에 변화를 주거나 기존의 요소의 맥락을 제거하는 팝아트적 방법론에 대해 논의한다. 건축에서는 실제 사례와 로버트 벤추리의 이론을 통해 추론하며, 이때 나타나는 시각적 부조화는 고전의 맥락이 변경되어 현대의 일상적 맥락에 처함으로써 나타나는 고전 장식주의와 대량 생산품의 아이콘들이 건축의 입면을 차지하여 나타나는 소비 상업주의 양식을 들 수 있다. 각각의 입면은 부조화를 통해 대중의 시각을 주목시키며, 차별화된 의미작용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Ⅶ장에서는 이전의 해석을 통해 시각적 부조화 이론에 근거하여 제3제국 시기와 1960년대 이후 미국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비교한다. Ⅷ장은 이 논문의 결론이다. 고급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대중은 문화를 주도하는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 대중이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소통의 주체인 대중을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다. 제3제국에서는 독재 정권을 정당화하기 위해 대중의 지지가 필요했으며, 1960년대 이후의 미국에서는 대중이 소비를 함으로써 경제와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자리 잡아 대중의 중요성이 커졌다. 양 극단을 대변하는 두 시기의 입면은 공통적으로 시각적 부조화를 통해 그 구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두 시기에 나타나는 파사드가 도시적 맥락에서 대중이 의미 형성을 하도록 시도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시각적 부조화는 개인의 특성과 무관하게 작동하는 심리적 기제이며, 이때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은 문화적, 사회적 맥락과 경험을 통해 습득된 인지적 틀이다. 따라서 건축자들은 건물의 축조 상황에서 맥락이나 건물의 개념에 대한 인지적 틀을 벗어나는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대중의 반응을 유도할 수 있으며, 대중은 건축가들에게 별도의 설명을 듣지 않고 입면과 인지적 틀의 상호작용 속에서 능동적으로 의미를 생성한다. 본연의 자극은 제3제국과 팝에서 의도했던 "일상성"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 일상성이 권력 집단에 의해 유도된 것이라도 친숙한 자극의 변화에 대해서는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때 시각적 부조화가 가지는 효율성은 기존 맥락에서 부조화 요소를 제거한다는 단순하고도 공통적인 방법을 이용했지만, 생산자의 의도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건축은 예술에 비해 대중에게 노출되는 빈도가 높으며, 개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인지의 대상이 된다. 대중이 파사드에서 공통적인 해석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공통된 심적 구조에 대해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각적 부조화는 사람들이 가진 인지적 틀을 이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건축학과 > Theses_Ph.D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