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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 영화의 흐름 및 특징 연구

Title
한국 개신교 영화의 흐름 및 특징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Korean Protestant Movie's Current and Characteristics : Chronological Consideration (1948~2012)
Authors
김성희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신학대학원 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현혜
Abstract
Six scores since its introduction, Protestantism in Korea is going through an unprecedented challenge. Korea’s Protestantism, having gone through modernization, colonialism, and then war, accompanied by industrialization after Independence, now not only is facing a decline, but also harsh criticisms for moral corruption. In such circumstances, this paper periodically reviews Korean Protestant movies, and provide an explanation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Church and society. Movies are a reflection of the society at hand, and also a powerful mechanism of communication that can reach the mass. But the research by Korean churches on movies of Protestantism have been very futile, if any. Moreover, Korean Protestantism has failed to communicate fully with its society. Therefore, this research aims to provide a future direction for Korean protestant movies, and thus hope to create a place for communication with our society. This paper divides the Korean protestant movies into periods and analyzes each period’s characteristics; The Primary period (1945 – 1960), Developmental period (1961-1976), the Golden Age (1977-1988), Stagnation period (1989-2008), and Revitalization period (2009-2012). In the Primary period, the prominent movie directors of the time produced biographical movies about anti-colonial activists such as Yoo Gwan Soon, or reverends who have fought against Japanese colonialism. In the movie, Protestantism was viewed in a positive manner. During the Developmental period, through was drawn the life of Chae Young Shin, an enlightenment activist of the rural area and a christian. The movie, , displayed the post-war despair, and the issue of theodicy. On the other hand, which portrayed Rev. Joo Gi Cheol who in 1977 fought against worshiping the Japanese War Shrine, many biographic and religious movies were produced, such as , , , , reflecting the growth of conservative religious bodies at the time. In most of these movies are depicted the conflict between Christianity and atheism, portraying Christianity as the main resisting religion against aethism. On the other hand, movies such as Director Yoo Hyun Mok's , Director Lee Jang Ho's , , were produced in accordance to the social situation, holding a critical tones towards established churches. As the churches themselves were divided between conservatism and liberalism, movies were also split between a trend that tended to either criticize, or stay in the existing system to provide a proselytizing message. During the Stagnation Period, Director Hong Eui Bong lead the trend of propagation movies mixed with a documentary-like style. Many movies were produced, but very few became well known. From the 2000s, movies severely criticized Protestantism and its culture. Most prominent and well known is , which was produced at a time when all kinds of corruption and moral issues within the church surfaced. In the Revitalization period, Christian films that had an mixed air of independent film and documentaries, were introduced, such as or . But even in other genres, such as horror and thriller films, many movies, including independent films, began to carry protestant elements. Of those, is evaluated as the movie that communicated the best with the audience, through an easily likeable missionary character. Based on such analysis, this paper concludes by presenting a future direction of Protestant movies. Korean churches must fully understand the specific characteristics of movies in order to communicate with the public. Movies can, firstly, induce the audience with a non-believing character. Secondly, a non believing main character put Protestantism in a perspective of relativity. Thirdly, movies with theological ideas, such as theodicy, relationships amongst religions, and the social and moral responsibility of Christianity, must be produced so to provide an introspective time to the audience. Fourth, films such as documentaries and independent films that deal with Protestantism can create a communicative ground and also nurture maturity in faith. When such experiments are conducted through the visual mechanism of movies, Protestant movies connect not only Protestants, but also the world, and allow the religion to serve is purpose.;한국의 개신교는 120년 전 전래된 이래로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근대로의 이행과 식민지 시대, 해방 후 전쟁과 산업화를 거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한 한국의 개신교는 현재 교세가 쇠퇴하고 있고 교단과 교회의 윤리적 부패로 인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한국 개신교 영화를 연대기적으로 살펴보면서 교회와 사회의 관계를 짚어보고자 한다. 영화는 당대의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개신교 영화에 대한 한국교회의 연구는 미진했다. 또한 한국 개신교도 사회와 원만한 소통을 이루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필자는 이 연구를 통해 개신교 영화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사회 속에서 개신교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본 논문은 1948년에 태동하여 현재에 이르는 한국 개신교 영화를 시기별로 나누어 그 특징을 연구했다. 그것은 태동기(1945년-1960년), 전개기(1961년-1976년), 전성기(1977년-1988년), 정체기(1989년-2008년), 재도약기(2009년-2012년)로 나눌 수 있다. 태동기에는 한국 영화사의 당대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일제에 항거한 목사와 유관순 등을 주인공으로 한 전기적 영화를 제작하였다. 영화에서 개신교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전개기에는 <상록수>를 통해 농촌 계몽인이자 기독교인인 채영신의 삶을 그렸다. 그리고 <순교자>는 전쟁 이후의 인간의 비참함과 신정론 문제를 다루었다. 한편 <무녀도>에서는 70년대 토착화 논쟁의 시점에서 무교와 기독교의 대립을 그렸다. 편수는 적었지만 다양한 색깔의 영화들이 제작되었다. 이는 당시 기독교를 호교론적 관점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새로운 관점에서 전망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전성기에는 1977년 신사참배에 저항한 주기철 목사에 대한 영화인 <저 높은 곳을 향하여>가 나온 이후 <사랑의 원자탄>,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 <죽으면 살리라>, <순교보> 등의 수많은 전기적, 선교적 영화들이 등장했다. 이를 통해 당시의 보수교단의 교세 성장과 영화가 함께 가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영화들에서 무교와의 대립을 그리고 있는데 이는 당시 개신교가 무교를 대항 종교로 간주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이와 반대로 기성교회를 비판하는 경향을 띤 유현목 감독의 <사람의 아들>, 이장호 감독의 <낮은데로 임하소서>, <어둠의 자식들>, <과부춤> 등의 영화 또한 등장했다. 이 영화들은 당시 사회적 상황과 발맞추어 제작된 영화들이었다. 교회가 보수와 진보로 나뉜 것 같이 영화에서도 기존체제에 안주하며 선교에 힘쓰는 부류와 비판적 사고를 유도하는 부류가 있었다. 정체기에는 홍의봉 감독을 필두로 하여 개신교 감독들이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장르가 교차된 영화들을 제작했다. 개신교 선교적 의미가 아주 짙은 영화들이 계속하여 등장했다. 영화 제작 편수는 꽤 많았지만 알려진 영화는 거의 없다. 한편 2000년대부터는 개신교나 개신교 문화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영화들이 등장했다. 대표적으로는 <밀양>이 있다. 이 때는 교세성장과 더불어 교회의 비리와 각종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던 때였다. 재도약기에는 한국영화계의 추세에 맞추어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적 특색을 가진 기독교 다큐멘터리가 시도되었다. <소명>, <회복>등을 비롯하여 다큐 영화들이 계속하여 제작되었다. 또한 호러, 공포 등과 같은 다양한 장르영화에서 개신교를 소재로 다루는 현상이 일어났다. 사회와 개신교 문제를 다룬 독립영화들도 있었다. 특별히 이 시기에 나온 <완득이>는 친밀감을 형성하는 전도사 캐릭터가 등장하여 개신교 영화 중에서 관객들과 소통을 가장 잘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상의 분석에 근거하여 개신교 영화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제언하고자 한다. 먼저 한국교회는 소통을 위해 존재하는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을 온전히 이해해야 한다. 영화 제작에 있어서는 첫째, 주인공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아는 인물로 설정하여 소통을 유도할 수 있다. 둘째, 개신교인이 아닌 사람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개신교를 상대화 해보도록 한다. 셋째,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신학적 사고가 있는 영화를 제작한다. 그것은 신정론, 종교 간의 관계,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등의 소재를 들 수 있다. 넷째,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를 통해 개신교인의 신앙 성숙을 꾀하고, 개신교를 소재로 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다양한 담론의 장을 만든다. 이러한 모색들이 영화라는 영상 매체를 통해 활발히 전개될 때, 개신교 영화는 개신교를 관객들뿐만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종교로서 존재하게 하는 그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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