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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전공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요구조사

Title
기초 전공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요구조사
Other Titles
A Study on Needs for the Development of a Basic Major Korean Curriculum
Authors
이윤필
Issue Date
2013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이해영
Abstract
본 연구는 유학생들을 위한 기초 전공 한국어 교육과정의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Ⅰ장 서론에서는 본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밝혔고,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에 관련된 선행 연구 및 학문 목적 한국어 교육과정 현황을 고찰하였다. Ⅱ장 이론적 배경에서는 학문 목적의 한국어교육에 대하여 살펴보고 학문 목적 교육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내용 중심 교수법과 학문 목적의 네 가지 영역으로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의 특징을 대학 수학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Ⅲ장 연구방법에서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4명을 대상으로 기초 전공 한국어 교육과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로 사용된 설문지는 설문 대상자들의 개인 정보에 관한 질문, 전공 수업에 관한 질문, 기초 전공 한국어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질문 등 3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Ⅳ장 연구결과에서는 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정리하였는데, 그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대상자들의 개인정보를 살펴보면,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 중 83%가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중국인 학생들로 21세와 22세의 연령이 가장 많았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부설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6개월에서 2년 사이의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한국어 교육을 받은 후 대학에 입학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둘째, 설문대상자들의 전공 수업에 대한 응답을 살펴보면, 대학 전의 한국어 교육이 전공 수업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학생(34.2%) 보다 ‘조금 도움을 주었다’고 응답한 학생(53.2%)이 더 많았다. 전공별로 살펴보았을 때, 컴퓨터 전공자들과 국어국문 전공자들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학생들이 많았는데, 컴퓨터 전공의 경우에는 깊이 있는 내용의 이해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고 실제 실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반 목적의 한국어 교육만으로도 전공수업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국어국문 전공의 경우에는 어학원의 한국어교육이 국어국문의 기초적인 이해력을 돕는 데에 일정 부분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학생들의 52.2%가 전공과목이 ‘어렵다’, ‘아주 어렵다’고 답하였으며, 전공과목이 어려운 이유로는 ‘한국어 능력 부족’(29.8%)과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과 상식부족’(26.6%)이라고 답한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전공 수업 시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는 ‘전공 교수’라고 답한 사람이 37명(39.4%)으로 가장 많았고, 전공 교수에게서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교수자의 말의 속도’라고 답한 사람이 47명(50.0%)으로 가장 많았다. 전공 수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한국어 영역으로는 ‘듣기’라고 답한 학생들이 62명(66.0%)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 ‘쓰기’라고 답한 학생들이 35명(37.2%)으로 가장 많았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대학 수학의 기본적인 과제가 강의를 듣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필요하고 자주 사용되는 영역으로 ‘듣기’를 답한 것으로 보이고, 보고서나 답안을 작성하는 등 학습기술이 필요한 ‘쓰기’를 가장 어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공수업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는 ‘전공 관련 전문용어나 기초 지식 습득’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1명(54.3%)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어 능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8명(40.4%)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는데, 이것은 전공수업에서의 기초적인 지식에 대한 요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전공 수업의 수행을 위해 한국어 능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셋째, 기초 전공 한국어 교육과정 개설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56명(60.2%)의 유학생들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경영 전공자의 경우에는 76.2%의 많은 학생들이 특별반 개설을 희망하였으나, 컴퓨터와 기계 전공자의 경우에는 27.3%, 33.3%만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이것은 컴퓨터나 기계 전공자의 경우 다른 전공에 비해 전공 내용을 이해하는 것보다 눈으로 보고 실제 실습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어적인 능력보다는 전공 기술이 전공 수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초 전공 한국어 교육과정을 설계할 때에는 이러한 전공별 차이점을 고려하여 세밀하게 구성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Ⅴ장 결론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 부분으로 본 연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초 전공 한국어 교육과정 개설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전공 교수자와 행정관리자의 요구조사도 후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기초 전공 한국어 교육과정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전공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basic major Korean curriculum for foreign students. Chapter I for the introduction addressed the needs and goals of the study and examined the previous studies related to Korean curriculums for foreign students and the current state of Korean curriculums for academic purposes. Chapter II for theoretical backgrounds reviewed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s and examined the content-based teaching methods that were most commonly applied to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four domains for academic purposes, namely listening, speaking, writing, and reading, with a focus on college study. Chapter III for methodology presented the results of survey on a basic major Korean curriculum with 94 foreign students studying in a South Korean university.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ree major areas including personal information, major courses, and design of a basic major Korean curriculum and contained total 24 items. Chapter IV for research findings analyzed and sorted out the survey results, which can be briefly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for the personal information of the respondents, 83% of the foreign students studying in a South Korean university were Chinese students whose mother tongue was Chinese with those who were aged 21 or 22 accounting for the biggest percentage. Most of them received Korean education for a relatively short period of time from six months to two years at a Korean education institution attached to university after graduating from high school before they entered university. Second, as for their responses on major courses, there were more students that said Korean education they received before entering university was "a little bit helpful"(53.2%) for their major courses than those who said such Korean education was "very helpful"(34.2%) for their major courses. When considering by the majors, many computer and Korean literature and linguistics majors said such Korean education was "very helpful." As for the computer major, most of the lectures involve actual practice with direct observation rather than the understanding of in-depth content, which means Korean education for general purposes can help computer majors understand their major courses to some degree. As for the Korean literature and linguistics major, the Korean education they received at a language school seems to help Korean literature and linguistics majors develop a basic understanding of the major to some degree. Of the foreign students, 52.2% said that their major courses were "difficult" or "very difficult." Many of them found their major courses difficult because they "lacked Korean skills"(29.8%) or "lacked the knowledge of the major course and common sense"(26.6%). The biggest 39.4%(37) said they received help from their "major professors" when having some difficulty with a major course. The biggest 50.0%(47) said they had a difficulty with the "speed the professors talks." As for the domain of Korean language they most used during major courses, the biggest 66.0%(62) said "listening." As for the most difficult domain, the biggest 37.2%(35) said "writing." Foreign students seem to have picked "listening" as the domain they most needed and used since the fundamental task in college courses is listening to the lecture. They experienced the greatest difficulty with "writing" that requires such learning techniques as writing a report and giving an answer. As for the area that was most needed in major courses, the biggest 54.3%(51) said "acquirement of technical terms related to the major or basic knowledge," being followed by 40.4%(38) who said "Korean skills." Those findings indicate that there is a high need for basic knowledge in a major course and also for Korean skills to take a major course. Finally, 56(60.2%) of the respondents said there was a need to establish a basic major Korean curriculum. While as many as 76.2% of business administration majors had a wish for a special course, only 27.3% and 33.3% of computer and mechanics majors, respectively, expressed a need for a special course. Those findings reflect the fact that computer and mechanics majors participate in actual practice with direct observation rather than the understanding of major content more than other majors, which means that major techniques have more influence on their major courses than language skills. It is thus required to organize a basic major Korean curriculum closely in the design process by taking those differences among majors into account. Chapter V for conclusions presented the study results, finding that foreign students studying in the nation had considerable difficulties with their major courses and hoped for the establishment of a basic major Korean curriculum. Based on those results, follow-up study should examine the needs of the major professors and administrators, as well. If diverse researches are carried out on a basic major Korean curriculum, they will help foreign students complete their major study in a more stable environment with flying co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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