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자료와 LCA기법을 이용한 청소년 비행패턴 예측

Abstract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 흡연과 음주가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흡연, 음주의 최초 발생시점이 빠를수록 이후 더 심각한 문제행동으로 발달된다는 국내연구와 해외연구 사례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음주율과 흡연율이 비행행동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추적 조사한 청소년 패널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다. 청소년 패널자료를 토대로 청소년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시간에 따라서 어떠한 변화 형태를 나타내는지 검증해보았다. 그 변화의 형태가 비슷한 청소년들을 잠재범주분석 (Latent Class Analysis (LCA)) 기법을 이용하여 범주를 나눈 뒤, 각 범주별로 특성을 파악해보았다. LCA기법을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음주패턴과 흡연패턴 범주를 5개로 나누었고, 각 범주별로 비행행동, 폭력행동과 같은 위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음주율과 흡연율이 비행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율과 흡연율이 높을수록 비행행동, 폭력행동을 할 확률이 높았으며, 사이버 비행행동 역시 음주율과 흡연율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율과 흡연율 외에 부모님의 소득수준, 부모님과의 동거여부, 성별을 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 모형에 적용시켜 청소년의 비행행동, 폭력행동 성경험에 유의한 변수들을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음주패턴과 흡연패턴으로 나눈 범주만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서 청소년의 음주율과 흡연율에 따라서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비행행동, 폭력행동, 성경험에 대한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This study examined associations between patterns of alcohol use and smoke from age 15 to 19 years. Latent class analyses were used to identify the alcohol and smoke trajectories. Multilevel linear logistic regression was then us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five smoke and alcohol use patterns, parents wage, sex, they are living with parents and risk behaviors in 19 age. Relative to non-smoke, non-alcohol, membership classes was not associated violent behavior, delinquent behaviors. High level smoke and alcohol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violent behavior, delinquent behavi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