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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행동 및 남녀 청소년의 정서지능이 용서수준에 미치는 영향

Title
부모의 양육행동 및 남녀 청소년의 정서지능이 용서수준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Parents' Child-Rearing Behaviors Perceived by Adolescents and Adolescents' Emotional Intelligence as Related to Adolescents' Forgiveness
Authors
강주리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아동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도현심
Abstract
본 연구는 부모의 양육행동과 청소년의 정서지능 및 용서수준이 부모와 청소년의 성에 따라 서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남녀 청소년의 정서지능이 부모의 양육행동과 청소년의 용서수준간의 관계에서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416명의 남녀 청소년들이다. 부모의 양육행동과 청소년의 정서지능은 각각 허묘연(2000)의 척도과 Mayer & Salovey(1997)의 정서지능 모형에 근거한 문용린(2000)의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청소년의 용서수준은 Enright(1991)의 용서심리검사를 박종효(2006)가 타당화한 것을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연구문제의 분석을 위해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를 산출하였고,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 청소년은 부의 양육행동을 과잉간섭적으로 지각할수록 용서수준이 낮았고, 모를 학대적으로 지각할수록 용서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여자 청소년은 부를 학대적으로 지각할수록 용서수준이 낮게 나타났고, 모를 애정적으로 지각할수록 용서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남자 청소년의 경우, 부와 모 양육행동의 영향력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자 청소년의 경우, 모보다 부의 양육행동의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났다. 둘째, 남녀 청소년의 정서지능 중 공감수준과 정서조절 능력이 높을수록 용서수준이 높았다. 셋째, 남자 청소년은 부와 모가 애정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정서지능이 높았고, 부가 과잉간섭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정서지능이 낮았다. 반면, 모가 과잉간섭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정서지능이 높았고, 학대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정서지능이 낮았다. 여자 청소년은 부와 모가 애정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정서지능이 높았고, 모가 과잉간섭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정서지능의 하위요인에 따라 높아지기도, 또는 낮아지기도 하였다. 양자간의 관계는 하위요인별로 다소의 성차가 발견되긴 하였으나, 전체적으로 남녀 청소년의 정서지능에는 부보다 모의 양육행동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모의 애정적 양육행동이 가장 영향력이 있는 요인이었다. 마지막으로, 남자 청소년의 정서지능 중 정서조절 능력은 부의 과잉간섭적 양육행동과 용서수준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적 역할을 하였다. 즉, 아버지가 과잉간섭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남자 청소년의 정서조절 능력이 낮았고, 낮은 정서조절 능력은 용서수준을 낮게 하였다. 여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정서지능 중 정서조절 능력이 모의 애정적 양육행동과 용서수준간의 관계와, 모의 학대적 양육행동과 용서수준간의 관계에서 각각 부분 매개 및 완전 매개 역할을 하였다. 즉, 어머니가 애정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여자 청소년의 정서조절 능력과 용서수준이 높았고, 높은 정서조절 능력은 용서수준을 높게 하였다. 또한, 어머니가 학대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여자 청소년의 정서조절 능력이 낮았고, 낮은 정서조절 능력은 용서수준을 낮게 하였다. 전반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부모의 긍정적 양육행동과 청소년의 높은 정서지능은 청소년의 용서수준을 높이는 반면, 부모의 부정적 양육행동과 청소년의 낮은 정서지능은 용서수준을 낮추는 것을 확인하였다. 부모의 긍정적 양육행동은 청소년의 정서지능을 높이는 반면, 부모의 부정적 양육행동은 성에 따라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졌다. 또한 부모의 양육행동과 청소년의 용서수준간의 관계에서 청소년의 정서지능의 매개적 역할을 발견함으로써, 청소년의 정서지능이 용서수준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과 더불어 동성 부모-자녀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일종의 도덕성 발달에 속하는 용서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 청소년의 성을 고려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 among parenting, adolescents' emotional intelligence, and forgiveness including a mediating role of adolescents' emotional intelligence between parenting and adolescents' forgivenes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a total of 416 10th and 11th graders (182 boys and 234 girls) who were attending high schools in Seoul and Gyeong-gi Do.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three kinds of questionnaires regarding parenting, emotional intelligence and forgiveness of adolescents. All of the questionnaires were rated by adolescents themselves.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regression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rist, boys had a lower level of forgiveness when they perceived their fathers as more intrusive, and those who perceived their mothers as more physically abusive had a higher level of forgiveness. For girls, they had a lower level of forgiveness when they perceived their fathers as more physically abusive, and those who perceived their mothers as more affectionate had a higher level of forgiveness. Also, it was found that paternal parenting behavior was more important than maternal parenting behavior for girls' forgiveness. Second, for both boys and girls, empathy and emotion regulation were positively related to their forgiveness. Third, parents'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s were positively related to boys' emotional intelligence. Paternal intrusive and maternal physically abusive parenting behaviors were negatively related to their emotional intelligence, but maternal instrusive parenting behavior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ir emotional intelligence. For girls, parents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s were positively related to their emotional intelligence, but maternal intrusive parenting behavior was positively or negatively related to girls' emotional intelligence. It was found that maternal parenting behavior was more important than paternal parenting behavior for both boys and girls, and especially, maternal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was the most important to improve adolescents' emotional intelligence. Finally, boys' emotion regulation was a perfect mediator between paternal intrusive parenting behavior and forgiveness. Girls' emotion regulation was a partial mediator between maternal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and forgiveness, and it also played a perfect mediating role between maternal physically abusive parenting behavior and forgiveness. The efforts by this study to look into the close relationships among parenting, adolescents' emotional intelligence and their forgiveness made it clear that parents'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s and adolescents' higher emotional intelligence contribute to improving forgiveness. In addition, adolescents' emotional intelligence was found to function as a mediator between parenting and adolescents' forgiveness. Therefore, adolescents' emotional intelligence is identified as one of the integral factors to predict their forg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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