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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 나타난 극작술과 시간에 대한 고찰

Title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 나타난 극작술과 시간에 대한 고찰
Authors
金允應
Issue Date
1976
Department/Major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閔憙植
Abstract
Le but de cette the`se est de faire une recherche sur la dramturgie et sur le temps de l'anti-the`a^tre a` partir de la pie`ce de Beckett, En Attendant Godot. Nous avons remarque' que les recherches sur le the'a^tre traditionel e'taient plus fre'quentes par rapport aux recherches consacre'es de l'anti-the'a^tre, c'est pourquoi nous avons juge' qu'il serait utile d'examiner la pie`ce de Beckett. Le sujet qui nous occupe n'est pas nouveau, pourtant il est encore assez peu connu, nous sommes convaincus qu'il n'a pas encore'ete' aborde' dans toute sa profondeur jusqu'a pre'sent. En effect il serail inte'ressant de faire porter l'objet de la recherche sur le proble`me du temps dans le the'a^tre de Beckett, en se basant sur la dramaturgie de la pie`ce. Mais pour mener bien a` notre recherche, il nous a paru utile d'examiner l'anti-the'a^tre en ge'ne'ral. Une recherche attentive de l'art de Beckett nous permettra de montrer qu'il n'est pas seulement celui de l'e'cole de anti-the'a^tre, mais qu'il est un temoignage d'une grande valeur necessaire sur notre temps et sur les conceptions du temps au the'a^tre moderne. Pour faciliter notre e'tude, nous avons divise' la prenie`re partie en 2 chapitres: dans le premier, nous avons examine' l'anti-the'a^tre en le comparant a` celui de Beckett. Dans le deuxie`me, nous avons fait des recherches sur la composition technique de la pie'ce de Beckett. La deuxie'me partie comprend deux chapitres: nous avons d'abord examine' la notion de l'aspect humain de notre e'poque a` travers En attendant Godot de Beckett, ensuite nous nous sommes efforce's de porter la recherche sur la notion dutemps pour en degager l'originalite' de la dramaturgie. Avec nos recherches nous voudrions re've'ler un aspect nouveau de son art dramaturgie.;베케트의 「고도(Godot )를 기다리며」 에는 줄거리도 없고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다. 등장 인물은 희극적으로 되어 있으며 그들이 주고 받는 대화는 평범하고 비속한 아무 내용도 없는 말의 연속이다. 황량한 길거리에 아무 즐거움도 기쁨도 모르고 인생을 보낸 두 부량배는 그들과 약속한 고도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면서 의미없는 회화를 계속하고 있다. 거기에 이기주의자이고 거만한 포조가 절대 복종을 해야만 하는 하인을 하나 데리고 나타난다. 이윽고 한 소년이 “오늘 고도는 오지 않습니다.” 라고 전함으로서 일막이 끝난다. 2막에서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부량자들은 고도를 기다리면서 의미없는 회화를 주고 받고 있다. 거기에 전날의 포조가 하인을 데리고 등장하지만 주인은 장님이 되어 무엇 때문에 자기가 살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고 곧 무대에서 퇴장한다. 그리고 전날과 같은 소년이 나타나 고도가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므로서 연극은 끝난다. 이 논문에서 연구하고저 하는 점은 종래의 연극에서는 무엇인지 연극적인 사건을 기대하게 되는데 비하여 여기서는 아무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런 해결도 없다는 점이다. 본론을 2절로 나누어 그 1절의 1항 〈반 연극에 있어서의 베케트의 위치〉 에서는 반연극이 지니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비추어 베케트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세상이란 사악과 더러움으로 가득하고 그것과 타협하거나 속이며 사는 길 밖에 없고 미래에 기대를 갖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먹고 자는 일 밖에 하지 않는 인간은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일까? 결국 자살하는 것이 더 행복한 것이 아닐까? 하지만 죽기 조차도 쉬운일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를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이나 그밖의 몇가지 작품과 비교 검토하면서 2항에서는 베케트의 극작술과 기법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그러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의 참된 가치는 그가 연극에 있어서 하나의 약속처럼 되어있는 작법을 완전히 타파하고 연극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밀고간 그의 예술적 창조력에 있으며 제2절에서는 여기에 촛점을 두고 제1절에서 고찰한 바를 토대로 현대의 인간상과 시간의 문제를 다루었다. 우선 현대인이란 광대와도 같은 것이며 무의미한 대화를 할 뿐이고 이 처럼 평범한 대사를 통해서 인생이 얼마나 고뇌에 찬것이며 인간의 모든 시도가 얼마나 무의미하고 구원으로 부터 먼가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결국 이러한 모든 연구의 궁극의 문제는 시간에 대한 문제로 이끌어 간다. 왜냐하면 연극에 있어서의 시간의 개념은 소설의 시간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연극에 있어서는 2중의 시간 즉 현실적으로 무대 위에서 희곡이 상연되는 시간과 극속에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허구의 시간이 존재한다. 베케트는 이 두개의 시간을 없애버리므로서 관객의 마음 속에 불모의 현대의 영상을 자각케 하였을 뿐 아니라 극작술면에 있어서나 사상면에서 새로운 연극에의 출발점을 이루었다. 현대의 시간은 매우 빨리 흘러간다. 시간의 흐름은 광적이다. 한편 이러한 시간의 흐름과는 반대로 그 속에 놓인 인간 자체의 존재는 무위속에 묻혀 정체된다. 즉, 현실의 시간속에서는 모든 것이 진행하지만 허구의 시간 속에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진전하지도 않는다. 여기에 현대인의 광적 요소가 있는 것이며 따라서 현대의 인간상과 시간의 문제를 관련시켜 제2절에서는 소설에서 프루스트가 시도한 것을 극에서 베케트가 시도한 면에 대해서 고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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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불어불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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