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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가치관과 성격유형의 집단별 경력성공의 차이 연구

Title
직업가치관과 성격유형의 집단별 경력성공의 차이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discrepancy of Secretary's job value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in career success
Authors
이윤정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제사무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백지연
Abstract
최근 들어 평생직장의 개념도 약해지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양해지면서, 경력 패러다임이 다양한 경력 경험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구조조정 및 급격한 노동시장의 변화로 인해 과거처럼 한 조직에서 고용 안정을 보장받기가 어려워졌다. 이처럼 종신고용제의 변화에 따라 노동시장에서의 재고용 가능성과 자부심, 성취감 등 자신의 경력에서 주관적으로 느끼는 심리적 만족이 전통적인 성공 기준보다 더 중요하게 되었다(Johnson, 200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고용변화를 반영하여 경력만족과 고용가능성을 주관적 경력성공으로 간주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오늘날 개인이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더 중요하므로 경력성공을 개인의 인지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최해수, 2005). 개인의 직업가치관, 성격유형 등은 직업을 선택할 시에 고려하는 기본적인 요소이다. 또한 최근 주관적 심리 만족이 더욱 중요시되었기 때문에 직업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개인의 직업가치관과 성격유형을 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비서들의 주된 직업가치관과 성격분포를 알아보고 그 집단별로 주관적 만족감이 어떠한지 알아본다. 동시에 현재는 자신의 전체적인 경력을 유지하는데 하나의 조직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높은 연봉과 근무환경, 자신의 경력계획에 따라 직장을 옮겨 다니는 인력유동화가 본격화 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어떠한 직업가치관과 성격유형의 고용가능성이 높은지를 연구해 보기로 한다. 본 연구는 새로운 이론을 도출하기 보다는 현상을 정리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비서직을 희망하거나 고려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직업가치관과 성격유형을 적용, 비교하여 신중한 선택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아래와 같다. 첫째, 비서의 직업가치관은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그 집단 간의 경력성공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비서의 성격유형은 어떠한 분포를 띠고 있으며, 그 집단 간의 경력성공에 차이가 있는가? 연구결과 비서들의 직업가치관 분포는 안정성 추구, 물질적 보상 추구, 능력 발휘 추구, 생활의 균형 추구 순이었다. 이는 과거 여성들이 생활의 균형과 개인의 흥미를 중시하는 직업가치관과는 상이한 연구 결과이다. 주로 남성들이 중시하던 안정성과 물질적인 보상을 오늘날 여성들도 중요시 여기는 까닭은 남성과 여성의 교육수준이 거의 동일시되었으며, 결혼 적령기가 높아지며 스스로 경제적 독립성을 확립하는 여성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은 결혼과 출산 후에도 재취업을 희망하고 결혼과 출산 전과의 동일한 보상, 직무만족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직업의 고용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능력 발휘를 중요시 생각하는 집단은 과거와 큰 차이가 없이 꾸준히 존재함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직업가치관에 따른 집단별 경력성공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음으로 나타났다. 또한 5요인 성격유형중 비서직 종사자들은 성실성에 가장 많은 분포를 띄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신경성이 그 뒤를 이었다. 비서의 성격유형별 주관적 만족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집단별 특징은 존재하였다. 마지막으로 비서의 성격유형별 고용가능성의 차이는 존재한다고 입증되었다. 단 개방성 집단과 외향성 집단의 차이는 제외하고 개방성과 친화성, 성실성, 신경성 집단만이 차이가 유의함을 나타내었다. 특히 개방성 성향이 강한 사람은 고용가능성을 낮게 인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현직 비서를 대상으로 직업가치관과 성격유형이 집단별로 경력성공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밝히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 하였다. 특히 비서의 직업가치관에 대한 분석은 최초의 연구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오늘날에는 개인이 인지하는 경력 성공이 중요해지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양해짐에 따라 개인의 특성과 주관적인 경력성공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서의 개인적인 성향과 주관적인 만족감에 대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더불어 비서직을 희망하거나 고려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직업가치관과 성격유형을 본 연구와 비교해봄으로써 신중한 선택에 보탬이 될 수 있고, 현직 비서종사자들에게 앞으로 자신의 비서로서의 경력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Current employment paradigm has been revised. Firstly, back in 1990s, objective/ tangible factors e.g. earnings, promotion, and social statuses were considered as essential rewards. But nowadays, subjective factor e.g. self-recognition became even more important factor in criterion of success. Secondly, while the notion of lifelong career has been fading, the cycle of job turnover has grown noticeably. The growth in job turnover is due to Structural policy, this has weakened one’s employment stability. The basic elements that are considered when choosing a career are one’s values in profession, and personality. As much as those two elements are considered, subjective self-satisfaction is becoming more important. In this study, subjective self-recognition and employability will be defined as career success. Also, a specific occupation, secretary will be investigated. Secretaries’ career success will be reviewed under job values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how those show a discrepancy. Furthermore, this study is to provide guidance which could be First, how secretary’s career values assume the form and the group differ in career success. Second, how secretary’s characteristics are distributed and the group differ in career success. As a result, this study will focus on re-arranging phenomenon rather than drawing new theory. This study can be a guide line for those who consider being a secretary by apply and compare personal career value and characteristics to their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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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국제사무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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