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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우울성향 및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Title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우울성향 및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Depressive disposition, and Depression on Adolescents' Self-Esteem: Exploration in accordance with status of Adolescents' self identity
Authors
이은경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박성연
Abstract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지위에 따라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우울성향 및 우울,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경로에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연구문제 1에서는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청소년의 우울성향 및 우울,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 대한 구조모형을 개발하고, 청소년의 성이나 연령에 따라 구조모형에서 경로의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이러한 구조적 관계가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지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탐색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청소년 458명(고등학생 275명, 대학생 183명)으로 평균 연령은 17.41(SD=1.75)세이였으며, 청소년용 자기보고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도구로는 부모의 심리적 통제의 경우 Soenens와 Vansteenkiste(2007)의 Separation-anxious(SPC)와 Achievement- oriented Psychological Control(APC) 척도를, 청소년의 우울성향은 Blatt와 D’Afflitti, Quinlan(1976)의 Depressive Experiences Questionnaire-Adolescent Version(DEQ-A)척도를, 그리고 청소년의 우울은 Radloff(1977)의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을 사용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Rogenberg(1965)의 Self- Esteem 척도를, 청소년의 자아정체감은 Bennion과 Adams(1986)의 Revised Extended Version of the Objective Measure of Ego Identity Status(EOM-EISⅡ)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서는 AMOS 7.0과 SPSS 15.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모형의 검증과정에서 이론모형과 부분매개모형인 대안모형 1과 완전매개 모형인 대안모형 2를 비교하여 모형의 적합도가 가장 우수하고 간명한 연구모형을 선택하고 연구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론모형과 대안모형에 대한 구조적 관계를 경합한 결과, 첫째,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직접적으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포함하는 이론모형보다 우울성향 및 우울을 통해 완전매개하는 대안모형 2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심리적인 통제를 자주 사용할수록 청소년은 개인적으로 우울에 취약해지는 성격 특성인 우울한 성향을 갖게 되고, 이로 인해 만성적인 우울을 느끼고, 낮은 자아존중감을 갖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우울성향 및 우울,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는 청소년의 성이나 연령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연구모형은 남·여 청소년, 고등학생과 대학생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다. 다음으로,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가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지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첫째, 자아정체감 지위에서 성취-유예 집단은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우울성향과 우울을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아정체감 지위에서 혼미-유예 집단은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경로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반면에 아버지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우울성향과 우울을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지위에 따른 이러한 구조적 관계는 성취-유예 집단과 혼미-유예 집단 모두에서 청소년의 성 및 연령에 따른 경로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우울성향과 우울을 거쳐 자아존중감에 이르는 구조적 관계는 청소년의 성이나 연령과 무관하게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지위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종합해보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는 청소년으로 하여금 성격적으로 우울한 성향을 갖게 하며, 이러한 우울성향은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자아존중감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또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이르는 구조적 관계는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지위에 따라 영향력의 차이를 보여 성취-유예 집단에서는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만이, 혼미-유예 집단에서는 아버지의 심리적 통제만이 청소년의 우울성향 및 우울을 매개로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심리적 통제가 자아존중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우울성향과 우울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자아존중감 발달에 관한 이론적인 근거를 제공하였다. 특히,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우울성향 및 우울을 통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함으로써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발달 및 자아정체감 확립에 부모의 심리적 통제 양육행동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는 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지위에 따라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경로를 비교함으로써 자아존중감과 자아정체감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에 대한 치료 및 상담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The primary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velop a structural model for the associations between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separation-anxious & achievement-oriented psychological control) and adolescents' depressive experiences (dependent & self-criticism depressive experience), depression, and self-esteem. The secondary purpose was to explore whether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of the afore-mentioned variables a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status of adolescents' self-identity. Participants were 458 adolescents recruited from high schools and universities (M age=17.4 yrs; SD=1.75) in Seoul and the other metropolitan area.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elf-reporting questionnaires for adolescents. Firstly, we estimated the hypothesized meditation model including paths from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to adolescents' depressive experiences, from depressive experiences to depression, and from depression to self-este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using AMOS revealed that hypothesized mediation model yielded an acceptable model fit [χ =98.214, df=29, GFI=.961, TLI=.959, CFI=.972, RMSEA=.060(.046~.075)] and all hypothesized path coefficients were significant. Namely, it showed that the more parents try to exercise psychological control, the more depressive experiences adolescents have, and that, consequently, they become depressed and have their self esteem impaired. It was found that there is neither gender difference, nor age difference in the structural model. Secondly, we explored whether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relating to the influences of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on adolescents' self-esteem in accordance with the status of adolescents' self-identity. Results revealed that the group whose self-identity status was a achievement-moratorium have their self-esteem hampered by mothers' psychological control, but that the group whose self-identity status was a diffusion-moratorium have their self-esteem obstructed by fathers' psychological control. Furthermore, neither gender difference nor age difference in the pathways was found depending on the status of adolescents' self-identity. The findings suggest that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can serve as an important variable which can predict the self esteem of adolescents, particularly, through their depressive experiences and depression. It is also confirmed the importance of parenting related to their psychological control affecting the development of adolescents' self esteem and the achievement of their self-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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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소비자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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