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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양육태도, 학령기 여아의 성역할 고정관념 및 내적동기가 여아의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Title
아버지의 양육태도, 학령기 여아의 성역할 고정관념 및 내적동기가 여아의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Fathers’ Parenting Attitudes Predicting Girls’Competence : Gender-Role Stereotypes and Internal Motivation as Mediators
Authors
하수정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아동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박성연
Abstract
본 연구는 여아가 지각하는 아버지의 양육태도, 여아의 성역할 고정관념 및 내적동기가 여아의 유능성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봄과 동시에,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여아의 유능성에 영향을 미칠 때 성역할 고정관념과 내적동기가 매개하는지 그 경로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수도권 7개 초등학교 5학년 여아 314명이며, 학업성취도는 각 학교별로 실시된 중간고사 성적으로 조사하였고, 그 외의 모든 자료는 아동의 자기보고에 의해 수집되었다. 여아가 지각하는 아버지의 양육태도는 오성심과 이종승(1982)의 척도를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여아의 성역할 고정관념 중 직업에 관한 것은 서영숙(1986)의 척도를, 성격특성은 Lee(1982)의 한국인 성특성고정관념검사지(Korean Sex Stereotype Measure: KSSM)를 서영숙(1986)이 번역한 것으로 수정해서 사용하였다. 여아의 내적동기 중 성취동기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Harter(1981)의 ‘내재적 및 외재적 동기 성향 척도(A New Self Report Scale of Intrinsic vs Extrinsic Orientation in the Classroom)’를, 자기유능감은 ‘아동용 자기 지각 분석표(Self-Perception Profile for Children: SPPC)’(Harter, 1985)와 ‘지각된 유능감 척도(Perceived Competence Scale)’(Harter, 1982)를 수정·번안하여 사용하였다. 여아의 유능성은 학업성취도, 리더십, 주장적 행동으로 측정하였으며, 이 중 학업성취도 측정을 위해 2009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을 백분위로 환산하였다. 또한 리더십은 한국교육개발원(2003)의 ‘리더십 진단도구’를, 주장적 행동은 Lorr와 More(1980)가 개발한 주장성 척도를 수정·번안하여 측정하였다. 연구문제 분석을 위하여 t검증과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의 양육태도, 여아의 성역할 고정관념 및 내적동기가 여아의 유능성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유능성 수준이 상위 10% 이내인 상위집단의 여아는 10% 미만인 일반집단의 경우보다 아버지의 양육을 애정지향적, 자율지향적, 성취지향적, 합리지향적으로 지각하였다. 또한 유능성 수준이 상위집단인 여아가 일반집단인 여아보다 직업과 성격에 대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유연하였으며, 내적동기인 성취동기와 자기유능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아가 지각하는 아버지의 양육태도, 여아의 성역할 고정관념 및 내적동기가 여아의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분석 결과, 아버지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는 여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은 내적동기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나아가 내적동기는 유능성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버지가 애정적, 자율적, 성취지향적, 합리적으로 양육한다고 지각할수록 여아는 성역할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았다. 또한 여아가 유연한 성역할 관념을 가지고 있을수록 내적동기 수준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학교 공부도 잘하게 되며, 또래와의 관계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거나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유능성 수준이 높은 여아는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긍정적이고 성역할 고정관념이 낮으며 내적동기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아의 유능성은 유연한 성역할 관념 및 내적인 동기수준에 의해 영향을 받는 한편, 특히 애정적, 자율적, 성취지향적, 합리적인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여아로 하여금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하고, 이로 인해 내적동기 수준이 높아지도록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연구는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학령기 여아의 유능성 발달에 미치는 전체적인 경로 탐색을 통하여, 긍정적인 아버지의 양육이 어떠한 변인들과 경로를 거쳐 여아의 유능성 발달에 이르게 되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규명함으로써 그 이론적인 기여도가 크다고 본다. 또한 딸의 유능성을 위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실제적인 지도방안을 제시하였다.;Abundant research has shown that fathers play an important role for their daughters’ development such as gender role, perceived competence and achievement motivation. Little is known about factors that may lead to daughters’ competence in everyday life, i.e. academic achievement, leadership, and assertive behavior. Stimulated by the recent evidences that increasing numbers of girls are outstanding in various developmental domai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fathers’ parenting attitudes, girls’ gender-role stereotypes and internal motivation between the highly competent group (top 10%) and the comparison group randomly-selected from the rest 90% in terms of competence. The current study also explored the paths through which fathers’ parenting attitudes influence daughters’ competence. It was hypothesized that both girls’ gender-role stereotypes and internal motivation may mediate the association between fathers’ parenting attitudes and daughters’ competence. Data were collected via questionnaires from 314 Korean elementary school girls (M age=10.90 yrs.).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ompared to the comparison group, girls in the highly competent group perceived fathers’ positive parenting attitudes such as affection, autonomy, achievement-encouraging and reasoning, and showed higher internal motivation characterized by intrinsic motivation and perceived competence, while showing lower gender-role stereotypes. Second, perceived positive paternal attitudes indirectly influenced girls’ competence through girls’ gender-role stereotypes and internal motivation. The current study confirms the importance of fathers’ parenting for daughters’ competence such as academic achievement, leadership and assertive behavior. The findings also suggest that fathers’ attitudes oriented to affection, autonomy, achievement and reasoning mostly make their daughters more competent by facilitating daughters’ flexible gender-role stereotypes and higher level of internal mo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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