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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ie Mcfague의 생태여성신학적 '하나님 이해' 연구

Title
Sallie Mcfague의 생태여성신학적 '하나님 이해' 연구
Other Titles
A Study about Ecofeminism Theological 'God-Image' in Sallie Mcfague
Authors
하영란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oday, the absence of God and the ecological crisis come from the Western-oriented Christian God based on the monotheistic understanding justified the division between God and nature and supported the antiecological world view that is anthropocentric and hierarchical understanding. Faced with this situation, we need the understanding of new ‘God’ that is based on the openness, care, inclusion, change. And a view of the world that focused on technical, analytic, physical, and androcentric characters must be changed to a view of the world on organical, synthetic, intuitional, womanly characters. For this research, I will investigate and then criticize the classical-theological stand-points in chap. Ⅱ. It is the greatest problem of the western-oriented christian theology(theologies) that metaphysical theology, monarchical model, and classical organic model bring about anthropocentric, hierarchical, dualistic thoughts. Therefore, I will look at the metaphorical theology of Sallie Mcfague as an alternative. She thinks that the God language is a metaphor and (also) points that the new metaphor of ‘God’. Today, history require some change about metaphor of God by her metaphorical theology, although it has been repressed for long years. In chap. Ⅳ, I (will) deal with Sallie Mcfague's ecofeminism theology. She attempts to look at everything through one lens, the model of the universe or world as God's body. It focuses on embodiment, inviting us to do something that christians have seldom done. The model of the body of God is only one model, but one that is neglected, essential, illuminating, and helpful both to Christian doctrinal reformulation and to planetary well-being. She focuses that we should raise the ecological sense and holistic Spirit to overcome today's ecological crisis. In chap. Ⅴ, I will attempt a korean acceptance with Sallie Mcfague's theology as a possibility of God-Understanding and the World view suggested by Korean Christianity. It is not the unconditional critiques about western christianity that brought about the absence of God and the ecological crisis, but the attempts to save the plentiful and abundant God's image in Christianity. For this, I will look at DongHak thought of korean religion and Bodhisattva religion of Mahayana Buddhism. DongHak thought believes that God lives in all lives, so all lives are valuable regardless of the difference between man and woman, old and young, the rich and the poor, human being and non-human being. It points out that the life of 'now-here' is important. Bodhisattva religion believes that the buddhistic spirit lives in all bodies, so all is buddha and bodhisattva. It doesn't take a serious view of the other world, but takes this world. In this, we don't look for the God's image of the exclusive difference between God and things, but for the God's image of the life-savor for all things. Also two thoughts focuses that not dualistic thought of the difference between God and world, but organic thought of the holistic oneness. Looking for the God-image and life-understanding suggestd by these oriental thoughts, we can have rich that God's image that needed to us today.;21세기를 눈앞에 둔 오늘날 우리는 그 긴박성과 범위에 있어서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해온 위기와는 그 성격이 매우 다른 위기에 처해 있다. 필자는 이러한 위기를 크게 하나님의 부재와 생태계의 위기로 보고자 한다. 이 둘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그러한 변화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인간은 끊임없이 경쟁하며 산다. 삶의 의미는 오로지 살아남는 것이다. 특히 가진 것이 없는 자들은 더욱 살아남기 위해 투쟁한다. 물질적인 풍요가 삶의 기준이 되어 버린 이들에게 형이상학의 절대적 초월 개념으로 이해된 가부장적 하나님은 더 이상 복음과 구원을 제시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이 세상은 인간중심주의로 인해 생명을 잃어 가고 있다. 즉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이 전면적인 죽음, 더 나아가 소멸의 위협에 처해 있다. 한마디로 '생명의 위기'이다. 이러한 시대적 위기를 맞아 기독교 신학은 지금까지의 반생태학적 성서해석 및 그에 근거한 입장들에 대해 진솔하게 반성해야 한다. 서구중심적 기독교 신관은 유일신록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신과 자연의 분리를 정당화했으며 또한 인간중심적이고 계급적인 현실이해로 반생태계적인 세계관을 뒷받침해 왔다. 또한 인간중심주의, 강자중심 위계주의, 남성중심주의에 의한 서구적 기독교 신학은 시대에 내포된 위기를 제대로 간파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위기를 깨닫고 대처하는 데 있어서도 적절한 해석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본다. 생명 위기는 우리의 삶의 방식, 사고방식뿐만 아니라 세계관, 신학적 범주에 대한 자세를 전면적으로 바꿀 것을 요구한다. 이제 모든 생명들이 적절한 방향으로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기독교의 인간중심적 세계관, 자연과 대칭되는 인격적인 신관에 대한 비판을 검토하면서 그 동안 잘못 이해되고 무시되어 왔던 내용을 찾아내고 재표현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재와 생태계의 위기에 직면하여 개방성, 배려, 포용성, 상호의존성, 변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하나님'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서구철학에 의한 기계론적이고 분석적이며 물질적이고 남성적인 특성을 강조하는 세계관은 유기체적이고 종합적이며 직관적이고 여성적인 특성을 강조하는 세계관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생명중심의 생명체 평등주의, 만민평등주의, 남녀평등주의에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관심을 갖기 위해 우리에겐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본 논문은 먼저 샐리 맥훼이그(Sallie Mcfague)의 생태여성신학적 입장을 살펴보려고 한다. 맥훼이그는 모든 생명을 하나님의 생명의 호흡이 살아 숨쉬는 창조물로 보기 위해 인간중심의 이원론적 사고와 시각에 의해 무시되고 억압받아 온 '몸'에 관심을 갖는다. 몸은 모든 생명이 지닌 것이다. 이에 대한 관심을 통해 그녀는 몸의 의미를 확대하고자 한다. 즉 모든 생명은 몸을 지니고 있다. 생태학적 감수성과 그에 근거한 옴살스런 영성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감수성과 영성은 지금까지의 논리적 이성이 아닌 상상력의 단계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생명이해를 위해 맥훼이그는 기존의 절대적 초월자이며 세상과 분리된 하나님이 아닌 세상이라는 몸을 지닌, 어머니, 연인, 친구로서의 하나님을 제시한다. 그녀는 지금까지 절대시되어온 하나님 언어와 개념이 인간의 작업 중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보며 지금-여기에서 하나님의 생명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생명과 연결된 모든 생명 그물망 내 존재들을 생명의 기운으로 약동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필자는 더 나아가 하나님의 부재와 생태적 위기라는 이 시점에서, 한국의 기독교가 제시할 수 있는 하나님 이해와 세계관을 위한 가능성들을 검토하기 위해 맥훼이그의 한국적 수용을 위한 고찰을 시도하고자 한다. 이는 하나님의 부재와 생태계의 위기를 초래한 기존의 서구중심의 기독교를 무조건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안에 있지만 감춰져온 풍부한 하나님 이미지를 살리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우리 민족의 종교인 동학사상과 대승불교의 보살신앙을 살펴볼 것이다. 특히 동학사상과 대승불교의 보살신앙 속에 있는 하나님 사상은 맥훼이그가 말하고자 한 생태여성신학적 하나님 이해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모든 생명 안에 하나님이 있으며 그러므로 모든 생명은 남녀노소, 귀천, 인간과 비인간에 상관없이 모두 하나님을 몸에 지닌 소중한 생명들이라고 믿으며 지금-여기에서의 삶을 중시하는 동학사상과 모든 몸 속에 불성이 있고 그렇기에 누구나 다 부처이자 보살이며 저 세상의 극락보다는 현세에서의 삶을 위한 보살신앙에서 신과 창조물의 배타적 분리가 아닌 창조물들 하나 하나에 살아있는 생명을 부여하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이 두 사상은 하나님과 세상의 분리를 강조하는 이원론적 사고보다는 유기체적 사고 안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있음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이 두 동양사상의 하나님 이해, 생명 이해를 살펴봄으로써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하나님 이해의 이미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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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기독교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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