蛋白質 强化에 關한 硏究

Abstract

人間은 精神面에 있어서나 肉體面에 있어서나 恒時 아름답게 살고자 뜻하는 動物이기도 하다. 明朗한 마음, 疲勞를 모르는 健康美, 이러한것은 참으로 均衡된 食事를 取하지 않고서는 期待할 수 없다. 飮食物의 價値를 榮養的으로 規定하는 尺度는 營養學의 發達에 따라 時代的 差異가 있었다. 卽 1. Calory만을 爲主로 하든 時代, 2. Calory와 Protein의 量的 Balance만을 爲主로 하든 時代, 3. 無機質, Vitamin의 必要性만을 爲主로 하든 時代等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보다 發達된 營養學의 가리키는 바에 依하면 各營養素의 必要量에는 量的으로 多少의 差異는 있어도 이들 하나 하나의 成分이 飮食中에 차지하는 重要性은 꼭 같고 其中 어느 하나가 없거나 不足해도 飮食成分의 均衡은 깨어져서 좋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가장 進步的 合理的 榮養攝取法은 必要한 各成分이 適當히 包含된 均衡된 食事를 取하는 것이다. 이러한 意味에서 食品의 配合, 調理를 合理化하는것이 極히 重要한 일이나 또 한편 工場生産한 Vitamin等을 食品에 添加 加工하야 供給하는 方法 所謂 食品의 强化(enrich 또는 fortify)를 하는것이 必要하다. 이러한 强化 方法은 歐美各國에서는 벌써 實踐되고 있는데 例를 들면 밀가루에 Vitamin B_(1), B_(2) 其他 源하는 成分을 强化 한다든가, Margarin에 Vitamin A, D를 强化한다든가 白米를 먹을때 同時에 B_(1)을 먹을수 있게 만든 Premix의 方法, 된장에 Vitamin B_(2)나 Calcium等을 添加한 强化된장等, 여러가지가 活潑히 움지기고 있다. 이 모든것이 結局은 均衡된 食事를 뜻하는 한가지 傾向이라고 보겠는데 食習慣과 經濟的 事情을 달리하는 우리 나라에 있어서의 均衡食事를 爲한 方法은 좀 달러야 할것이다. 우리나라의 食生活을 바라보건데 一年을 하루같이 우거지국(或은 야채) 찌게 김치가 우리를 떠나지 못한다. 果然여기에 榮養的 反省을 하고 있는가? 같은 된장국 고초장 찌게일망정 거기에 榮養的 反省을 하는것과 않는것과는 飮食으로써 天地의 優劣이 있는것이다. 된장의 品質, 국건덕지 국물等에 榮養的 考慮를 함으로써 榮養과 맛의 兩面이 큰 差異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點에 비추어 今般 着眼한것은 우리나라 國民이 누구나가 먹는 국 마룩을 만드는대 (된장, 고초장 其外 건덕지는 때에따라 取捨 選擇함으로) 맛과 榮養을 가추고 가장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찾어 낼려는것이다. 卽 우리나라 國民의 現在 榮養攝取狀態와 基準量을 參考삼어 不足되는 몇가지 營養素를 强化시키자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