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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자아의 문학

Title
폐쇄된 자아의 문학
Authors
박정순
Issue Date
1966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邊鮮煥
Abstract
우리는 신과 인간 자기와 세계, 개인과 사회, 나와 너, 현실과 이상, 정신과 육, 자유와 운명과 같이 이원성의 세계에서 산다. 이것들은 항상 분리하고 연합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러한 관계에서 오는 갈등이나 부조화를 없애고져 이들을 완전히 분리시켜 놓고 또는 완전히 연합시켜서 하나로 만들고 있다. 여기서부터 모든 혼란은 생겨난것이다. 자기와 자기와의 관계는 물론 자기와 타자와의 관계인 사회, 역사에 혼란이 일어난것이다. 본장에서 우리는 이러한 혼란들을 보아왔다. 작품 “표류도”에서 주인공 현회가 신과 인간을 분리시켜 놓았을때 허무를 발견했다. 그녀가 허무를 토대로 이세상에 의미를 부여하여 긍정했을때 모든것은 자기가 가치기준이 되었다. 그가치기준에 의하여 현실과 이상, 육과 정신을 완전히 분리시키지 않을 수 없었으나 그녀는 여기서 심한 자기 분열을 일으키고 절망하고 만것이다. 작품 김약국의 딸들속에서 많은 인물들은 자아와 개성을 찾지못한다. 초월하는 능력을 상실한 인간들로 자기운명을 선택 결정할 능력을 잃은것이다. 원시적본능의 인간들과 모든것을 도피해서 자아의 성벽속에 들어앉은 인간들이 나타나게 된것이다. 작품 시장과 전장은 신과 인간을 분리시켜놓았을때 생긴 허무한 이 세상위에 인간자신이 낙원을 창조하자는 꿈인데 그것은 전체주의적 사회주의란 우상을 또하나 만들었을 뿐만아니라 전보다 더 인간을 학대하지 않을 수 없는 모순적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아분열, 자아상실아나 도피, 절대적 이념같은 것은 모두 신에게서 떠나 자기를 중심한데 있음을 보았다. 그러므로 폐쇄된 자아를 극복하는 길은 신을 믿을때 오는 것이다. 피조물로서 인간의 “유한성” 한계성, 유한한 자유를 깨달을때 오는것이다. 인간은 신앞에 설때만 모두 진정한 의미에서 “평등”하고 “자유”한것이다. 현대인은 무한한 자기의 자유가 휘둘르는 쳇바퀴속에서 현기증을 느끼는것이다. 고로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에게 얽매였을때만 있게되는 것이다. 이신은 중세기적 인간을 억압하는 신도 아니고 인간이 궁지에 빠졌을때 전능하심을 나타내는 신도 아니다. 이러한 신들은 중세기에서 니췌가 이미 죽여서 현대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러한 신들을 믿는 인간들이 있음은 사실이지만, 이미 사라진신이다. 현대의 신은 무력하고 약하다. 그러면 어떻게 현대의 신은 자아의 극복과 열린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가? 여기서 정신요법에서의 독립적 자아를 유지한다던가 실존철학에서의 긍극적 상화에까지 가서 새로운 존재를 발견할 수 있는 길들이 대두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 이를 수 있는 인간은 극히 적은것이다. 우리는 좀 더 쉬운 방법으로 만인이 공통적으로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행하신것과 같이 “이웃을 위한 존재” 로서 사는 길이라고 본회퍼는 말한다. 예수님은 어려운시대에 사셨다. 로마총독의 체재를 받던 사회속에서 자기와 사회와의 간격을 사랑으로 뚫어나갔다. 그는 사회의 제재를 받았느나 자신이 그것을 극복하였다. 어느시대고 사회의 제도는 인간을 억압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 동참할때 즉 이웃을 위한 삶을 살때 이들사이의 간격은 해소되고 모든 분리는 해소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분리를 극복하지 못함은 폐쇄된 자아이다. 박경리씨의 작품들은 이러한 점에 폐쇄된자아의 문학이 었으나 어떠한 해결도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기독교적 진리 ( 이웃을 위한 존재로서 ) 해결의 길을 제안해 놓은것이다. 이점은 박경리씨는 물론이고 전세계 작가들이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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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기독교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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