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627 Download: 0

閔妃執權期 韓廷對外關係의 國際政治的 考察

Title
閔妃執權期 韓廷對外關係의 國際政治的 考察
Authors
金幸子
Issue Date
1967
Department/Major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閔妃는 ( 1851-1895 ) 李朝 26代王 高宗의 妃로서 高宗 卽位 ( 1863 ) 이후 攝政을 맡아오던 大院君을 去勢하고 高宗의 親政의 再確認 ( 1873 ) 을 契機로 高宗과 함께 韓廷의 內外政治를 遂行하던 中 1895年 乙未事變으로 日本浪人에 依하여 弑害當한 舊韓末에 나타난 唯一한 女性政治人이였다. 本稿에서는 이期間을 閔妃執政期로 보고 그가 執權했던 期間의 韓廷 對外路線變更의 段階的인 說明을 그의 行蹟을 中心으로 國際政治的인 面에서 다루워 보고저 한다. 特히 이 期間은 朝鮮이 最初로 外國에 門戶를 開放했다는 點과 이를 契機로 韓半島를 中心으로 國內外的으로 許多한 事件들이 일어났다는 點에서 重要한 期間이며 韓國外交史 全般에 걸친 尨大한 問題이므로 이미 많은 硏究가 이루워졌지마는 閔妃에 關해서는 殺害關係나 野談小說類의 책이 몇개 있는 程度이며 그의 政治에 關한 全般的인 硏究는 아직 이루워지지 못한 形便이다. 그러므로 本稿에서는 旣往에 이루워진 先學들의 硏究成果를 綜合하고 이를 分析하여 閔妃政治에 對한 새로운 解釋 乃至는 正確하고 올바른 解釋을 求해 보고저한다. 一般的으로 閔妃를 「李朝의 어지럽고 어두운 政情을 틈타서 高宗을 앞세우고 갖은 計策을 꾸미던 妖花」, 「舊韓末의 秘史를 스스로 點綴한 女人」「列國의 抗爭을 끌어들여 國際的分爭을 일으킨 女人」, 「淸日戰爭과 露日戰爭의 發端을 만든 女人」이라고들 評하고 있는데 과연 이처럼 斷定的인 酷評이 正當한 것인지 자못 疑問되는바 적지 않다. 勿論 當時의 社會가 女性을 하나의 獨立된 人格을 지닌 存在로서가 아닌 오직 旣存男性社會의 秩序維持에 必要한 從屬的인 存在로 評價했기 때문에 女子가, 그것도 媤父를 몰아내고 每事에 그와 對決을 했으므로 當時의 社會秩序나 倫理的 觀念으로 볼때는 當然히 不德하고 惡한 女人으로 보아졌기 때문에 내려진 評價가 아닌가 생각되며 日本이 閔妃殺害나 侵略政策의 正當化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利用했던것이 緣由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그런데 이를 위한 자료는 閔妃가 여성이었기 때문에서인지는 모르지만 直接資料를 구할수 없고 있다해도 이미 언급한 것처럼 殺害關係등 극히 限定된 것이므로 便宜上 對外關係에 限定했고 國內事件도 對外關係를 說明키 爲한 基礎로서 다루었다. 卽 閔妃의 政治를 閔氏勢道와의 關係에서 또 高宗과의 政治的인 關係에서 볼수밖에 없기 때문에 閔妃의 政治的 位置와 役割을 하나의 章으로 해서 그의 Personality 形成과 政治參與經緯, 閔氏勢道와의 關係 또한 王과의 關係 등을 硏究하므로서 그가 政治的으로나 對外關係에서 영향력을 끼칠수 있었던 基盤을 說明해 보려고 努力했다. 그러므로 對外關係를 說明하기 爲한 Fact Analysis의 役割을 할수 있을 것이며 對外關係에서도 特히 韓廷이 淸勢依存에서 러시아에 接近하게 되는 過程, 즉 淸의 지나친 宗主權의 主張과 袁世凱의 지나친 內政干涉, 日本의 侵略의 威脅, 美國에 對한 失望이 韓廷을 러시아에 接近할수밖에 없는 과정의 설명 및 그원인 究明과 閔妃가 殺害될수밖에 없는 動機가 된 內政改革의 問題등의 究明은 重要한 意義를 갖인 課題라고 믿어진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정치외교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