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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dvisor이영환-
dc.contributor.author劉曉鍾-
dc.creator劉曉鍾-
dc.date.accessioned2016-08-26T11:08:19Z-
dc.date.available2016-08-26T11:08:19Z-
dc.date.issued1966-
dc.identifier.otherOAK-000000057824-
dc.identifier.urihttps://dspace.ewha.ac.kr/handle/2015.oak/203309-
dc.identifier.urihttp://dcollection.ewha.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57824-
dc.description.abstract참된 藝術作品은 秘密에 가득찬 수수께끼 같은 神秘스러운 방법으로서 藝術家로부터 誕生된다. 藝術家의 손을 벗어 나게 되면 作品은 獨立된 生命을 갖는 人格이 되어 精神的으로 呼吸하는 獨立된 主體가 된다. 그것은 物質的으로 現實生活을 누리는 하나의 生物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우연히 생겨져서 精神生活속에 하찮은 것으로서 存續하는 現象이 아니라, 生物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것을 創造할 수 있는 能動的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즉 精神的 분위기의 創造에 관여 하는 것이다. 作品의 價値가 있느냐 , 없느냐 하는 문제도 결국 이러한 內面的인 見地로부터 말하여 질 수 있는 것이다. 作品이 그 形態에 있어서 ‘서툴다’거나 ‘너무 약하다’거나 하는 것은, 그것이 純粹한 魂의 感動을 불러일으키기에 서툴거나 약하다는 뜻이다. 또 어느 作品이 實際上 問題에 있어서 形態와 色彩의 安配가 올바르게 되어 나무랄데 없는 그림이라 하더라도 그거서이 內面的生命이 결여되어 있는한 잘 그려진 그림이 될 수 없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뛰어난 뎃쌍’ 이라는 것은 그것이 解剖學이나 植物學, 또는 그밖의 科學的인 것에 모순이 없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그것이 이러한 點을 무시하였드라도 그 內面的生命을 파괴하지 않은 뎃쌍을 말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이것이 D?bore된 형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畵家가 그 形態를 外界에 存在 하여져 있는 그대로를 盲目으로 취급하였는가, 그렇지 않은 가를 말하는 것이다. 色彩에 있어서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것이 自然속에서 아름답게 느껴지는 존재인가, 아닌가라고 하는 理由로서가 아니라, 그러한 아름다움을 가진 色彩가 그 그림에 不可缺한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 라고 하는 理由에서 使用되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요컨대, 藝術家는 自己의 目的의 必要에 따라서 形態나 色을 취급할 權利가 있는 것은 물론이요 義務도 있는 것이다. 그러한 權利나 義務가 解剖學的 法則을 利用하느냐, 아니면 自己의 主義上 이러한 法則을 파괴하느냐 하는 권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手段을 선택함에 있어서의 藝術家의 完全한 無制限의 自由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無制限의 自由는 內的必然性(誠實 이라고도 할수 있다.)을 基礎한 限에서의 말이다. 藝術上 그러한 自由를 要求하는 權利를 가지는 것은 內面的 精神的 次元을 말한다. 人生 그 自體에 있어서도 이러한 自由야 말로 唯一의 目標인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점은 科學的인 모든 法則을 盲目的으로 遵守하는 것과 그것을 盲目的으로 破棄하는 경우를 비교하여 볼 때, 後者의 것이 훨씬 더 有害한 것이다. 前者의 경우에서는 模寫가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특수한 目的에 使用되어 진다. (또 이러한 自然模寫도 精神的인 藝術家의 손에 의한 것일 때, 그것은 生命이 없는 自然의 再現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님은 명백하다) 그러나 後者의 경우에는 藝術上의 欺瞞이 生긴다. 前者의 경우 그것은 精神的 분위기를 空虛한 채로 버려두어 이것을 化石化한다. 그러나 後者의 경우 그것은 나쁜 병균을 퍼뜨리는 것이다. 繪畵는 藝術이다. 藝術은 헛되이 없어져 버리는 것을 目的 없이 만드는 것이 아니고 그 目的을 充分히 自覺하는 힘인 것으로서, 人間의 魂의 生長과 醇化에, 즉 三角形의 運動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藝術이 이러한 課題로부터 이탈 되는 경우 그 자리는 빈 채로 남겨지게 된다. 이세상엔 藝術에 대신할 만한 별개의 힘이 없기 때문이다. 人間의 魂이 健全한 生活을 누리는 時代에는 藝術도 한층더 盛한다. 魂과 藝術과는 서로 作用되어 상호간에 完成을 기하는 관계이기 때문 이다. 魂이 物質主義的 世界觀이나, 不信이나 또는 그러한 곳으로부터 생기는 純□利的인 傾向에 依하여 無感覺化되어버린 時代에는 ‘純粹’ 藝術은 目的없는 것이 되어 버리거나 藝術을 爲한 藝術이 되어 버린다. 藝術과 魂과의 紐帶는 痲痺되어 진다. 이러한 사실은 藝術家와 觀衆과의 理解를 끊어 버리고 觀衆은 藝術家에게 등을 향하고 말게한다. 그러한 경우 우선 먼저 藝術家는 情況을 바꾸려고 시도하지 않으면 안된다. 藝術에 對한 自己의 責任, 따라서 自己自身에 대한 情況의 主人公으로 보지 않고, 責任이 明確한, 神聖한 하인보다 高潔한 目的때문에의 하인으로 생각하여, 우선 그 責任을 다하기 위한 自己의 능력을 기르고 自己의 魂을 培養하고 生長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藝術家는 人生의 幸運兒가 아니다. 즉 그는 이상과 같은 責任을 免하고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는 때때로 그의 십자가가 되기도 하는 괴로운 일을 수행하지 않으면 안된다. 自己의 行爲나 感情이나 思想 같은 것이 섬세하게 손으로 만져 질 수는 없으나, 그것에서 건실한 素材를 形成하여 거기에서 自己의 作品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은, 또 그러므로 그가 自由인 것은, 人生에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藝術에 있어서임을 그는 알아야 한다. 藝術家가 스스로 가저야할 책임은 첫째, 그는 自己에게 주어진 天賦에 對한 思惠를 갚지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둘째, 그의 思想이나 感情은 精神的 雰圍氣를 조성하여 精神의 空氣를 光明으로 충만케 하여햐 하는 것이다. 셋째, 이러한 行爲나 思想 感情이 그의 作品의 素材가 되었을 때, 이 作品은 한층더 精神的 雰圍氣의 釀成에 이바지 하지 않으?ㄴ 안되는 것이다. 藝術家는 美의 司祭라고 하면 이 ‘美’도 이제 까지 여러 번 말하여진 內面的 價價의 原理에 依하여 探究되어지지 않으면 안되고, 또 그러한 原理를 尺度로 하여 측량되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內面的 精神的 必然性에 依하여 生成된 것이 美이며, 內面的으로 美인 것이 美가 된다. 魂의 作曲家의 一人인 메테로링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魂만큼 美에 굶주리고 또 容易하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은 地上에 없다, … 그러므로 地上에 사는 사람으로서 自己를 바치는 魂의 支配에 저항하는 것은 거의 없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魂의 이러한 性質은 서서히,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또 때로는 아주 멈춰버린 것처럼 보여지는 때가 있으나, 끊임없이 繼續하여 저 精神上의 三角形의 運動을 可能케 하는 潤滑油가 되는 것이다. 이상으로 藝術에 있어서 內面的必然性이라는 問題에 입각한 藝術의 根本 姿勢와 藝術家의 精神의 姿勢를 생각해보았다. 끊임없는 精神의 三角形의 擴大運動, 精神의 轉換에 依한 새로운 內面的 世界의 追求는 永遠히 人類를 光明의 世界로 이끌어 주는 것이며, 色彩와 形態의 內面的 言語를 통한 繪畵라고 하는 爲大한 作業은 人類의 精神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주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dc.description.tableofcontents目次 = 0 Ⅰ. 序言 = 1 Ⅱ 本論 = 5 Ⅰ 精神의 運動 = 5 2. 精神의 轉換 = 9 3. 色彩의 作用 = 13 4 形態와 色彩의 言語 = 18 Ⅲ 結言(초록으로 간주하여 구축) = 43 參考文獻 = 49-
dc.formatapplication/pdf-
dc.format.extent2867906 bytes-
dc.languagekor-
dc.publisher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c.title繪畵에 있어서의 精神的인 問題-
dc.typeMaster's Thesis-
dc.format.page50 p.-
dc.identifier.thesisdegreeMaster-
dc.identifier.major대학원 회화학과-
dc.date.awarded196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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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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