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市內 保健所 保健看護員의 業務重要度 認識에 關한 硏究

Abstract

보건간호원의 간호업무 중요도 인식정도에 관한 본 연구는 1976년 9월20일부터 10월4일까지 서울시내 12개보건소와 10개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간호원 265명을 대상으로하여 보건간호원의 (1) 근무상황 (2) 학문적인 태도 (3) 직업에 대한 태도 (4) 업무 중요도 인식정도 (5) 근무상황과 업무 중요도와의 관계 (6) 학문적인 태도와 업무중요도와의 관계 (7) 직업에 대한 태도와 업무 중요도 와의 관계에 대하여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W.H.O. Form 3032 (Study of Nursing personnel obser's Record) 및 대한간호협회가 제정한 보건간호원의 실무지침(1974)등에 준거하여 작성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전자계산 조직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대하여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5.0세였고 기혼자가 82.6%, 미혼자 17.0%였으며, 종교를 갖고 있는 간호원이 56.2%,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간호원이 43.8%였다. 한편 교육정도는 간호고등기술학교 졸업이 40.4%로 가장 많았고 간호학교 졸업이 24.5%였다. 2.평균 근무기간이 2.6년이었고 승진 경험이 있는 간호원이 21.1%로승진 경험이 없는 간호원이 78.5%임에 비하여 적었다. 3.타기관 근무경험이 있는 간호원이 86.4%, 타기관 근무경험이 없는 간호원이 13.2%이며 타기관 근무기간은 평균4.6년 휴직기관은 3.5년이었고 이직을 희망하는 간호원이 54.3%로써 이직을 희망하지 않는 간호원 45.7%에 비하여 많았다. 4.간호학과 관계되는 전문 신문을 구독하는 간호원은 40.4%, 구독하지 않는 간호원이 60.6%, 간호학회지 및 대한간호를 구독하는 간호원이 30.2%, 구독하지 않는 간호원이 69.4%였다. 5.보건소 근무의 동기는 「본인이 보건간호사업을 하고 싶어서」가 29.8%, 그외 「일하기가 수월해서」,「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어서」, 「마땅한 곳이 없어서」 등의 동기가 45.8%였다. 6.근무중 가장 보람있는 일과 가장 싫은 일은 「가족계획사업시 호응이 좋을때」와 「가족계획 사업을 위한 가두 캠페인에 참여할 때」가 가장 많았다. 7.조사대상자의 전체 업무내용별 중요도 인식정도는 “중요하다”고 반응을 나타냈다. 8.조사대상자의 연령, 결혼상태, 교육정도, 종교상태와 업무 중요도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9.근무기간과 업무 중요도 인식정도와는 1년미만에서 1-2년, 1-2년에서 3-4년, 2-3년에서 3-4년으로 기간이 길어질수록 중요도 인식이 정도가 높아지면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0.근무희망기간과 업무 중요도와는 1년미만에서 근무희망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중요도 인식의 정도가 높아지면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11.타기관 근무 경험이 있는 간호원이 근무 경험이 없는 간호원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로 업무내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12.타기관 근무기간이 길어 질수록 중요도 인식정도가 상승하는 경향으로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3.간호학회지 및 대한간호를 구독하는 간호원이 구독안하는 간호원에 비하여 유의한차이로 업무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14.조사대상자의 근무중 가장 보람있는 일과 업무중요도인식정도와는 유의한 차이로 근무중 가장 보람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간호원에 비하여 보람있는 일이 특히 「극빈자에게 무료사업으로 혜택을 줄때」와 「예방접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을 때」라고 생각하고 있는 간호원에 있어서 중요도 인식의 정도가 상승했다. 15.보건간호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할때가 근무중 가장 싫은 일이라고 생각한 간호원이 그외 다른 것으로 생각한 간호원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로 중요도 인식의 정도가 높았다.;This study investigated public health nurses' perceptions of the importance of various aspects of their practice. The purpose was to contribute to public health nursing educators' and administrators' knowledge of the attitudes of nurses toward their practice. A questionaire based partly on WHO Form 3032 (Study of Nursing Personnel Observer's Record) was prepared by the investigator and returned by 265 subjects who worked in 1.2 district public health centers in Seoul, Korea. Personal data and areas of importance were analysed by one-way analysis of variance. Results included the following: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irection of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length of employment and importance attached to nursing practic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irection of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length of employment and expressed desire to continue in public health nursing practic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mportance attached to public health nursing practice and previous, experience in another institu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The degree of importance expressed by nurses who had worked elsewhere also showed a significantly different increase in relationship to their length of previous employment. There was a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ose nurses who read an academic nursing journal and the importance they attached to their practice.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aspect of practice considered most satisfying and the perception of the importance of public health nursing practice. Particularly satisfying were free service to indigent clients and immunization services. There was a positive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ption of the most undesirable aspect of nursing service the lack of social recognition of the public health nurse, and the importance with which they perceived their public health nursing prac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