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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羅·高麗 毘盧遮那佛像의 硏究

Title
新羅·高麗 毘盧遮那佛像의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n the Vairocana Buddhist St. of Silla Koryo Period
Authors
김유경
Issue Date
1988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文明大
Abstract
이 글은 經典과 文獻·銘文記錄, 그리고 現存遺物을 통해 高麗時代까지의 昆盧遮那佛에 관해 고찰해 보았다. 첫째, 經典을 통해서 살펴본 昆盧遮那佛은 光明을 상징하는 佛로서, 고대인들의 태양숭배사상이 佛敎에 흡수되어 체계화된 佛이다. 昆盧遮那라는 명칭은 雜阿含經에 처음 등장한 이래 盧舍那와 같은 의미로 혼용되다가, 三身說이 보편화되는 5세기경 이후부터 盧舍那는 報身으로, 昆盧遮那는 法身으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게 되고, 이때에 비로소 法身으로서의 昆盧遮那佛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法身으로서의 昆盧遮那佛은 密敎에 흡수되어 摩訶昆盧遮那佛 즉 大日如來로 전개된다. 密敎에서는 다시 法의 양측면인 理와 智를 구분하여 理의 상징인 胎藏界 大日如來와 智의 상정인 金剛界 大日如來를 설정하는데 이 金剛界 大日如來의 圖像인 智拳印과 寶冠形態가 우리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盧舍那이든 昆盧遮那이든 摩訶昆盧遮那이든 光明을 상징한다는 근본적인 佛性은 변함없이 일관하게 유지된다. 둘째는 기록을 통해서 살펴본 高麗時代까지의 昆盧遮那佛 造成例이다. 기록과 현존유물과 비교가 가능한 內源寺像(도 5)과 寶林寺像(도 31)을 통해 智拳印像이 昆盧遮那佛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기록에 나타난 昆盧遮那佛 造成의 사상적 배경은 華嚴思想에 근거를 두고 있다. 즉 우리나라 智拳印像은 사상적으로 密敎의 摩訶昆盧遮那로서 조성된것이 아니라 華嚴의 昆盧遮那를 상징하는데, 이 점이 우리나라 昆盧遮那佛의 특수성이라 할 수 있다. 세째, 다양한 형식으로 전개되어온 現存遺物을 분석하여 圖像的인 측면에서 密敎圖像과의 관련성을 지적할 수 있다. 智拳印이라는 요소 이외에도 寶冠佛의 존재는 비록 숫적으로 미미하다 할지라도 우리나라 昆盧遮那佛의 圖像을 해석하는데 중요한 실마리를 던져준다. 특히 寶髮을 늘이고 각종 장신구로 장엄한 寶冠形 智拳印像(도 48)은 도상적인 면에서 密敎 金剛界 大日如來와 관련지을 수 있는 좀더 확실한 근거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네째, 양식변천과정을 新羅佛(8세기)·羅末麗初佛(9~10세기)·高麗佛로 구분하여 構圖·比例·形態·技法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전체적으로 신라에서 고려로의 이행과정은 인체파악에 불충실한 조형 감각의 퇴보라는 한국조각사의 추세와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華嚴思想을 기반으로 密敎圖像을 빌어 상징화된 우리나라 昆盧遮那佛은, 智拳印이면서도 大日如來가 아니라는 점에서 日本의 大日如來와 다르고, 昆盧遮那佛이면서도 智拳印을 結한다는 면에서 中國·日本의 昆盧遮那와도 다르다. 이점이 우리나라 智拳印 昆盧遮那佛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이며, 동시에 좀더 해명되어야할 수수께끼이다. 이 점은 앞으로 密敎와 華嚴을 비롯한 佛敎思想과 經典의 도입문제, 그리고 佛畵와의 관계에서 좀더 연구되어야할 과제라고 생각된다.;Sa ̄kyamuni(釋迦牟尼), as the historical reality and the only awakened, has been realized as the multi-bodies(多身化) in line with the development of the doctrine of Buddhism, and then it established the idea of three-body(三身思想). In the Brahmaja ̄lasutta(梵網經), 60 Ga.n.davyu ̄ha-su ̄tra(60 華嚴經), etc. ..., Locana and Vairocana have been used together, which mean another name of Sa ̄kyamuni. After that time, the term 'Vairocana' has been used more frequent than 'Locana'. Therefore Vairocana was recognized well and much accounted. It seems that about the time when 80 Gan.d.avyu ̄hasu ̄tra(80 華嚴經) was translated, the concept of Vairocana as the Dharma´-Ka ̄ya(法身) and that of Locana as the Sambhoga-Ka ̄ya(報身)separated under the influence of the idea of three-body(三身說). After this Vairocana was absorbed into Tantrism(密敎), it developed as the Maha ̄vairocana. Through the statements of constructing the Vairocana Buddhist statues in literatures and another previous records, we know that the Buddhist statues were the shapes of Vairocana Buddhisto. Almost all the existing Vairocana Buddhist statues take the figure of Tathagata(如來型). But the existence of the standing figure of Buddha(立像) or the crowned figure of Buddha(寶冠型) extends the range of the recognition of Vairocana Buddhisto. In this paper considering about thirty Vairocana Buddhist statues, we know the following two results. First, Vairocana, from the viewpoint of iconography, was borrowed from the Maha ̄vairocana of Tantrism. Especially, the existence of crowned figure of Buddha with Bodhi-s´ri-mudra(智拳印) is meaningful since the foundation of it is related to Tantrism. Second, the statues of Vairocana with Bodhi-s´ri-mudra, constructed in Korea, are based on the Hua-yen philosophy(華嚴思想), i.e., they do not express the Maha ̄vairocana of Tantrism, but represent the Vairocana of Hua-yen(華嚴). From the above considerations, we conclude that the Vairocana statues of ours are diffrent from the Bodhi-s´ri-mudra statues of, Japan in respect that they are not in spite of Vairocana and the Vairocana statues of Japan and China in point of the Vairocana with Bodhi-s´ri-mudra. It is a characteristic Vairocana in Korea and a problem to be s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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